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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지리산(1,915m) 산신령이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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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지리산은 산신이 내려와서 살았다는 삼신산(금강산.한라산.지리산)의 하나로

"지혜로운 이인이 많이 계시는 산" 이란 뜻의 지리산, 불가에서 깨달음을 얻은 큰 스님의 처소를 가리키는 뜻의 방장산,

백두산의 맥이 뻗어 내렸다 하여 두류산 등으로 불리우며 지리산은 모든 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탐방코스인

천왕봉(1,915m).반야봉(1,732m).노고단(1,507m)의 삼대 주봉을 연결하는 종주능선(25.5km)과

삼대에 걸쳐 공을 들여야만 볼수 있다는 천왕봉 일출을 비롯한 지리10경.옛 선인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수많은 문화유적을 간직하고 있으며 반달가슴곰을 비롯한 동.식물들이 살고있는 자연생태의 보고이다.

산행 코스

중산리 탐방안내소-칼바위-로타리 산장-법계사-개선문-천왕샘-천왕봉-제석봉-장터목 산장-통수골-중산리 탐방안내소(6시간20분)

산행 일자및 날씨

2014년 07월 19일 토요일 흐리고 가끔 비

산행 지도

 장마로 인하여 지역별로 국지성 호우가 내려 산행지를 정하기가 쉽지않아 계속해서 날씨를 체크하면서

1년만에 지리산을 찾아 나서 중산리에서 로타리.법계.천왕봉.제석봉.장터목에서 통수골로 중산리로 하산하는 코스다...

 "한국인의 기상 여기서 발원되다" 로타리산장에서 억수같이 내리던 빗줄기가 거치고 천왕봉에 오르니

멀리에서 운해가 장관을 연출하니 지리산 산신령이 반갑게 맞아준 느낌이다... 

09시30분에 지리산 중산리에 도착하니 다행히도 비는 내리지 않아 산뜻하게 산행에 나설수가 있다...   

 지리산 그 중에서도 중산리를 찾으면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한 느낌이 드는것이 나만 그런것일까? 

 09시 40분에 중산리 탐방안내소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법계교로 향한다... 

중산리 위 주차장에서 순두류(환경교육원 입구)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로타리산장까지 빠르게 갈수가 있다..  

셔틀버스가 약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기때문에 이점을 참고해서 이용해야만 한다...

법계교 가기 직전의 백운암을 오르는 계단으로 정상적인 등산로는 없다...  

 보이는 다리가 법계교로 이 다리를 지나면 좌측으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이곳은 중산리야영장 입구로 로타리산장이나 장터목산장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이다...  

하늘로 통한다는 통천길로 그만큼 지리산(1,915m)이 높다는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지리산 중산리 코스의 명물인 칼바위다... 

또 다른 각도에서 잡은 칼바위의 모습이다... 

칼바위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오른다... 

이 출렁다리를 지나면 로타리산장과 장터목산장의 갈림길이 나온다...  

로타리산장과 장터목산장의 갈림길로 로타리산장으로 올랐다가 법계사와 천왕봉.제석봉.장터목산장에서

통수골을 따라 이곳으로 내려서게 된다... 

망바위 이정표에서 뒤쪽으로 약20m쯤 가면 바위가 나타나는데 그곳에 오르면 아래가 멋지게 펼쳐지는데 

오늘은 약간의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운무가 덮혀 전혀 조망이 되지않는다...

망바위에 올라 주변을 둘러보니 사방이 운무에 가려진 가운데 저 멀리 바위위의 소나무가 유일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조금씩 내리던 비가 로타리산장에 다다르니 장대비로 돌변하여 세차게 내리기 시작하여 비가 잦아들기를 기다리며

조금 이른 시간(11:30)이지만 산장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간다... 

로타리산장의 샘터로 겨울에는 이용하기가 쉽지않으며 바로 위 법계사에도 샘터가 있다는것을 기억해 두자... 

법계사는 신라 진흥왕 5년(544)에 연기조사가 세운 절이라 전한다. 해발 1400m로 우리 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사찰로 법계사 삼층석탑은 바위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으로 고려시대의 석탑으로 보물 제473호다...

