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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파로호와 소양호가 어루러진 사명산(119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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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사명산은 춘천과 인제를 뱃길로 이어주는 소양호를 끼고 북쪽으로 위치한 산으로서 멀리 월명봉(718.8m)까지

능선으로 종주산행이 가능하며사명산이란 이름은 양구, 화천, 춘천, 멀리 인제까지 보인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파로호,

소양호와 어우러져 있다. 남서쪽 산록에는 이름난 추곡 약수가 있는데 철분.나트륨.탄산염.황산염.염소.불소.망간.규소.

구리.칼슘등을 함유하며약간의 붉은색을 띄면서 감초맛이 나며 위장병과 빈혈.부인병.신경통.무좀등에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정상에 서면  넓지는 않지만 삼각점 주위의 전망을 확보하기위해 나무를 쳐서 동서남북으로 잘 보이게 해 두어

 동쪽으로는 소양호가 서쪽으로는 파로호 펼쳐져  한꺼번에 두곳의 호를 내려다 볼수있는 곳이다.

그렇지만 사명산은 전형적인 육산이어서 능선이 아자기하거나 특별히 시선을 끌거나 하는 데는 별로 없는 산이다. 

산행 코스

추곡리-추곡약수-물탱크-약수골-도솔지맥(817봉)-문바위봉(출렁다리,7층석탑)-사명산-도솔지맥 갈림길-용수암-선정사

산행일자및 날씨

2014년 05월03일 토요일 맑은 날씨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추곡약수로 유명한 춘천시 북산면 추곡리를 산행 들머리로 문바위봉을 거쳐 사명산을 오른 후

도솔지맥 갈림길에서 선정사로 내려서는 산행코스로 16km에 약6시간이 소요된다...

▲사명산은 양구.화천.춘천.멀리 인제까지 보인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추곡리 약수골 입구의 사명산 등산 종합안내도 앞에서 일행과 함께 인증샷을 남긴다...

 ▲산행에 앞서 약수골의 추곡약수(상탕)와 아랫약수(하탕)을 둘러보고 산행에 나선다...

▲보이는 사진이 추곡약수(상탕)로 춘천시 북산면의 강원보라는 사람이 꿈에 사명산 산신령의 계시를 받고 

약수를 발견했다는 전설이 전하는 곳이다... 

 ▲이 사진은 아랫약수(하탕)로 100년쯤 전에 한 맹인 김성련이 이곳을 지나다가 돌부리에 채여 넘어졌는데

바로 그 곳에서 샘이 솟았다는 전설이 전한다...

 ▲거망골이 서 있는곳이 아랫약수(하탕)이고 윗쪽이 추곡약수(상탕)이다...

 추곡약수 입구의 가게에서 약수물을 받아갈수 있도록 물통을 2500원에 팔고있어 한통을 담아 집으로 가져왔는데

이 약수로 밥을 지으면 밥에 푸르스름한 윤기가 돈다고 하여

집에서 직접 추곡약수물로 밥을 지어보니 약간의 푸른빛이 나는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추곡약수에서 물맛을 보고 물 한통을 담아 차에 실어놓고 본격적인 산행에 나서는데 시멘트 임도를 따라

농가와 별장을 지나면 산행들머리 이정표가 나온다...

 ▲이 이정표가 별장을 지나면 나오는 이정표로 이곳에서 비포장 도로를 따라 물탱크까지 걷는다...

 ▲비포장 도로를 따라 걷다보면 물탱크가 있는 이정표로 실질적인 산행들머리로 사명산까지 6.2km를 가리킨다...

▲휘바람을 불며 여유있는 모습으로 걷고있는 모습을 산행자님의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

 ▲735봉 갈림길의 벤치에 앉아 후미를 기다리는 산행자의 모습이다...

▲첫번째 봉우리인 735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도솔지맥길로 향한다... 

 ▲사명산은 전형적인 육산이지만 여러명이 둘러앉아 점심을 먹을만한 곳을 찾기가 싶지 않은데 이곳이 안성맞춤이다... 

 ▲이곳은 사명산 산행에서 유일하게 볼거리가 있는 문바위봉 출렁다리로 예전에는 이 출렁다리를 지나다녔지만

지금은 출렁다리가 노후되어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문바위봉의 7층석탑으로 특별한 유래는 없지만 이곳에서 소양호를 굽어볼수가 있는 곳이다...

 ▲이곳이 문바위봉이지만 직접 가보지는 못하고 7층석탑이 있는 곳에서 카메라에 담은 장면이다...

 ▲출렁다리와 문바위봉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긴다...

▲문바위봉 부근에서 카메라에 담은 소양호로 1973년에 소양강을 막아 만든 댐으로 우리나라 최대의 인공호수로

1,608ha,저수량 27억t, 수면직선거리 60km,굴곡수면거리 120km로 동양 최대의 사력댐으로 내륙의 바다라 불리어진다...  

 ▲오늘 산행의 유일한 무덤인 해주최씨의 묘지를 지난다... 

 ▲이곳이 도솔지맥의 1004봉임을 삼돌이가 알려준다...

 ▲산행길에 좀처럼 보기힘든 활짝 핀 금낭화가 반갑게 맞아준다...

▲더디어 해발 1198m의 사명산 정상으로 앞뒤로 한글과 한자의 표기가 되어있으며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긴다...

▲산행자의 동행인들과 함께 정상석을 배경으로 함께한 모습이다... 

▲산행자님과 사명산의 정상석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주위를 조망하고는 하산길로 내려선다...

▲사명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파로호로 북한강 협곡을 막아 축조한 댐 높이 77.5m의 호수로

6.25전쟁의 화천전투 때 북한군과 중공군 수만 명을 수장한 곳이라 하여 당시의 이승만 대통령이 파로호라 명명하였으며

8.15광복 직후에는 38선으로 막혀 있었으나 6.25전쟁 때 수복한 지역이다... 

 ▲사명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소양호로 강원도 인제군에서 시작되어 양구를 지나 북한강으로 이어지는 강이다...

▲따스한 햇빛을 받으며 활짝 핀 야생화의 모습이다...

 ▲사명산에서 내려서 첫번째 이정표에서 (선정사)웅진리로 가파른 내리막 등산로를 내려선다... 

 ▲사명산은 전형적인 육산으로 많은 산나물이 자생하는곳으로 우산치가 지척에 널려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모습이다...

 ▲용수암 윗쪽으로 마을주민들의 식수원으로 계곡에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예전에는 용수암 이었는데 지금은 약수암으로 바뀐   암자의 모습을 입구에서 카메라에 담은 모습이다...

▲아담하게 잘 꾸며진 선정사를 둘러보기 위해 경내로 들어서고 있는 중이다...

 ▲용수암에서 조금 내려서면 선정사가 나오는데 규모는 작지만 나무와 꽂들로 잘 꾸며진 사찰의 느낌이다...

 ▲웅진리까지 아스팔트 길을따라 한참을 내려가야 하는데 다행히도 버스가 취수장이 있는 등산안내도까지 올라와

기다리고 있어 좀더 수월하게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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