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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청산도 보적산(3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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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엣날부터 '신선의 섬' 이라 불리었던 섬 청산도

청산도는 전남 완도에서 남쪽으로 19.2km 떨어진 다도해 최남단 해역에 5개의 유인도와 9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으로청산도 본도를 비롯하여 여서고,대모도,소모도,장도로 이루어져 있다.

청산도는 하늘,바다,산 모두가 푸르다 해서 청산이라는 이름을 갖게된 섬으로 자연환경이 유별나게 아름다워

옛날부터청산 여수라 불렀고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무공해 청정지역으로 보존되고 있다.

최고봉인 매봉산(385m) 이외에 대봉산(379m),보적산(330m) 등 내외의 산이 사방으로 솟아있으며 이들  산지에서

 발원해 사방으로 흐르느작은 하천 연안을 따라 청산도의 중앙부와 서부 일부 지역에 비교적 제법 넓은 평야가 이루어져 있다.

1608년 선조 41년에 사람들이 처음 거주하기 시작하였고 1896년 고종 33년에 완도군이 설군되면서

청산도도 완도군에 예속되었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여서면을 청산면에 소속 편입시켰고

1964년 10월 1일 청산면 모도 출장소를 설치하여 오늘에 이러고 있다고 한다. 청산도 해안선의 둘레는 85.6km이며

 섬의 최고봉은 남쪽에 있는 해발 384m의 매봉산이며 북쪽의 대봉산은 두번째로 높다. 청산도 종주코스는

신흥리 보리마당에서 시작하여 오산,대봉산,대성산,대선산,고성산,보적산,범바위를 거쳐 범바위주차장까지를 말하며

청산도의 최고봉인 매봉산은 독립산군으로 종주코스에서는 제외되어 아쉬움이 남는다.

산행 코스

신흥리 보리마당 - 오산 - 대봉산 - 대성산 - 대선산 - 고성산 - 읍리큰재 - 보적산 - 범바위 - 범바위주차장

산행일자및 날씨

2015년 04월 17일 금요일 대체로 맑은날씨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오래전부터 마음에 두었던 청산도 산행으로 독립산군이면서 청산도의 최고봉인 매봉산을 제외한

오산의 들머리인 보리마당에서  보적산을 지나 범바위주차장까지 종주산행에 나선다...

청산도 종주산행은 4시간 정도면 충분히 걸을수 있는 거리지만 1박2일의 일정이라 쉬엄쉬엄 걷는다...

  청산도 산행하면 일반적으로 보적산을 의미하는데 산의 높이로 보면 청산도에서 네번재로 높은산이지만

당일 산행으로 짧은 산행후 범바위와 봄의왈츠,서편제길 찰영장 등을 둘러볼수 있기 때문이다...

 토요일에 가기로했던 일정을 하루 앞당겨 금요일을 택한것은 토요일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

금요일 새벽에 2시에 차를몰고 완도연안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하니 아침 7시 20분이다...

  완도에서 08시에 청산도로 출발하는 청산호를 타고 약50분 거리의 청산도 1박2일 일정에 나선다...

  청산도 여객터미널에 도착하여 식당에 들러 전복뚝베기미역국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택시를 타고

산행들머리인 신흥리 보리마당으로 향한다(택시메타요금:1만8백원)...

  청산도 여객터미널앞에 설치되어 있는 느림을 의미하는조형물이 아니가 여겨진다...

  청산도를 방문하는 대부분의 등산객이나 여행객들의 포토죤 되어버린 표지석이다...

 슬로시티 축제를 맞이하여 임시로 마련된 슬로장터의 모습으로 이곳에서 전복비빔밥에 막걸리를 한잔했다... 

  청산도 슬로우 축제를 맞이하여 청산도 주민들이 아침부터 분주하게 준비하는 모습이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신흥리의 보리마당으로 특별한것은 없고 

도로변의 이 이정표가 이곳이 보리마당임을 알려줄 뿐이다...

  보리마당에서 오산을 향해 오르면서 옆지기 뒤쪽으로 펼쳐지는 전복양식장의 모습이다...

  청산도 산행에서 등산로주변에 듬성듬성 피어있는 앉은뱅이 같은 철쭉이 활짝 피어있다...

