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오봉산(879m)...

산의 개요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일대에 걸쳐있는 산으로 남쪽으로 서룡산,삼봉산,법화산 줄기와 마주하고 있으며

옛 문헌에는 항상 서리가 내린다고 하여 서리산 또는 상산이라고 하며 남원시 쪽에서 보면 다섯봉우리라고 하여

오봉산이라 불린다. 멀리서 보면 흡사 설악산의 공룡능선을 축소시켜 놓은 듯 찌를 듯 솟아오른 칼날연봉이

시원하며 오봉산은 고려말 이성계장군이 황산벌 대첩에 앞서 정병 5천을 매복시켜 왜구를 대파한 곳으로

 바위능선 중간에 장군대좌라는 지명이 아직도 남아 있으며 옛날에는 기우제를 지내는 성스러운 산이다.

군내 문화제전인 천령제의 성화도 이곳 오봉산의 지맥인 천령봉에서 채화한다.

산행 코스

팔령재 - 성산마을 - 오불사능선 - 오봉산 - 가재골갈림길 - 옥녀봉 - 천령봉(채화대) - 삼휴마을(4시간 20분)

산행일자및 날씨

2015년 02월 10일 화요일 쌀쌀한 날씨에 미세먼지 높음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내고향 함양에 위치한 오봉산으로 삼봉산 넘으로 지리산의 마루금을 조망할수 있는 그런 산이다... 

▲경상남도와 전라북도의 경계에 위치한 오봉산으로 팔령재를 산행들머리로 오봉산과 옥녀봉, 천령봉에서

삼휴마을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오봉산을 지역주민들은 "서리산" 이라 불렀는데  남원시쪽에서 보면 다섯봉우리라고 하여 오봉산이라 불렀으며

2009년 4월부터 국토지리정보원의 고시로 상산에서 오봉산으로 이름이 공식 변경되었다...

▲이곳 팔령재는 함양읍 죽림리와 남원시 인월면 성산리의 경계에 위치한 곳이다...

▲부산에서 출발하여 남해고속도로와 대진고속도로를 거쳐 함양I/C를 빠져나와 24번국도를 따라

함양에서 남원으로 진행하다보면 팔령재 성산마을 표지석에서 정차한다...

▲팔령재 성산마을 입구에서 하차하여 마을표지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성산마을로 진행한다...

▲성산마을 버스정류장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성산마을로 진행한다...

▲이곳 성산마을이 "흥부전"의 발상지라 하여 마을 입구에 흥부마을에 관한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마을로 향하다보면 우측으로 돌탑이 반겨준다...

▲마을입구에서 오른쪽으로 흥부마을 타작마당팻말과 비석사이로 진행한다...

▲산행중간에 뒤돌아 본 산행들머리의 성산마을의 모습이다...

▲오불사능선을 따라 오봉산으로 향한다...

▲오불사능선의 조망이 좋은곳에서 카메라에 담은 오봉산의 산세이다...

▲832봉에서 가야할 오봉산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목계단이 많이 훼손되어 있어 관할 지자체에서 빠른 보수가 필요하다...

▲오불사로 내려서는 갈림길로 이정표를 뒤로하고는 오봉산으로 진행한다...

▲바위암릉이 위치한 곳에서 오봉을 배경으로 포즈를 잡아본다...

▲오봉산 정상 직전의 이정표로 0.1km를 가리킨다...

▲옛 문헌에는 상산으로 표기되어 지역주민들은 서리산이라 불렀으며 2009년 4월부터 국토지리정보원의 고시로

상산에서 오봉산으로 공식 변경되어 불리우고 있다...

▲정상의 한켠에 예전에 상산으로 불리우게 된 내역이 적힌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모습이다...

▲오봉산 정상을 뒤로하고 다음 봉우리인 옥녀봉으로 향한다...

▲저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가야할 옥녀봉이다...

▲오봉산 정상에서 0.5km의 거리에 위치한가재골갈림길이다...

▲가재골갈림길에서 살작 벗어난 곳에 위치한 헬기장으로 오봉산을 가장 멋지게 조망할수 있는 곳이다...

▲헬기장에서 살작 올려다 본 오봉산의 멋진 자태이다...

▲헬기장옆 바위에 올라서 멋진 오봉산을 배경으로 포즈를 잡아본다...

▲헬기장옆 바위에 올라서 멋진 오봉산을 배경으로 포즈를 잡아본다...

▲이 바위가 지도상의 철모바위가 아닌가하고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오늘 산행의 두번째 봉우리인 옥녀봉 정상으로 이곳에는 아직까지 옛 정상석이 자리하고 있다.

높이 793m로 옥녀봉의 또 다른 이름으로 고추봉이라 부르며 주산은 상산이다.

▲옥녀봉(고추봉)에서 천령봉까지의 거리는 2.7km를 가리킨다...

▲대개 천령봉에 올랐다가 뇌삼마을로 내려서는것이 일반적인데 천령봉에서 곧장 삼휴마을로 내려설 예정이다...

▲천령은 함양의 옛 지명이며 함양의 영산 또는 진산으로 알려진 천령봉은 높이 553m이며 주산은 상산(오봉산)이다...

▲해마다 개최되는 함양군민의 물레방아축제(옛 천령문화재)때 성화를 채화하는 채화대로

 옛날 봉화를 올렸던 봉화대가 있었던 곳이라 한다...

▲천령봉에서 내려다 본 함양읍내의 모습이다...

▲삼휴마을뒤 대밭이 있는곳으로 천령봉을 오르는 시작점이다...

▲마을로 내려서면서 카메라에 담은 삼휴마을의 모습이다...

▲삼휴마을의 공동빨래터로 요즘에는 시골마을에서 보기더문 관경이다...

▲마을입구에 정자와 삼휴마을의 유래가 적힌 비석이 설치되어 있다...

▲약4시간20분에 걸쳐 함양 오봉산의 산행을 마치고 마을입구에서 날머리 인증샷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