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개요
육화산은 영남알프스의 맏형 가지산에서 서쪽으로 운문산-억산-구만산-육화산-용암봉-낙화산-보두산-비학산을
거쳐 밀양천에서 그 맥을 다하는 종주코스 중의 일부 구간으로 해발 675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청도의 웬만한
봉우리가 조망 가능한데다 일부 암릉과 호젓한 산길이 열려있는 전형적인 근교산행지로 육화산 명칭은
산·청계수 등 6가지 꽃 비유서 유래하며 작은 산, 청계수, 폭포, 적석, 흑석 등 6가지를 꽃에 비유하여 미화시킨
이름"이라고 하면서도 "솔직히 100%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유인즉 육화산에는 폭포가 없다는 것인데
대신 흔히 내리에서 육화산으로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청도사람들은 내동산으로도 부른다고 한다.
장수곡 마을 입구 감나무밭 사이에 신라의 전형적인 석탑으로 보물 제677호장연사지 3층석탑이 서 있는데 쌍탑이라 외롭지 않다.
산행 코스
장연교-장연사지 3층석탑-장수곡마을-남양-장연임도(소방도로)-청도학생야영장 갈림길-전망대-흰덤봉-
사지굴-657봉오치고개 갈림길-육화산-육화산성-전망대-장수곡마을
산행일자및 날씨
2015년 02월17일 화요일 잔득 흐리고 미세먼지 높음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경북 청도와 경남 밀양의 경계에 위치한 억산과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운문지맥에 위치한 육화산이다...
▲전체거리 11.3km에 5시간10분으로 셀카사진을 찍는 시간을 감안하면 4시간30분 정도면 충분하다...
▲육화산 명칭은 산.청계수 등 6가지 꽃 비유서 유래하며 작은 산,청계수,폭포,적석,흑석 등 6가지를 꽃에 비유하여 미화시킨 이름이라 전한다...
▲밀양I/C에서 내려 58번 지방국도를 따라 원점회귀가 가능한 매전면 장연리 장수골로 향한다...
▲온장길의 장연교로 장연리 장수골의 들머리이다...
▲장수골 입구의 장연사 표지석을 배경으로 들머리인증샷을 담고 산행에 나선다...
▲장수골 마을입구에서 도랑 건너편의 감나무밭에 위치하고 있는 보물 제677호 청도 장연사지 삼층석탑의 쌍탑으로
통일신라시대의 삼층석탑으로 높이는 동탑이 4.6M 서탑은 4.84M이다...
▲장연리 장수골 마을회관과 은행나무의 모습이다...
▲장수골마을을 지나다보면 두 전봇대 사이의 장연사 팻말이 있는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곧장 육화산으로 오르게 되며
좌측으로 오르면 남양-장연임도(소방임도)를 따라 전망바위와 흰덤봉을 먼저 오르게 된다...
▲마을뒷쪽의 남양-장연을 이어주는 소방임도를 따라 걷는다...
▲장연사 갈림길에서 우측은 장연사가는 길이며 전망바위로 가기위해서는 좌측의 난양-장연임도를 따라 진행한다...
▲남양-장연임도(소방도로)를 따라 걷다보면 0.6KM 지점에서 청도학생야영장에서 오르는 등산로와 만난다...
▲야영장갈림길 팻말이 있는곳에서 남양-장연임도(소방도로)를 버리고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된다...
▲포스트 4번까지 약간의 된비알이 이어지다가 이곳에서 부터는 완만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이 바위가 전망바위로 바위에 서면 매전면일대와 육화산 정상이 바라보이는 조망이 탁월한 바위이다...
▲전망바위에 올라 내려다 본 청도학생야영장의 모습이다...
▲전망바위에 올라 좌측으로 펼쳐지는 육화산 정상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전망바위에서 육화산 정상까지의 거리가 5.4KM임을 알려준다...
▲첫번째 구만산갈림길로 육화산의 흰덤봉으로 향한다...
▲흰덤봉은 그냥 지나는 봉우리로 주변의 돌들을 모아다가 누군가가 매직으로 표기를 해놓은 봉우리에 불과하다...
▲흰덤봉에서 육화산 정상으로 진행하다가 주등산로에서 0.1KM의 거리에 위치한 능지사굴을 둘러보기로 한다...
▲능지사굴로 향하는데 중간에 산을 좋아하다 잠든이의 추모비가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흰덤봉이 멀리에서 바라보면 거대한 바위봉우리처럼 바라보이는데 그 아래에 능지사굴이 자리하고 있다...
▲크고 작은 서너개의 굴증에 가장 큰 굴의 모습이다...
▲가장 큰 능지사굴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는 모습이다...
▲육화산 정상으로 향하면서 바라 본 흰덤봉으로 바위의 중간지대에 능지사굴이 자리하고 있다...
▲장수골마을 뒷쪽의 장수골골짜기를 따라 오르다보면 이곳으로 오르게 된다...
▲두번째 구만산 갈림길이다...
▲마을뒤 능선에서 내려다 본 장수골과 장수골마을의 모습이다...
▲658봉 송백리갈림길로 구만산 통수골 약물탕 윗쪽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이다...
▲오치령갈림길로 바닥에 놓여져 있는 육화산이정표를 주변의 산악회시그널을 이용하여 매달아 놓고 육화산으로 향한다...
▲육화산을 오르기 직전의 마지막갈림길인 동문사갈림길이다...
▲구만산과 인접한 육화산이지만 구만폭포와 통수골을 끼고있는 구만산보다 지명이 많이 떨어지는 산이다...
▲육화산정상에 세워져 있는 육화산등산 안내도의 빨간선을 따라 산행을 한 셈이다...
▲장수골마을로 하산하면서 카메라에 잡은 전망바위로 오늘 산행을 한 코스를 한눈에 담을수가 있는 곳이다...
▲전망바위에 올라 지나온 흰덤봉과 그 뒤쪽으로 구만산이 펼쳐진다...
▲길이는 짭지만 아직도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성터의 모습이다...
▲마지막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장수골의 모습으로 마을뒤쪽으로 산길을 따라 남양-장연임도(소방도로)가 이어진다...
▲전망바위에서 마을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산행을 끝내고 임도롤 내려서 날머리인증샷을 남기고는 애마가 주차되어 있는 장연교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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