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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비음산에서 정병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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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비음산은 창원시 토월동과 김해시 진례면 사이에 있는 산으로 『너른 산』을 뜻하는 말이며 창원역사의 시발지라 할 수 있는 산으로

 비음산은 산 능선을 따라 포곡식 석축산성인 진례산성이 축성되어 지방기념물 제 128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유서 깊은 역사의 성지 비음산 진례산성은 창원분지와 김해평야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고대 옛 신라시대 때 축성되었으며

성의 둘레는 약 4km로 성벽은 대부분 붕괴되었으나, 동벽의 일부 구간은 높이 157cm, 너비 77cm 정도로 남아 있다.

비음산은 북동쪽으로 정병산, 봉림산, 천주산으로 이어지고, 남서쪽으로 대암산, 용지봉, 불모산으로 이어지며

 비음산은 진달래가 산재하여 있지만 정상부위에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경남지역의 철쭉 명산이기도하며

5월에 비음산철쭉제가 열린다. 정병산(精兵山 566.7m 일명 봉림산)은 1920년경 일본인이 군사 작전 지도를 만들때

정병산이라 표기하여 사용한데서 붙여진 이름이며 창원시의 경남도청사 뒤편에 있는 산으로 비음산(510m), 대암산(669m),

불모산(801m)을 경유하는 창원외곽 1일 등산 종주 코스로 이름나 있으며 또한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창원공단 및

정돈된 시가지의 모습과 동읍, 대산면의 광활한 평야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산 정상부에는 행글라이더를 이용할 수 있는

활공장시설이 마련되어 있는 산악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산행 코스

용추저수지주차장-비음산날개봉-진례산성남문-비음산-대암산갈림길-우곡사갈림길-길상사갈림길-독수리바위-정병산-샘터-사격장주차장

산행일자및 날씨

2014년 04월 26일 토요일 약간 흐린날씨

신행 지도

오늘 산행은 용추저수지주차장을 들머리로 비음산날개봉.진례산성남문.비음산.내정병봉.수리봉을 거쳐

정병산을 오른 후 소목고개를 따라 창원종합사격장으로 내려서는 코스이다...

정병산의 해발이 600m에도 미치지 못하는 정상이지만 창원시와 김해시 진영읍을 이곳서 보는 경치는 실로 대단하다...

용추저수지주차장이 만차라 산행들머리 부근에 있는 이곳 길상사주차장에 주차하고 산행에 나선다... 

이곳이 용추계곡임을 알려준다...

산행들머리 입구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본격적인 산행에 나선다...

용추계곡으로 들어서 첫번재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난 나무계단으로 오른다...

이름모른 꽃이지만 등산로변에 활작 핀 꽃이 힘든 산행을 잠시나마 웃음을 선사해준다...

현위치 용동약수터뒤 이정표에서 비음산날개봉으로 오르는데 약 1.0km 구간이 가파른 된비알구간이 이어진다...

진달래는 간곳없고 철쭉꽃이 활짝 피어있는 모습이다...

조망이 좋은 넓은 반석위에서 창원시내를 내려다보면서 잠시 쉬어간다... 

가파른 된비알 구간을 오른 후 능선길을 걷다보니 비음산날개봉이 우리를 반긴다...

비음산날개봉을 배경으로 한장씩 인증샷을 남기고 간다...

비음산날개봉에서 가파른 내리막의 등산로를 따라 진례산성남문으로 내려선다...

이곳은 진례산성남문으로 다시 0.5km의 오르막 등산로를 따라 비음산으로 향한다...

진례산성은 막돌을 쌓아 만든 성벽의 둘레는 약 4km였다고 하나 지금은 대부분 붕괴되었으며

동남쪽에만 일부가 남아있고 자연석으로 쌓은 성의 높이는 1~2m이며 폭은 1m정도이다...

진례산성남문에서 나무계단을 따라 비음산 정상으로 오르는 구간이다...

가파른 나무계단을 밟고 오르다가 잠시 숨을 고르면서 쉬어가는 옆지기다...