법계사의 극락전으로 아미타부처님을 봉안한 전각이란다... 

법계사를 뒤로하고 천왕봉을 향해 오르니 장승이 반겨준다.

참고로 창원의 정병산에도 이러한 장승이 두곳이나 있어 카메라에 담아 블로그에 올렸더니

본인이 만든것이라며 댓글이 올라온적이 있는데 이것도 혹 그분의 작품이 아닐련지? 

이곳은 개선문으로 천왕봉에서 0.8km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천왕봉 0.3km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천왕샘으로 서부경남지역의 식수원인 남강댐의 발원지이며

장마철이라 그런지 샘에 물이 많은편이다... 

지리산 천왕봉 정상에 도착하니 간간히 내리던 빗방울도 멈추고 가까이는 아니지만 운해가 펼쳐진다... 

지리산 천왕봉은 주변에 등산객이 많아 나홀로 인증샷을 찍기가 쉽지가 않은곳이다...  

저 멀리 노고단운해를 배경으로 포즈를 잡아본다... 

천왕봉에서 내려다 본 중산리에도 간간이 운해가 피어오른다...

거망골의 고향 함양쪽에 내려앉은 운해의 모습이다... 

지리산의 끝자락인 노고단운해가 최고의 장면을 연출한다... 

반야봉은 지리산 일대에서 두번째로 높은 해발고도 1,731.8m 높은 산으로 반야라는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불교와 연관된 전설이 전해오는그런 산이다...

이 장면은 멀리 남덕유가 있는곳에 펼쳐지는 운해의 장면이다... 

천왕봉을 뒤로하고 제석봉으로 향하면서 살아있는 주목과 죽은 주목이 함께한 모습이지만 멋진 조화를 이룬다... 

주목나무와 운해가 멋진 장관을 연출해 주는 장면이다... 

하늘로 통한다는 통천문으로 제석봉에서 천왕봉으로 통하는 문이다...

제석봉의 고사목으로 이곳도 세월의 흐름을 어찌할수 없기에 주변의 고사목도 예전같지가 않아 씁씁한 기분이다... 

제석봉에서  군데군데 자리를 보전하고 있는 고사목을 배경으로 잠시 포즈를 잡아본다... 

장터목산장하면 백무동이 연상되는데 건물 오른쪽에 널널한 취사장이 2013년에 지어졌다... 

산청군 시천면 사람들과 함양군 마천면 사람들이 물물교환과 물건을 사고 팔던곳이 장터목이란 전한다... 

장터목산장에서 통수골을 따라 하산하면서 계곡의 작은 폭포들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제법 그럴싸한 무명폭포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장터목산장에서 통수골을 따라 하산하면서 계곡의 작은 폭포들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장터목산장에서 통수골을 따라 하산하면서 계곡의 작은 폭포들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유암폭포 위쪽으로 이 물이 흘러내려 유암폭포의 멋진 장관을 연출한다...

위쪽에서 떨어지는 유암폭포의 장면이다...

유암폭포 위쪽에서 떨어지는 폭포를 배경으로 담은 사진인데 구도를 잘못 잡아 아쉬울 따름이다... 

아래쪽에서 카메라에 담은 유암폭포로 수량이 많아 멋진 장관을 연출한다...

멋진 유암폭포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는다...

작년 이맘때 왔을때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을정도로 폭포의 모습이 멋지다...

또 다른 각도인 정면에서 유암폭포의 멋진관경을 함께한다...

작년 5월26일에 왔을때는 수량이 많지않아 유암폭포의 모습이 별로였는데 올해와는 너무나 대조적인 모습이다...

작년에 이곳을 지나면서 돌탑을 쌓고 갔는데 그대로 있는지 확인을 못하고 그냥 지나친다...

작년에 마야계곡으로 올라 써리봉과 중봉 그리고 천왕봉을 거쳐 장터목산장에서 이곳으로 내려서면서

직접 쌓아올린 돌탑을 배경으로 찍은 장면이다.(2013년 5월 16일 사진) 

산행을 위해 오전 9시30분경에 이곳을 지났는데 산행을 끝내고 오후 4시에 이곳을 통과한다...

산행을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지리산국립공원 표지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산행을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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