  돌탑이 세워져 있는 이곳이 오산의 정상으로 별도의 정상석이나 표지판이 없어 자칫하면 그냥 지나치기 쉽상이다...

  오산의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마지막으로 오르게 될 보적산과 범바위의 모습이다...

 청산도가 섬산행임을 감안하면 조망을 할수있는 포인트가 많지 않은데 옆지기가 오산의 조망바위에서 포즈를 취한다...

 거망골도 오산의 조망바위에서 보적산과 범바위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등산로 주변에 활짝 핀  앉은뱅이 철쭉으로 키가 큰 철쭉을 찾아볼수가 없다...

  오산에서 0.1km 내려서면 양지마을 분기점으로 양지마을로 내려서는 갈림길이다...

 청산도에서 매봉산(384.5m) 다음으로 두번째로 높은 산이 대봉산(379m)이다...

  산 위에서 내려다 본 청산도의 모습은 항을 끼고있는 마을보다 농사를 주업으로 하고있는 마을이 훨씬 많은 모습이다...

  대성산에서 내려서면 만나는 부흥리마을 분기점으로 대성산은 표지판이 보이지않아 그냥 지나치고 말았다...

  청산도는 전복양식을 많이 하고있는 모습을 주변바다 곳곳에서 찾아볼수가 있을뿐아니라 판매장도 많이 볼수가 있다...

  이곳은 대선산 분기점으로 0.2km의 대선산에 올랐다가 고성산과 보적산으로 가기위해 이곳으로 되돌아와야 한다...

  대선산에서 곧장 도청항으로 내려설수도 있지만 고성산과 보적산으로 가기위해 대선산분기점으로 되돌아 간다...

  청산도 중앙리에 유채꽃이 활짝 피어있는 모습을  산 위에서 내려다 볼수가 있다...

  예전에는 청보리를 많이 재배했지만 지금은 거의 재배하지않고 대신 봄동을 많이 재배한다고 한다...

  대봉산아래 백련암의 모습을 카메라의 줌을 당겨 잡은 모습으로 일반적인 암자와 별반 다르지 않다...

 고성산을 오르기 직전의 오르막 등산로변에 핀 철쭉의 모습으로 청산도의 철쭉은 대부분이 이러한 모습이다...

 별로 특별하지 않은 고성산의 정상에서 인증샷을 담고는 읍리큰재로 내려선다... 

 고성산봉수대가 있었던 곳인지 산성의 흔적이 남아있는 모습이다... 

 도락리에서 신흥리로 이어지는 고개로 고성산과 보적산을 이어주는 고개를 읍리큰재라 한다...

 도락리에서 신흥리로 이어지는 읍리큰재 고개의 모습이다...

 보적산은 이처럼 정상석이 두개가 세워져 있는 모습이다...  

 보적산에 오르면 청산도 전체를 내려다 볼수 있을정도로 조망이 탁월하다 보니 등산객들이 이곳을 많이 찾는다...

 옆지기도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긴다...

 보적산에서 바라본 범바위와 전망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이곳 청산도의 무덤은 돌로 무덤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으로 산짐승 같은 외부의 침입을 막기위해서 라고한다...  

 범 조형물 뒤쪽으로 보이는 바위가 범바위로 어렵지않게 오를수가 있는 바위다...

 큰범바위에 올라 작은범바위(일명 메뚜기바위)와 전망대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옆지기도 큰범위에 올라 작은범바위를 배경으로 포즈를 담는다...

범바위를 사이에 두고 아빠거북이와 엄마거북이 그리고 그 사이에서 태어난 새끼거북이가 있다... 

아빠거북이의 반대편에 엄마거북이와 새끼거북이가 위치하고 있다...

범바위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범바위의 모습으로 이곳은 청산도 슬로길 제5코스로 많은관광객들이 찾는곳이다...

범바위 전망대에 설치되어 있는 느림우체통으로 이곳에서 편지를 붙이면 1년후에 배달된다고 한다...

작은범바위(메뚜기바위) 아래의 벤치에서 잠시 쉬어간다...

이곳 범바위주차장에서 보이는 셔틀버스를 타고(천원) 순환버스가 다니는곳까지 가서 도락리 도청항까지 순환버스를 타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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