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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41)지리산 한신계곡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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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계곡의 개요

명승 제72호인 한신계곡은 깊고 넓은 계곡 또는 한여름에도 한기를 느끼게 하는 계곡이라는 뜻으로

계곡의 물이 차고 험하며 굽이치는 곳이 많아 한산하다고 부르던 이름이 한신이 되었다고 하고

옛날에 한신이라는 사람이 농악대를 이끌고 세석으로 가다가 급류에 휩쓸려 죽어서 그 이름이 한신이 되었다고도 한다.

한신계곡은 백무동에서 세석평전까지 여러 개의 폭포가 10km에 걸쳐 흐른다.

백무동 위에서 세석까지 흐르는 본류 외에도 덕평봉 북쪽에서 발원하는 바른골재. 질선봉 부근에서 내려오는 곧은골재.

방터목 방향에서 흘러오는 한신지계곡 등 네 갈래의 물줄기가 엄천으로 흘러 남강의 강류를 이룬다.

본류는 촛대봉과 영신봉 사이의 협곡을 흘러 가내소폭포에서 한신지계곡에 합류된다.

지리산 계곡 가운데 자장 많은 폭포를끼고 있으며 지리산 탐방코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트레킹 코스

백무동주차장-백무동탐방센타-장터목.세석산장갈림길-가내소자연관찰로-첫나들이폭포-가내소폭포-오층폭포-한신폭포

트레킹일자및 날씨

2024년 08월 01 목요일 맑고 무더운 날씨

트레킹 지도

▲오늘은 지리산 최고의 비경을 간직한 백무동 한신계곡이다...

한신계곡은 백무동에서 세석평전까지 여러 개의 폭포가 10km에 걸쳐 흐르는 긴 계곡이다...

▲함양군 마천면 백무동탐방지원센터를 지난다.

이시간 현재 백무동탐방지원센터를 비롯한 부속건물들이 신축중에 있다...

▲백무동탐방지원센터를 지나 장터목대피소와 세석대피소 갈림길이다...

▲한신계곡은 세석길을 따라 진행된다...

▲첫나들이 폭포다.(상단부)

아주 오래 전 바람이 없는 날에도 이곳에 떨어지는 폭포수로 인해 바람이 일어나 '바람.폭포' 라 하였고 

어느 때부터인지 알수 없으나 지금은 백무동에서 오르면 첫번째 폭포라고 하여 '첫나들이 폭포' 로 불리고 있다...

▲첫나들이 폭포의 하단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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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내소 폭포다.

신라시대 한 스님이 이곳에서 도를 닦다가 어느듯 도가 통할 무렵 자기 도력을 시험하고자 실타기 도전을 하였다.

계곡 사이에 실을 매달아 두 눈을 감고 정신을 집중해 막 실 건너길 끝내려는 순간 지리산 여신의 유혹으로 도중에 헛발을 딛고

그만 계곡물에 빠지고 말았다.

▲비록 여신의 방해가 있었다고는 하나 도전에 실패해 도력의 한계를 깨닫고 크게 낙심한 스님은 그 길로 수행을 포기하고

'나는 가네' 하면서 떠나고 말았다.

이후 '가네' 하며 갔다고 '가내소' 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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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백무동 한신계곡 계곡트레킹을 끝내고 백패킹 장소인 지리산제일문 오도재아래 지안재로 향한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의 지안재다...

▲지안재는 함양군 휴천면과 마천면을 이어주는 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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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재 전망데크에 백패킹을 설치하고 하루밤을 지샌 후 내일은 다시 지리산 칠선계곡 탐방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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