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양산 토곡산(85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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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토곡산은 양산시 원동면에 위치한 산으로 산행들머리 접근이 용이하다.

기차를 타고 원동역에 내려 곧장 산행에 나서도 되지만 양산 증산차고지에서 천태사를 오가는 시내버스를 이용하거나

원동역에서 배내골 태봉마을을 오가는 양산시 도시형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양산시 도시형버스는 대부분 원동역에 열차가 정차하여 내린 승객들이 탈수 있도록 배차시간이 맞쳐서 운행한다.

토곡산 산행은 원동자연휴양림, 원동초등학교. 함포마을회관, 지장암 또는 수청리나 내화마을 이용한다.

화재환종주 산행으로는 양산 오봉산 끝자락에서 시작하여 선암산과 신선봉을 거쳐 토곡산까지 이어지는 산행이

이루어지고  토곡산에 오르면 낙동강과 그 넘으로 김해의 산들이 펼쳐지고 오봉산과 부산의 금정산이 겹쳐 펼쳐보이고

천태산과 금오산 그리고 풍력발전단지의 에덴밸리와 영남알프스까지 일망무제의 풍광이 펼쳐보인다.

산행 코스

지장암-물맞이폭포-597m봉-조망바위-릿지-너럭바위-토곡산-복천암갈림길-헬기장삼거리-함포봉-석이봉-원동초등학교

산행일자및 날씨

2025년 03월 09일 일요일 맑고 포근한 가운데 미세먼지 보통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기차산행으로 물금역에서 원동역까지 이동 후 원동역에서 양산 도시형버스를  타고

구포국수(토곡산입구)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지장암을 기점으로 토곡산을 오른 후 원동초등학교를 종점으로 하산하는 코스다...

▲토곡산 산정에 서면 앞쪽으로 낙동강이 뒤쪽으로 풍력발전단지의 에덴밸리 풍광이 펼쳐진다...  

▲같은 양산인 물금역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한 정거역인 원동역에서 하차한다.

아직까지 매화축제는 요원한데 요즘 주말이면 원동미나리축제(미나리에 삼겹살) 때문에 양산 원동일대가 차와 사람으로 넘쳐난다...

▲원동역앞에서 배내골 태봉행 도시형버스를 타고 지장암으로 향한다...

▲이곳 구포국수(토곡산입구)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약200m정도를 도로를 따라 지장암 입구로 향한다...

▲현위치 지장암 입구다...

▲산행기점인 지장암 입구에서 인증샷을 담고 산행을 시작한다...

▲암자 같지 않은 이곳이 지장암이다...

▲티벳불교를 추앙하는 것처럼 암자 주변에 타르쵸가 많이 걸려있다...

▲동굴같지 않은 이곳에 기도처를 만들어 놓았다...

▲겨울 갈수기 때문일까 물맞이폭포가 물마름폭포가 되어버렸다...

▲토곡산은 양산의 악산으로 유명한데  특히 지장암에서 토곡산을 오르는 코스가 스릴은 있지만 암릉과 릿지로 이루어져

가장 어려운 구간으로 초보자들과 여성들이 오르기에는 부담스러운 구간이다...

▲첫번째 조망터에서 내려다 보이는 함포마을과 원동마을 그리고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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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위치(함포A-5)가 597m봉으로 아무런 조망이 없다...

▲597m봉을 지나면 나타나는 조망바위로 앞쪽으로 시원한 정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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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으로 천태산과 금오산이 펼쳐진다...

▲험로구간으로 자일이 설치되어 있는 릿지구간을 오르면 상단 끝부분에 널직한 바위가 반겨준다...

▲험로구간을 힘들게 올랐으니 시원하게 막걸리 한잔하며 망중한을 즐긴다...

▲지나온 암릉과 릿지구간이다...

▲토곡산 산정이다.

토곡산 산정에 도착하니 산악회 한팀이 전망데크 전체를 전세낸것 처럼  먹방에 열중이라 인증샷만 담고 자리를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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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 한팀이 차지한 토곡산정상 전망데크의 모습이다...

▲복천암갈림길에서 원동역 방향으로 내려선다.

복천암은 명당자리 같은데 복천암에 기거할 스님이 없어서 인지 모르지만 지금은 폐허가 되어있다...

▲나름 생김새가 특이한 바위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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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삼거리에서 원동초등학교로 곧장 내려서지 않고 석이봉으로 향한다...

▲ 헬기장삼거리에서 오름짓하면 돌탑에 표기된 이곳이 함포봉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예전의 대부산이다...

▲뿌리 깊은 나무는 흔들리지 않아, 꽃 좋고 열매도 많다. 하지만 실학적으로 보면 ​뿌리 깊은 나무는 가지가 많아 바람 잘 날 없다...

▲뭐지! 봉우리도 아닌데 왜 이 돌팍에 석이봉이란 글귀가 새겨져 있을까...

▲이곳이 553m봉 석이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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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이봉아래 전망바위 지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한반도를 살짝 닮은 낙동강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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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뚱맞게 이건 또 뭐지...

▲버섯재배를 하는 외딴농가를 지나 내려서면 오늘 산행의 종점인 원동초등학교로 내려선다...

▲지장암을 기점으로 물맞이폭포, 597m봉, 릿지, 토곡산정상, 함포봉, 석이봉을 거쳐 원동초등학교에서 토곡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원동에 미나리축제는 한창이고 매화꽃축제는 감감무소식인데 그럼에도 사람과 차들로 넘쳐난다.

겨우 취소된 열차의 입석자리를 예매하고 한시간가량 시간이 있어 원동주말장터를 들러보다가 열차를 타고 물금역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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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꽃집 '프릴 플라워' - 제 딸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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