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 사진>>

(37)통영 두미도 천황봉(467m)...

반응형

▲잘 보셨나요?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광고클릭 부탁드려요♡♡♡...

 

산의 개요

구미도는 동경 128°13′, 북위 34°41′에 위치하며, 남해도와 욕지도의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면적은 5.03㎢이고 해안선 길이는 11.0㎞로 섬의 모양이 꼬리가 있는 동물의 머리와 비슷하여 두미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두미도의 본래 이름은 ‘미륵이 머물다 간 섬’ 을 뜻하는 ‘둔미(屯彌)섬’ 이라 하며 마을에서는 ‘디미섬’ 이라 부른다.

섬 전체가 하나의 구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쪽과 북쪽의 일부를 제외하면 급사면으로 되어 있다.

최고봉은 높이 467m의 천황산(天皇山)이다.

해안은 대부분 깎아 세운 듯한 해식애로 되어 있어 선박의 접근이 쉽지 않으며 연안의 평균 수심은 20m이다.

남해도에 살던 사람이 처음 이 섬에 입도하여 거주하기 시작하였기 때문에 현재에도 언어와 풍속이 남해지방과 유사한 점이 많다.

온화한 기후에 기암절벽을 이루는 곳이 많아 해상관광지로 알려져 있고 교통은 통영에서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산행 코스

북구선착장-두미섬 옛길-남해 민박-임도(설풍마을·북구마을 갈림길)-투구봉 갈림길-투구봉-천황산 정상-전망대-

남쪽전망대·동쪽전망대 갈림길- '전망 좋은 곳’ 전망대-186봉-남구마을·북구마을 갈림길-임도-청석 덱 전망대-임도-

남구 마을-서구마을 갈림길-절개샘(장군수)-북구마을 선착장(원점회귀 산행)

산행일자및 날씨

2024년 06월 26일 수요일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

산행 지도

▲이번 산행은 경남 통영시 욕지면의 두미도 천황봉이다.

두미도는 통영여객터미널에서 뱃길로 1시간 10분 정도를 달려야 갈수있는 곳으로 사량도와 욕지도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섬이다...

▲두미도의 최고봉인 천황봉이다.

두미도의 최고봉인 천황봉에 오르면 욕지도가 손에 잡힐듯 가까이 있고 조금 떨어져 사량도가 위치하고 있다...

▲집에서 출발하여 2시간 정도 달려 도착한 통영항여객선터미널이다.(주차료 : 5천원)

차를 주차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어 근처에서 충무김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성호시장에 들러 간식거리를 준비해서 배에 승선한다...

▲두미도를 오가는 바다누리호다.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욕지도를 경유한다...

▲두미도로 가는 배 안에서 담은 통영 금호마리나리조트의 모습이다...

▲역 1시간 10여분을 달려 두미도 북구선착장에 도착이다...

▲경상남도 살기좋은 섬 1호 두미도의 포토존이다.

두미도의 본래 이름은 ‘미륵이 머물다 간 섬’ 을 뜻하는 ‘둔미(屯彌)섬’ 이라 하며 마을에서는 ‘디미섬’ 이라 부른다...

▲북구선착장 앞쪽에 위치한 북구마을회관이자 간단한 물건만 판매하는 마을편의점이다...

▲배에서 하선하여 진행방향은 오른쪽 끝 외딴집(남해민박)에서 설풍마을 이정표를 따라 걷는다...

(참고로 식수는 북구선착장 왼편에 위치한 절개샘을 이용하면 된다)

▲오른쪽에 보이는 집이 남해민박집이다...

▲남해민박을 감싸고 돌아 오르면 두미도의 차들이 다니는 시멘트 포장길인 순환임도에 올라선다...

▲남해민박집에서 내려다 보이는 두미도선착장의 모습이다...

▲시멘트 포장길에 합류하여 순환임도길을 따라 설풍마을 방향으로 향한다...

◆ ◆ ◆...

▲자귀나무 꽃이다.

 자귀나무가 밤이면 잎이 오므라들어 서로를 포옹한다고 해서 합환목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예전에는 부부의 금실을 위해서 이 나무를 집안에 심었다고 한다...

▲시멘트 포장길 순환임도 삼거리다.

이곳에서 순환임도를 버리고 좌측 이정표 방향으로 투구봉을 향해 산길로 접어든다...

시멘트 포장길 순환임도 삼거리에 '그 겨울꽃 동백' 이란 시비가 세워져 있다...

▲햇볕이 들지않는 곳에 이끼처럼 나무.돌을 감싸고 있는 흔하게 볼수가 있다...

염소를 방목할 때 설치한 철망 울타리가 곳곳에 산재해 있다...

▲넝쿨풀이 투구봉을 감싸고 있어 투구봉인지 모를 지경이다...

▲투구봉 여뿔떼기에서 다도해를 조망해 본다...

