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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다시찾은 수우도 은박산(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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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통영 사량도 윗섬 서쪽에 있는 수우도는 동백이 많기로 이름난 섬으로 특히 섬 최고봉인 은박산은 남사면과 동사면은

서너 키 높이의 동백나무와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매년 3 - 4월이면 개화기를 맞아 현란한 붉은 색으로

 섬을 수놓는다. 임진왜란 때 피난처로 사람이 들어선 이래 현재 35가구 35명이 거주하고 있는 수우도는

위에서 내려다보면 소가 누워있는 듯한 자그마한 형태의 섬이지만 동서로 길게 뻗은 산줄기와 머리에 동백숲을

이고 고래바위, 매바위, 백두봉, 해골바위, 여근바위와 같은 기암들이 해안에 솟아 있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오늘 산행은 저번주 산행에서 잃어버린 안경과 케이스를 찾기위해 다시찾은 수우도 은박산 산행이다※

산행 코스

수우도 선착장-몽돌해수욕장-동백군락지-은박산-높은재-금강봉-백두봉-신선봉-고래바위-안부-수우도 선착장

산행일자및 날씨

2015년 03월 28일 토요일 대체로 맑은날씨

산행 지도

▲오늘 수우도 산행은 저번주 산행에서 잃어버린 안경과 케이스를 혹시라도 찾을수 있을까 하고 다시찾은 산행으로

저번주 산행의 반대코스로 수우도 은박산을 돌았다...


수우도 은박산의 정상표지판이 고정이 되어있지 않아 일부 등산객들에 의해 들었다 놓았다하는 등 

제대로 고정된 정상석이 세워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오늘은 부산의 모 산악회와 함께 찾는 수우도 은박산 산행으로 삼천포항에서 저번주와 똑같은 선장님이 참좋은 

무궁화호 유람선을 타고 수우도로 향한다...

유람선을 타고 사량도로 향하면서 유람선에서 바라본 삼천포 화력발전소의 모습으로 선장의 말에 의하면

이곳에서 생산되는 발전용량이 우리나라 전체 발전용량의 약 7%를 생산한다고 전한다.

삼천포 화력발전소 뒤쪽으로 사천의 진산 와룡산 민재봉과 상사바위(천왕봉) 멋지게 다가온다... 

수우도선착장에 도착하여 등산객들을 하선시키고 다시 삼천포항으로 돌아갈 무궁화로 유람선이다...

다른 등산객들은 선착장의 왼편으로 열려있는 등산진입로를 따라 고래바위로 향하는데 옆지기와 둘이는

반대코스로 한국전력공사 수우도사업소와 몽돌해수욕장이 있는  방향으로 해서 곧장 은박산 정상으로 진행한다...

선박들의 안전한 항로를 돕기위해 설치한 비표가 아닌가 여겨진다...

몽돌해수욕장의 방파제에서 저멀리 사량도의 상도인 지리산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수우도에 활짝 핀 개나리가 반갑게 맞아준다...

동백꽃도 햇빛을 받아 화사하게 반겨준다...

몽돌해수욕장에서 은박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 주변은 진달래가 군락을 이룬 가운데

꽃이 만개하여 동백꽃과 함께 은박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산행의 재미를 배가시켜 준다...

진달래꽃 사이로  사량도 상도의 모습을 담은 장면이다...

초 절정의 은박산 진달래를 배경으로 옆지기가 포즈를 취한다...

표지석에서 알수 있듯이 이곳은 통영시 사량면 수우도로 되어있지만 이곳은 찾는 사람은 대부분 삼천포항에서 들어온다...

수우도 은박산 정상 주변에도 진달래가 병풍처럼 피어있는 모습으로 3월중순에서 4월초까지가 수우도를 찾으며

동백꽃과 진달래꽃의 만개한 모습을 즐기면서 산행을 할수가 있다...

비록 남자이지만 멋지게 핀 진달래꽃을 배경으로 포즈를 잡아본다...

저번주에 다녀온 해골바위는 이번에는 가지않고 백두봉으로 가기위해 초입에서 백두봉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백두봉과 해골바위가 마주한 곳으로 오른쪽 바위 끝단이 일명 해골바위 지대이다...

백두봉으로 향하면서 해골바위쪽에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의 모습이다...

백두봉에서 카메라의 줌을 당겨 잡은 해골바위로 제대로 된 해골바위를 보기위해서는 해골바위 근처까지 가야한다...

백두봉으로 향하는 바위지대 구간에 설치된 로프를 잡고 내려서는 중으로 옆쪽에 우회해서 갈수있는 구간에도

로프가 설치되어 있으니 되도록이면  우회등산로로 안전하게 다니길 권한다... 

백두봉의 소나무를 부여잡고 사량도를 배겨으로 포즈를 취한 옆지기다...

금강봉에서 해골바위 관전포인트까지 내려서야 멋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수가 있고 인증샷도 담을수 있다...

백두봉에서 담은 사량도의 하도인 칠현산으로 희뿌엿게 다가온다...

백두봉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활짝 핀 동백꽃이 반겨준다...

신선대에서 바라 본 백두봉으로 이어지는 구간에도 진달래꽃이 덤성덤성 피어있는 모습이다...

매바위에도 소나무 사이로 진달래꽃이 활짝 피어나 멋진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다...

신선대에 걸터앉아 고래바위를 배경으로 포즈를 잡아본다...

옆지기는 반대쪽의 백두봉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고래바위쪽에서 잡은 앞쪽의 신선대(신선봉)와 뒤쪽의 백두봉의 모습이다...

고래바위의 바위에 걸터앉아 사량도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여성의 거시기와 많이 닮은 여근바위와 비슷하다...

이곳이 수우도 은박산의 일반적인 산행들머리인데 역방향 산행을 하다보니 오늘은 산행날머리가 된 셈이다...

수우도 은박산 산행을 끝내고 유람선을 타기까지 시간이 있어 수우도길을 따라 마을을 둘러보기로 한다...

담벼락에 설치된 미니커피자판기로 한잔에 500원이다...

백구 2마리가 따스한 봄날을 맞아 마을을 거닐면서 노는데 한마리는 겁이많아 다가오질 않는다...

옆지기가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를 흉내내며 포즈를 취한다...

사량초등학교 수우도분교로 1946년에 개교하여 2008년에 폐교되기까지 269명의 학생을 배출했다고 한다...

돌담아래 활짝 핀 유채꽃을 배경으로 살포시 포즈를 잡는다...

수우도 마을의 돌담에 그려진 벽화와 판화의 모습 이곳저곳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수우도 마을의 돌담에 그려진 벽화와 판화의 모습 이곳저곳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수우도 마을의 돌담에 그려진 벽화와 판화의 모습 이곳저곳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빨래줄에 선반을 만들어 홍합을 말리는 모습으로 미역국에 넣어 끓여먹기 위해 두봉지를 샀다...

수우도마을의 당산나무와 같은 오래된 나무 2그루가 버티고 잇다...

수우도마을 할머니들이 공동으로 해산물(멍게,해삼,낙지)을 장만하여 산행을 마친 등산객들을 상대로 팔고있는 모습이다...

수우도 선착장에서 무궁화호 유람선을 타고 삼천포항으로 동아오면서 카메라에 담은 좌측의 사량도와 우측의 수우도이다...

2주연속 수우도 은박산을 함께한 옆지기에게 고맙다는 말을 지면으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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