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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완주의 안수산(계봉산.55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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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안수산이 닭벼슬을 닮아 일명 '계봉산' 이라고 부르는데 안수산의 이름은 공식지도에 편안하게 잔다는 뜻의 안수산(安睡山)으로

되어 있다. 안수산은 그 암봉과 모습이 매우 특이하고 신비스러우며 아름다워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물론 동쪽 지역에서도 그 특이한 모습이 눈을 끌고 고산에서는 동쪽으로 뻗은 암릉도 매우 좋아 보인다.
그러나 안수산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서방산에서 볼 수 있다.

안수산의 동편 동성산과의 사이에 남북으로 길게 뻗쳐있는 골짜기도 협곡을 이루고 있고 개울이 맑고 아름다우며 숲은 울창하여

 구래서 안수산 동쪽 골짜기에 시설이 좋은 휴양림을 완주군에서 만들어 놓아 많은 사람들이 찾아들고 있다.

다른 무엇보다 안수산이 멋있고 좋은 것은 안수산 주봉과 안수산 위의 우람한 암봉(달걀봉) 일대의 경관과 그 위용이다.

이곳 주민들은 계봉산이 지네의 독기를 눌러 고산을 지켜주는 영봉으로 믿고 있는 것이다.

달걀봉 아래 제법 널찍한 터에 안수암이 있고 수 백년 된 느티나무가 그 연륜을 자랑하고 있으며

 느티나무로 미루어 볼 때 적어도 수 백년 전부터 있었으리라 믿어지는 안수암은 모악산 금산사의 말사이다.

산행 코스

청동마을-삭도엔진-인수사-인수다헌-달걀봉-안수산-705봉갈림길-서래봉-단지재-동성산갈림길-부부소나무-465m봉-고산자연휴양림

산행일자및 날씨

2014년 09월 30일 화요일 약간흐린날씨에 박무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전북 완주에 위치한 안수산으로 달걀봉과 안수산,서래봉을 거쳐 고산자연휴양림으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안수산이 닭벼슬을 닮아 일명 '계봉산' 이라고 부르며 고산일대의 지형이 풍수지리적으로 '지네'의 형국이라

계봉산이 지네의 독기를 눌러 고산을 지켜주는 영봉으로 믿고 있는 것이다...

▲고산천변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안수사의 안내간판을 따라 청동마을로 진입한다...

▲청동마을을 지나면서 길가에 핀 이름모를 꽃을 카메라에 담고간다...

청동마을 지나 오르다보면 안수사의 물건을 옮겨주는 삭도엔진으로 지금은 수리중의 모습이다...

삭도엔진 왼쪽 계곡길 초입에는 일사일산(一社一山) 캠페인으로 (주)영풍에서 가꾸고 보존하는 산이라는 푯말이 보인다...

갈림길에서 어느 길로 가든 두 길은 절 아래 100m 거리에서 만나게 되는데 우리 일행은 왼쪽으로 진행한다...

▲안수사를 향해 오르다가 조망이 좋은곳에서 내려다 본 고산면 일대의 모습이다...

▲이 표지판은 무엇을 의미하는것인까?

띄워 쓰기를 잘해야 하는것이 가만히 있어도 간다는 의미의 저절로가 아니라 윗쪽에 위치한 안수사로 간다는 의미이다... 

▲달걀봉아래에 위치한 안수암은 모악산 금산사의 말사로 지금은 젊은 범운스님이 홀로 다스리고 있다...

▲물맛이 시원하다거나 맛있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그냥 목을 축이는 의미에서 한족자를 마시고 간다...

달걀봉 아래 제법 널찍한 터에 안수암이 있고 수 백년 된 느티나무가 그 연륜을 자랑하고 있다...

대웅전 남쪽 샘터를 지나면 40여 평 헬기장이 있으며 헬기장 왼쪽으로 가면 안수다헌 간판이 걸린 작은 건물이 있다...

▲안수사를 뒤로하고  능선에 올라 확 터인 고산면 일대를 조망해 본다...

▲능선에서 고산면의 반대방향을 바라보니 아름다운 암릉지대의 산이 펼쳐보인다...

▲인수사를 품고있는 달걀봉에 서워져 있는 돌탑의 모습이다...

암봉(일명 달걀봉)에 오르면  고산천이 휘돌아 흐르는 고산마을을 굽어보고 있다.

 물론 봉동 삼레 일대 들녘도 눈에 잘 띄는 특이한 산세다...

▲달걀봉에서 둘러본 주변의 산세로 암릉과 조화를 이룬 멋진 산세가 시야에 들어온다...

▲안수산에서 내려다 본 달걀봉의 모습과 고산면의 모습이다...

고산천을 중심으로 펼쳐진 고산 일대의 지형이 풍수지리적으로 '지네'의 형국이라 한다.

지내의 독기를 누릴 수 있는 것은 지네와 상극인 '닭'으로 알려져 있는데이 안수산이 닭벼슬을 닮아 일명 '계봉산'으로 불린다...

▲안수산 정상의 이정표로 4.05km를 가리키는 서래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475m봉 서방산 갈림길에서 서방산에 잠시 들렀다가 서래봉으로 향한다...

▲서방산으로 향하면서 바라본 돌탑을 품고있는 정상의 모습이다...

▲서방산에 올라 가까이에서 잡은 돌탑의 모습이다...

▲서방산의 돌탑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왔던길을 되돌아 서래봉으로 향한다...

▲이곳이 서래봉으로 오도치와 되실봉의 갈림길이다...

▲서래봉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자연휴양림으로 방향으로 향한다...

▲이곳은 630m봉 미소산으로 고산휴양림방향 465m봉으로 향한다...

▲지나온 달걀봉과 안수산을 바라보면 카메라에 담아본다...

▲고산휴양림으로 이어지는 임도의 모습이다...

▲동성산길림길에서 시간여건상 동성산을 가보지 못하고 고산자연휴양림으로 향한다... 

▲부부소나무가 어떤 모습일까? 궁금?

▲이 소나무 두그루가 부부소나무로 똑같은 모습을 상상했었는데 암수가 다르다고 생각하니 부부소나무같다는 생각이 든다...

▲465m봉에서 무궁화동산이 아닌 좌측으로 고산자연휴양림으로 내려선다...

▲휴양림으로 내려서면서 카메라에 담은 고산자연휴양림의 모습이다...

▲고산자연휴양림 내부에 캠핑카형 숙소의 모습으로 다른곳과는 색다른 모습을 볼수가 있었다... 

안수산,서래봉 산행을 마치고 고산자연휴양림으로 내려서 약 5시간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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