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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12)여수 금오도 매봉산(381.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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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도 개요

금오도(金鰲島)는 대한민국 전남 여수시 남면에 있는 섬으로 금오열도에서 가장 큰 섬이다.

여수만 남서쪽에 있는 금오열도는 섬의 모양이 자라를 닮았다 하여 금오도라 하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한다.

최고봉은 서쪽에 솟아 있는 대부산(382m)이며, 그밖에도 동쪽의 옥녀봉(261m)을 비롯한 200m 내외의 산이 대부분이다.

전해오는 이야기로는 옥녀봉에서 선녀들이 달밤에 베를 짜다가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바닷가로 목욕하러 와서 날이 새는 줄도 모르고

밤새도록 목욕을 하고 놀다가 승천하지 못하고 훗날 소나무로 변하였다고 한다.

이 섬에는 풍광이 빼어난 비렁길이라 부르는 천혜 절경 해안길이 있는데 섬 주민이 마을을 오가거나 일할 때 다니던 길을

걷기 코스로 개발한 것이 금오도 비렁길로  5개 코스에 총 18.5km의 거리다.

산행 코스

함구미선착장-비렁길갈림길-두우고개-전망데크-매봉산(대부산)-문바위-여천삼거리-칼이봉-느진목-옥녀봉-검바위-대유배수지

산행일자및 날씨

2023년 04월 13일 목요일 맑은가운데 미세먼지 나쁨

산행 지도

▲약 2년만에 여수 금오도를 찾았다.

2년전에는 옆지기와 함께 금오도 비렁길을 걷기위해 1박2일로 찾았었고 오늘은 비렁길이 아닌 산길(등산길)을 걷기위해 찾았다...

▲오늘 산행에서 주봉인 매봉산(대부산)과 칼이봉 그리고 옥녀봉이 있지만 제대로 된 정상석이 없다. 더불어 괞찮은 등대조차도 없다.

그래서 오늘의 대문은 여천선착장에 위치한 다도해국립공원 간판으로 택했다...

▲오늘은 금오도를 가기위해 신기 금오도비렁길 여객터미널에서 운행하는 여객선을 타고 갈 예정이다...

▲월래 예정대로라면 10시 30분에 출항하는 여객선을 타고 갈려고 했는데 부득이하게 12시에 출항하는 여객선을 타고 금오도로 향한다...

신기항 여객터미널과 금오도 여천선착장을 오가는 한림페리 9호다 ...

신기항 여객터미널을 출항하면서 뒤돌아 본 신기항의 모습이다...

▲여수 신기항 여객터미널을 출발하여 약 30분에 걸쳐 금오도 여천선착장에 다다르는 모습이다...

▲금오도 여천선착장에 하선하여 인증샷을 담는다...

▲금오도 여천여객터미널의 모습이다.

금오산 산행을 하기 위해서는 여천선착장이 아닌 함구미선착장에 하선하여야 하는데 산악회 집행부의 갈팡질팡한 모습에 실망스럽다...

▲다행히 산악회버스를 여객선에 싣고와 산행팀을 위해 이곳 함구미선착장까지 태워주고 간다.

산행팀을 제외한 나머지 일행들은 산악회에서 계획한 비렁길을 걷는다...

▲이곳이 함구미 마을에서 산행이 시작되는 초입이다.

함구미에서 시작하여 매봉산. 칼이봉. 옥녀봉을 거쳐 검바위 대유배수지까지 이어진다...

▲함구미 초입에 세워져 있는 산행이정표다...

▲함구미 초입에서 얼마를 걷다가 시멘트포장길을 버리고 밭가로 난 산길을 따라 오른다...

▲금오도를 산행하다 보면 유난히 많은 돌담을 발견할수가 있다.

그 모습이 성곽과는 다른 모습으로 오래전에 사람들이 살던 집의 울타리 같기도 하다...

▲금오도에 터를 잡고 대대손손 살았던 어느 문중의 묘지군이 아닌가 여겨진다...

▲오른쪽 비렁길을 버리고 왼쪽으로 매봉산(대부산)으로 오른다...

▲금오도 매봉산(대부산)의 산행길은 높낮이의 난이도가 크지 않아 걷는데 무리가 없다...

▲알바할수 있는 갈림길이다.

왼쪽으로 진행하면 안되고 오른쪽으로 직진해야 한다...

▲잘 구비된 돌길을 오른다...

▲조망이 열리는 지점에서 내려다 보이는 함구미선착장이다...

◈◈◈...

▲매봉산(대부산) 다다르기 500m전 의자가 놓여있는 쉬어가는 곳이다...

▲전망데크에 올라 잠시 다도해의 모습을 눈에 담는다...

전망데크에서 바라보이는 모습이다...

▲풍광이 멋지게 펼쳐지는 바위지대에서 셀카놀이를 하며 한참을 즐기는 중이다...

▣▣▣...

▲매봉산(대부산) 정상이다.

이정표와 삼각점은 있지만 정상석이 없어 조금 아쉬운데 조망까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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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바위지대에서 바라보이는 다도해의 모습이다...

◐◐◐...

▲함구미항과 여천항의 중간지대에 위치한 송고항선착장이다...

▲바위지대로 이루어진 이곳이 문바위다. 그렇다고 특별히 조망이 뒤어난 그런곳은 아니다...

◑◑◑...

▲분홍색으로 화사하게 핀 연달래의 모습이 반갑다...

▲뒤돌아 본 문바위 지대다...

▲돌탑과 소나무 - 그러나 소나무가 병들어가는  모습이 안타깝다...

▲이곳은 여천삼거리다.

검바위(대유저수지)까지 걷기가 뭐하다면 이곳에서 여천항쪽으로 하산하면 된다...

▲특별함이 없는 칼이봉을 지난다...

▲특별함이 없는 느진목도 그냥 지난다...

▲등산로라기 보다는 그냥 들판에 가까운 산길이다...

▲옥녀봉 다다르기 300m전  쉼터다...

◈◈◈...

▲내륙 깊숙히 들어선 금오도 남면 두모리다...

▲옥녀봉을 지키고 있는 이 바위가 뭔가를 닮은것 같은데 뭔지 잘 모르겠다...

▲옥녀봉도 조망이 멋지다...

▲옥녀봉에서 내려다 보이는 저 멀리 돌산도와 유송항과 소유방파제 그리고 수항도와 형제도이다... 

▲여유자적 셀카놀이를 하는 중이다...

▲섬산행은 출항하는 배시간만 맞추면 되니 바쁠 이유가 없다...

▲옥녀봉의 바위지대에서 한참을 노니다가 마지막 종착점으로 향한다...

▲마치 성곽을 쌓은 것처럼 가지런히 잘 쌓은 돌담의 모습으로 이 많은 돌은 어디에서 공수했을까 의문이다...

▲검바위를 지나 금오도의 메인도로와 맞닿은 금오로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산행종점 지점에 맞닿아 있는 대유배수지다...

▲산행을 마치고 금오도비렁길 탐방팀이 태운 산악회 버스가 오기를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다시금 여천여객선터미널로 되돌아 와 17시 30분에 출항하는 여객선을 타고 여수 신기여객선터미널로 향한다...

▲언제 다시올지 모를 금오도를 뒤로하고 여객선은 출발한다...

▲금오도여 안녕! 내 다시 오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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