▲투구봉 뒤쪽으로 돌아가니 완만하게 투구봉을 오를수가 있다...

▲투구봉에서 올려다 본 가야 할 두미도의 최고봉인 천황봉이다...

▲바다의 풍광이 멋지게 펼쳐지는 투구봉에서 잠시 머물다 간다...

◈ ◈ ◈...

▲투구봉에서 북구마을 선착장도 내려다 보인다...

▲바위채송화다.

전국의 산 바위 겉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세계적으로는 중국과 일본에 분포한다고 한다.

꽃은 6-8월에 피며 바위 위에 붙어서 자라며 가뭄에 강하다고 한다...

▲천황봉을 한발자욱 더 다가선 지점이다...

▲바위로 이루어진 천황봉이 제법 그럴싸한 모습이다...

▲아니나다를까 천황봉을 오르는 구간이 너덜지대를 가파르게 올라야 하는 구간이다... 

▲섬산행이라 산행이 빨리 끝나도 빨리 나갈수가 없기에 여유자적 쉬엄쉬엄 즐기면서 오른다...

▲북구마을 선착장이 제대로 내려다 보인다...

반응형

 

▲천황봉 정상에 예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깨진 정상석이 바위 한켠에 놓여있다...

▲천황봉 정상에서 조망은 일망무제로 펼쳐지는 파노라마 풍경이 가히 압권이다...

남해도의 금산에서 시계방향으로 수우도와 사량도 추도 연화도 상·하노내도 욕지도 등 크고 작은 섬이 펼쳐진다...

▲천황봉 정상에서 손에 잡힐듯 가까이에 위치한 상.하노대도와 욕지도의 모습이다...

▲두미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 저곳이 아닐까 여겨지느 동뫼섬이다...

▲동뫼섬과 상.하노대도 그리고 욕지도까지 한폭의 바다그림 같은 풍경이다...

▣ ▣ ▣...

하나의 뿌리에서 여러갈래의 가지가 생겨나 다지목이라 불러야 할것 같다...

▲널직한 바위에서 잠시 쉬어가면서 간식요기도 하고 다시한번 멋진 바다조망을 즐긴다...

◐ ◐ ◐...

▲동뫼섬을 자세히 보니 마치 악어의 모습 같기도 하다.

짐승 꼬리를 닮았다는 동뫼섬을 주민들은 개가 쪼그리고 앉은 모습이라 해 ‘개 바위’ 로 부른다...

▲동쪽전망대와 남쪽전망대를 방향을 가리키는 이정표다...

▲'전망좋은곳' -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전망 좋은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남구마을 선착장의 모습이다...

▲오늘 산행에서 마지막으로 바라보이는 상.하노대도와 욕지도의 모습이다

▲바위틈의 석간수인 남구마을의 굴밭기미샘이다.

섬에는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샘이 두 개 있다.

굴밭기미와 절개 샘인데 여름에는 이가 시릴 만큼 찬물이 겨울에는 따뜻한 샘물이 나온다 한다...

▲숲풀이 우거진 청석마을 방향으로 가지않고 곧장 남구마을로 향한다...

▲두미남부길 238번지 독립가옥에서  임도를 따라 남부마을로 향한다...(목줄을 하지않은 맹견주의)

▲먼 발치에서 내려다 본 남부마을 선착장의 모습이다...

▲한 무리의 수국꽃이 반겨준다...

▲남구마을 선착장으로 내려서 잠시 둘러보기로 한다...

▲남구마을 표지석이다...

▲예전의 분교를 리모델링 한 모습이다...

▲길이 있을려나 데크길을 따라 걸어보기로 한다...

▲사람이 다니지 않아 나무들이 데크를 점령하고 있다...

▲욕지도가 지척에서 바라보이는 전망데크다.

더 이상 갈곳이 없어 왔던 길을 되돌아 남구마을에서 임도길을 따라 북구마을로 가야 한다...

◑ ◑ ◑...

▲남구마을에서 북구마을로 이어지는 시멘트 포장 순환도로를 따라 걷는다...

▲북구마을로 향하면서 뒤돌아 본 남구마을 선착장의 모습이다...

▲사동마을로 내려서는 옛길이 있지만 무시하고 시멘트 포장 순환도로를 따라 걷는다...

▲북구마을의 절개샘(식수 준비)이다.

북구마을의 절개 샘은 장군수라 불리는데 통영지역에서 ‘아기장수’ 전설로 내려오는 설영장군이 마신 물이라 한다...

▲북구마을 선착장에 도착하여 두미도 천황봉 섬산행을 마무리 한다...

▲두미도를 출항하는 배시간에 여유가 있어 시원한 마을정자에서 잠시 잠을 청한다...

▲아침에 타고 왔던 바다누리호에서 두미도를 뒤돌아 보면서 두미도여! Bye Bye...

 

▲잘 보셨나요?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광고클릭 부탁드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