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부산 봉오리산(173.3m)과 이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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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봉오리산은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야트막한 야산같은 산으로 남구 주민들의 산책을 겸해

걸을수 있는 난이도가 낮은 산이다.

그러나 바닷가에 위치한 산이다 보니 펼쳐지는 조망은 더할나위 없이 멋진 산이다.

그리고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해파랑길의 시작점인 이기대는 더 이상 소개가 필요없을 정도로 경치가 뛰어난 곳이다.

이기대의 명칭 유래는 여러 이야기가 전하는데 『동래 영지(東來營誌)』[1850]에는 '좌수영에서 남쪽으로 15리에 있으며

위에 두 기생의 무덤이 있어서 이기대라 부른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음으로는 경상 좌수사가 두 기생과 풍류를 즐기던 장소라 하여 이기대라고 하였다고도 전한다.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산1번지 해안 일대에 있으며, 2㎞에 달하는 기묘한 바위로 이루어진 암반으로 

동생말,어울마당,농바위,오륙도 해맞이공원에 이르는 약 4.7km의 해안 산책로로 바위절벽,구름다리,데크로 길을 낸 곳으로

군부대로 인해 민간인 출입이 금지되었으나 자연경관이 훌륭한 곳을 1993년 이후 개방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명소가 되있다. 

산행 코스

동명대 후문-동명불원-봉오리산 정상-유선정 체육공원-무제등소공원-180m봉-신선대 전망대-오륙도-스카이워크-이기대-동생말

산행일자 및 날씨

2025년 03월 14일 금요일 맑은 가운데 오후에 강한 바람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봉오리산(173.3m)과 여러번 다녀온 이기대 걷는 트레킹이다...

▲봉오리산은 야트막한 야산 수준이지만 부산시가지를 멋지게 조망할수 있는 그런 산이다...

 ▲오늘 산행의 기점인 동명대학교 후문에서 하차하여 동명불원 방향으로 걷는다...

 ▲동명불원의 일주문 격인 대관문을 지나면 동명불원이다...

 ▲동명불원을 들어서는 사천왕문이다.

동명불원은 부산의 유수 기업이었던 동명목재의 (故)강석진회장이 창건하여 부산시에 헌납한 사찰이다.

부산의 대표 신발회사인 국제상사와 더불어 동명목재를 주축으로 한 동명그룹은 1980년대 전두환신군부에 의해 해체된 그룹이다...

 ▲동명불원 입구를 지나 100여미터 지점의 한전입구에서 철계단을 오르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이어진 철조망 문을 들어서면 가파른 목침계단이 길게 이어진다...

 ▲산행 초입의 목침계단이다...

 ▲현위치 해발 173.3m의 봉오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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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오리산에서 내려다 보이는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의 모습이다...

 ▲봉오리산에서 바라 보이는황령산과 장산 그리고 광안대교까지 조망이 펼쳐진다...

 ▲봉오리산에서 바라 보이는 오륙도에 위치한 SK뷰아파트의 전경이다...

 ▲봉오리산에서 내려서 철조망을 둘러친 송신탑을 지난다...

 ▲평탄한 곳에 운동시설과 잔디밭 그리고  국기계양대가 있는 유선정체육공원에서 신선대 방향은 화장실표시 옆길로 내려선다...

 ▲현위치 무제등소공원으로 신선대를 널리 알리고자 만든 공원이다...

 ▲신선대 가는 길은 신선대주차장에서 화장실 방향이다...

 ▲산불감시초소와 무덤이 있는 180m봉 정상으로오륙도와 영도 등 바다 쪽 조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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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m봉에서 내려서 일신정을 지나 신선대로 오른다...

 ▲현위치 신선대 전망대다.

1972년 부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된 부산만(釜山灣)과 수영만(水營灣) 사이에 길게 돌출한 반도의 남단부 바닷가에

작은 돌산이 우뚝 솟아 있는데 이 산을 이 고장사람들이 신선대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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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신선대부두와 영도의 봉래산과 태종산 그리고 해양대학교가 있는 조도까지 조망이 펼쳐진다...

 ▲신선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신선대부두와 이웃한 감만부두의 전경이다...

 ▲신선대전망대 바로 아래엔 1797년 영국 해군 프로비던스호 윌리엄 브로턴 함장의 부산 방문 200주년을 기념해 세운 기념비가 있다.

신선대 전망대에서 일신정으로 내려서 오른쪽 도로를 따라 걷다가 왼쪽길로 접어들어 돌아서 신선대주차장으로 간다...

 ▲도로의 인도길을 따라 걸으면서 백운포체육공원을 지나 걷다보면 멋진 오륙도가 반겨준다...

 ▲대한민국의 명승 제24호로 지정된 부산 오륙도는 보는 위치와 조수의 차이에 따라 섬이 다섯 개로 보이기도 하고

여섯 개로 보이기도 해서 오륙도라고 불린다.

방패섬, 솔섬, 등대섬, 굴섬, 송곳섬, 수리섬이 있는데, 등대섬을 제외하면 모두 무인도이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오륙도와 이기대가 결합된 부산의 해안 관광지에 해안 경관 조망이 결합된 관광 상품으로

형태는 9m가량 바다 쪽으로 돌출된 U자형의 되돌아올 수 있는 유리 전망대이다... 

▲부산 갈맷길 2코스 구간인 이기대도시자연공원은 오륙도에서 동생말까지 동해를 바라보는 경관과 밀려드는 파도를 바라보며

빼어난 경관이  바라보며  걸을수 있는 아주 멋진 곳이다...

 ▲아슬아슬하게 3단으로 이루어진 부처바위로 불리우는 농바위다...

 ▲농바위와 오륙도의 멋진 조합이다...

 ▲저 멀리 해운대의 마린시티(왼쪽)와 엘시티(오른쪽)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시야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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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널직한 치마바위다.

주말이면 강태공들이 진을 치고 낚시하는 모습을 쉽게 볼수 있는 장소다...

▲꽃샘추위로 파도가 제법 일렁이는 모습이다...

 ▲철문을 통과하면 해안초소로 군인들이 초소주변을 지키는 모습을 볼수가 있다...

 ▲다시한번 해운대의 마린시티와 엘시티 그리고 달맞이공원까지 조망을 해본다...

 ◐ ◐ ◐...

 ▲현위치 어울마당이다.

예전에 이곳에 포장마차가 있어 간단하게 요기를 할수 있었는데 지금은 철거된 모습이다...

▲해운대 장산을 가운데 두고 왼쪽의 광안리 광안대교와 오른쪽 해운대백사장을  감싸고 있는 고층주상복합아파트의 모습이다...

 ▲해운대 마린시티를 줌을 당겨서 담아본다...

 ▲해운대의 랜드마크인 초고층주상복합아파트인 엘시티도 줌을 당겨 담아본다...

 ▲부산 갈맷길 2코스 구간인 이기대도시자연공원은 오륙도에서 동생말까지 약 4.6km의 거리다...

 ▲짧지만 여러개의 구름다리가 연이어 이어진다...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봉오리산과 이기대도시자연공원까지 힐링의 기분으로 걸으며 이곳에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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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꽃집 '프릴 플라워' - 제 딸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Prill flower studio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