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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40)봉화 청량산(87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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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청량산은 우선 산 곳곳에 깎아지른 듯한 층암절벽이 괴상한 모양의 암봉들과 어우러진 모습이 절경이다.

둥글둥글하게 생긴 암봉들이 여덟개나 되고 그 암봉들이 품고 있는 동굴만도 열두개에 이른다.

또 동굴 속에는 총명수 감로수 원효샘 같은 샘들이 솟아나고 있다. 산행의 백미는 의상봉 정상에 올라 낙동강 줄기를 감싸안은 청량산 줄기가 치맛자락처럼 펼쳐져 있는 모습을 조망하는 것과 정상 남쪽의 축융봉(845m)에서 바라보는 청량산의 전경 또한 일품이다.

산세는 크지 않으나 연이어 솟는 바위 봉우리와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소금강으로 꼽힐 만큼 산세가 수려하고 

도립공원으로 지정(1982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인기명산 [30위]와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으로 선정되었다.

청량산은 산행코스 전체가 가파르다 보니 등산로 전체가 철계단이라 할만큼 가파른 구간에는 철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산행 코스

입석-금탑봉(응진전)-김생굴-자소봉(보살봉)-탁필봉-연적봉-뒤실고개-자란봉-하늘다리-선학봉-장인봉-전망대-탐방안내소

산행일자및 날씨

2022년 11월 14일 월요일 흐린날씨

산행 지도

▲오늘은 오랜만에 청량산을 찾아 입석을 들머리로 자소봉과 연적봉 그리고하늘다리와  장인봉을 거쳐 탐방안내소로 하산하는 코스다...

▲외산(外山)의 주봉(主峯)인 장인봉은 청량사(淸凉寺) 유리보전(琉璃寶殿)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량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봉우리 중 가장 서북쪽에 위치하고 있어 축융봉(祝融峯)과 관리사무소에서 보았을 때 그 위용이 가장 잘 드러난다.

원래 이름은 대봉(大峯)이었는데 신재 주세붕(愼齋 周世鵬, 1495-1554)이 중국 태산(泰山) 장악(丈岳)의 장인봉에 비유하여 지은 이름이다..

▲선학정 입구에서  입석으로 향하면서 도로가에 남아있는 마지막 애기단풍이 마지막 발악을 하는 모습이다...

▲선학정 입구에서  입석으로 향하면서 도로가에 남아있는 마지막 애기단풍이 마지막 발악을 하는 모습이다... 

▲선학정 입구에서  입석으로 향하면서 도로가에 남아있는 마지막 애기단풍이 마지막 발악을 하는 모습이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입석이다...

▲날씨는 흐리지만 평일에 우리산악회 일행만의 여유로운 산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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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재 조망이 열리는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쳥량사에서 낙동강으로 이어지는 계곡이다...

▲응진전이다.

금탑봉 중간절벽 둥풍석 아래에 위치한 청량사의 부속암자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데크로 이어지는 67계단을 오르면 풍혈대다...

▲풍혈대다.

풍혈은 바람이 통하는 굴을 말한다.이곳은 층암절벽이 남북으로 통하여 오뉴월 염천에도 항상 서늘한 바람이 분다고 한다...

▲청량사 넘으로 우뚝 솟은 다가갈수 없는 연화봉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로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 청량산(淸凉山)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원효가 창건한 사찰이다...

▲총명수다.

총명수는 최치원이 마신 뒤 더욱 총명해졌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응진전을 지나고 총명수를 지나 김생굴로 향한다...

▲청량산의 경일봉만이 유일하게 산불예방기간에 묶여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김생굴이다.

경일봉 중층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통일신라시대 의 서예가 김생이 글씨를 연마하던 자연암굴의 장소이다...

▲873.7m의 자소봉은  9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청량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다.

그런데 870m의 장인봉을 청량산의 정상이라 부른다. 그 이유는 자소봉표지 옆 바위봉우리를 오를수 없기 때문이란다...

▲자소봉을 뒤로하고 청량산의 명물 하늘다리로 향한다...

▲이 또한 오를수 없는 바위봉우리이기에 봉우리 아래에 세워진 탁필봉표석이다...

▲조망이 좋은 연적봉이다...

▲연적봉에 오르면 탁필봉옆 바위봉우리가 멋진 모습으로 바라보인다...

▲연적봉에서 바라보이는 멋진 바위가 암릉미를 뽐낸다...

▲봉화 청량산은 거짓말을 조금 보태면 등산로 전체가 철계단으로 이루어 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말 철계단이 많다...

▲더디어 청량산의 명물 하늘다리다.

2008년 5월에 준공된 청량산 하늘다리는 해발 800m 지점의 선학봉(826m)과 자란봉(806m)을 연결하는 산악형 현수교량(길이 90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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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 최고봉인 장인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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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봉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낙동강의 모습이 멋지게 조망된다...

▲산에서 보기더문 널직한 데크전망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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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소나무인 할아버지송과 할머니송이다...

▲금강굴이다.

금강대 뒤편 장인봉 서쪽 낙동강 위에 위치하며 수십명을 수용할수 있고 비바람을 면할수 있다.

그윽하고 고요하여 독서허고 수양할수 있는 장소로 적격이라고 한다...

▲오늘 산행은 청량산 일주문 입구의 탐방안내소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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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안동시장의 안동찜닭 골목에서 한잔한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아 소주생각이 절로난다...

▲손님준비에 분주한 찜닭전골 냄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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