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영남알프스 9봉인증 : 가지산(1,24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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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가지산 도립공원은 흔히 영남알프스라고 하는 가지산(1240m), 신불산(1159m), 영축산(1092m) 일원과 천성산(812m) 등의 일원을 포함하여 1979년 11월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곳은 전국도립공원 중 그 범위가 넓어서 석남사 및 인접 양산군지구로 나누어진다.

해발 천미터가 넘는 고헌, 가지, 운문, 천황, 재약, 간월, 신불, 영축, 무너복산 등이 일대 산군을 이루며 솟아 있는데

이곳을 유럽알프스에 버금간다 하여  '영남 알프스' 라 한다.

가지산은 경남 밀양시와  경북 청도군과 울산 울주군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영남알프스 9봉중 가장 높은 터주대감이다.

가지산에는 곳곳에 바위봉과 억새밭이 어우러져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능선을 따라 종주할 수 있다.

가지산을 비롯한 해발 1000m가 넘는 산군이 유럽알프스의 풍광에 버금간다 하여 붙여진 영남알프스에

백두대간 남단의 중심으로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인기명산 24위에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이다.

산행 코스

호박소주차장-백연사-호박소-제일농원(국립밀양등산학교)-용수골-밀양고개-가지산-운문산갈림길-벡운산-암릉지대-산내로-호박소주차장

산행일자 및 날씨

2023년 01월 19일 목요일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보통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영남알프스 9봉인증을 위해 영남알프스 터주대감인 가지산을 찾았다.

산행코스는 호박소주차장을 출발하여 백련사를 지나 호박소를 둘러보고 제일농원(현:국립 밀양등산학교)을 들머리로

용수골을 따라 가지산에 올라 인증샷을 담고는 하산은 백운산을 거쳐 호박소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가지산은 해발 일천미터가 넘는 아홉개의 봉우리를 거느린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영남알프스 터주대감으로 불리운다...

▲호박소주차장이다.

여름이면 호박소를 비롯한 오천평바위 등 계곡에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곳으로 그에 걸맞게 주차장도 널직하게 잘 구비되어 있다...

▲호박소주차장옆 백연사다.

작고 조용한 사찰로 지날때마다 불경읽는 소리가 흘러나온다. (아마도 녹음한 것을 틀어놓은 느낌이다)...

▲호박소와 오천평바위 갈림길에서 호박소를 둘러보기 위해 호박소방향으로 진행한다...

▲호박소에서 흘러내린 물이 반석을 타고 흘러내린다.

위쪽 지방같으면 계곡물이 꽁꽁 얼어 있을텐데 아래지방은 날씨가 포근해 얼음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시례 호박소다.

백운산자락 계곡에 위치한 백옥같은 화강암이 억겁의 세월동안 물에 씻겨 소를 이루었는데 그 모양이 마치 절구의 호박같이

생겼다 하여 호박소 또는 구연이라 한다. 오랜 가뭄이 계속될때 기우제를 지내는 기우소 이었다고 한다...

▲옛 제일농원 입구다.

오랜만에 찾았더니 제일농원 자리에 국립 밀양등산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공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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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밀양등산학교 조성사업 건축공사 관계로 휀스가 쳐진 관계로 울타리를 따라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한다...

▲국립밀양등산학교 조성사업 건축공사 터 뒤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용수골로 잠입한다...

▲용수골을 지나는 잠수교를 건넌다...

▲용수골 하단의 모습이다...

▲가지산 3.0km를 알려준다...

▲용수골을 따라 상단으로 올라갈수록 계곡의 수량이 줄어든 모습이다...

▲평일이지만 영남알프스 9봉인증을 위해서일까 가지산 정상에 등산객 몇명이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통팔방으로 파노라마뷰가 가능한 가지산 정상부다.

앞쪽의 가지산정상석은 울주군에 세운 것이고 뒤쪽의 작은 정상석은 청도군에서 세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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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 산장이다.

평일이지만 문을 열고 등산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가지산산장의 대표적인 메뉴는 라면에 김치 그리고 막걸리다...

▲가지산 정상아래 등산로에서 벗어난 암릉구간으로 등산객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다...

▲등산로에서 살짝 벗어난 조망이 멋진 전망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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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뾰족한 봉우리가 하산길에 오를 백운산이다...

▲가지산과 아랫재의 중간 지점에서 국립등산학교. 백운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우뚝솟은 백운산의 봉우리가 멋지게 바라보인다...

▲국립등산학교와 삼양마을로 내려서는 가림길에서 백운산으로 진행한다...

▲평소같으면 가지산과 운문산의 연계산행을 했겠지만 오늘은 시간이 여의치 않아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다음을 기약한다...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소나무의 모습이다...

▲백운산 부근의 바위가 멋진 자태를 뽐낸다...

▲백운산 정상을 오르내리는 위험구간에 가파른 철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얼음골 케이블카 상단 전망대에서 백운산의 백운슬랩지대를 먼 발치에서 바라보면 백호(흰호랑이)의 모습이 선명산 백운산 정상이다...

▲백운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얼음골 사과단지로 유명한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일원이다...

▲백운산 주변 바위지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백운산 주변 바위지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따스한 날씨에 강렬한 햇살아래 바위에 걸터앉아 조망을 즐기며 잠시 쉬어간다...

▲백운산 주변 바위지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이곳 백운산은 슬랩지대가 있어 등산학교의 초보 암벽등반 훈련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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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힘겹게 살아가는 분재같은 소나무다...

▲이곳으로 다니지 못하도록 도로 휀스사이에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지만 무용지물로 만들고는 넘어다닌다.

이곳에서 도로를 건너 전봇대 사이길로 백연사와 식당사이로 난 길을 따라 호박소주차장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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