비음산 정상부근의 철쭉군락지에 활짝 핀 꽃들의 향연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비음산 정상을 오르기 직전에 철쭉군락지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하늘을 배경으로 철쭉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비음산은『너른 산』을 뜻하는 말이며 창원역사의 시발지라 할 수 있는 산이다.

비음산은 산 능선을 따라 포곡식 석축산성인 진례산성이 축성되어 지방기념물 제 128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비음산 정상의 정자에 새겨져 있는 비음산장의 팻말이다...

왼쪽의 창원중앙역과 해원로가 나란히 정병터널을로 이어진 모습이다...

비음산은 철쭉이 많이 피기 때문인지 많은 등산객들로 붐빈다...

비음산 정상에서 정병산으로 가기위해서는 대암산정상 이정표 방향으로 진행한다...

비음산 정상에서 0.4km 내려서면 정병산.대암산 갈림길로 이곳에서 왼쪽으로 정병산으로 향한다...

정병산.대암산 갈림길에서 정병산 방향으로 나무데크 계단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진례산성은 가야시대에 쌓은것으로 추정되며 성의 형식은 비음산 능선 위에서 골짜기를 안고잇는 포곡식이며

사방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잇어 외부를 관측하고 성을 지키기에 유리하여 군사요새로서는 천혜의 지형이라 한다...

정병산으로 향하면서 올려다 본 비음산정의 모습이다...

제대로 피어있는 철쭉꽃을 배경으로 포즈를 잡아본다...

짧은 구간이지만 철쭉터널을 지나는 그런 느낌으로 즐거운 기분으로 지난다...

갈길이 멀지만 옆지기와 둘이서 여유자적으로 쉬엄쉬엄 즐기면서 정병산으로 향한다...

어느 등산객의 작품인지?

죽은 나무에 조각상을 새긴 모습으로 등산로를 지나면서  몇군데 이러한 조각상을 만날수가 있다... 

이정표에 매직으로 누군가가 이곳이 비음산 능선길 4봉이라 적어 놓았다...

이곳은 노티재갈림길로 알바의 위험성이 잇는곳으로 정병산은 왼쪽 등산로를 따라 내려선다...

이곳은 내정병봉(내봉림산)으로 조망이 탁월한 곳이다...

내정병봉에서 내려다 본 창원시내와 공단의 모습이다...

내정병봉을 지나 독수리바위 지대로 오늘 산행에서 가장 스릴있는 구간이다...

독수리바위 지대를 지나면서 창원시내를 배경으로 포즈를 잡은 장면이다...

정병산 가기전의 마지막 봉우리인 정병산 수리봉으로 일명 독수리바위이다...

정병산을 사이에 두고 창원시내 반대편에 위치한 김해시 진례면 방향이다...

사진에 보이는 저곳이 전차 주행테스트를 하는곳이라고 지나는 등산객이 알려준다... 

봉림동의 퇴촌, 용동과 동읍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해발 567m의 창원시가지를 둘러 싸고 있는 창원의 주산이며

고려시대에 전단산으로 불리어져 왔다...

소목고개에서 정상간의 등산 산로가 약간 급경사이나 전체적으로 완만한 산이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시가지전경과

 동읍 주남저수지 등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망이 아주 뛰어난 산이다...

▲정상에 활짝 핀 꽃을 배경으로 포즈를 잡는 옆지기다...

▲정상을 뒤로하고는 가파른 내리막 등산로를 따라 소목고개로 내려선다...

▲창원종합사격장 건물의 뒤쪽이  산행날머리인 사격장주차장이다...

▲정상에서 소목고개 직전까지 가파른 내리막의 등산로가 이어지는데 오르기가 힘든 구간이다...

▲이곳은 소목고개로 사격장 방향으로 내려선다...

▲사격장 약수터로 약수물이 시원하게 흘러나와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한바가지 들이키고 간다...

▲사격장 윗쪽에 설치되어 있는 에어 샤워기로 장시간 산행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산행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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