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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38)영남알프스 영축산과 신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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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양산시는 영축산,영취산,취서산,축서산 등 4가지로 쓰여 혼선을 빚어왔던 통도사 뒷산의 명칭을 2001년 1월 양산시지명위원회에서

영축산으로 통일하기로 하여 영축산으로 지명이 변경되면서 우리나라 3대사찰인 통도사를 영축총림 영축산 통도사라 부른다.

영축산은 우리나라 3대 사찰의 하나인 통도사가 있는 산으로 일명 영취산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신령스런 독수리가 살고 있다는 뜻이다.

영축산은 정상에서부터 신불산 정상에 이르는 드넓은 억새능선으로 영축산 정상에서 신불산, 간월산으로 이어지는 산행도 해볼만 하다.

영축산 남쪽 산록에는 우리나라 3대 대찰인 영축총림 통도사가 있으며 신라 선덕여왕15년 (646년) 자장율사가 개창하였다.

신불산은 간월산,영축산,능동산,재약산,가지산,운문산 등과 함께 해발 1,000 미터가 넘는 준봉이 영남알프스를 이루는

웅장한 산세로 겨울이면 눈덮인 고봉들의 모습이 마치 유럽의 알프스의 모습과 같다하여 영남 알프스로 불리운다.

이 산들은 서로 능선으로 연결이 되어 종주 산행이 가능하며 주로 2 - 3개의 산을 엮어 한꺼번에 산행을 하는 경우가 많다.

신불산은 바로 간월산의 주능선이 남하하면서 신불산과 영축산을 이어 나간다.

영남알프스하면 억새명산으로 그중 신불산에서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1시간 거리인 신불평원은 전국최대 억새평원이다.

산행 코스

가천마을-에베로릿지 초입-에베로릿지 우측능선-억새평원-영축산-신불재-신불산-간월재-간월재옛길-복합웰컴센터

산행일자 및 날씨

2022년 10월31일 월요일 오전 맑고 오후 흐린 포근한 날씨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영남알프스 에베로릿지가 위치한 금강계곡의 마지막 단풍을 볼겸해서 에베로릿지-영축산-신불산-간월계곡을 따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로 내려서는 코스다...

▲영남알프스 1,000m급 9봉중 가지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 신불산이다.

신불산은 간월산,영축산과 연계한 산행이 많이 이뤄지며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억새평원이 전국적으로 알려진 명품 억새평원이다...

▲집을 나서 시내.외 버스를 3번 갈아타고는 가천마을버스정류장에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가천공단로를 따라 장제마을로 향한다...

▲영남알프스 둘레길 초입이다.

에베로릿지가 있는 금강계곡으로 갈려고 했는데 오늘 군부대에서 사격연습이 있어 군인들이 출입을 통제하기에

어쩔수없이 둘레길 옆으로 난 등산로를 걷다가 결국에는 등산로가 없는 산길을 헤집고 오른다...

▲심마니처럼 등산로가 없는 산길을 헤집고 오르다 보니 어느듯 조망이 열리는 위치에 도달한다.

발 아래로 울산-함양간 고속도로와 심천저수지 그리고 삼성SDI 울산사업장이 펼쳐진다...

▲군부대 사격장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에 위험을 알리는 프랭카드가 걸려있다...

▲더디어 영축산에서 신불산으로 이어지는 억새평원에 올라선다...

▲신불평원에서 에베로릿지로 내려서는 곳으로 위험을 알리는 팻말과 금줄이 쳐져있다...

▲영남알프스가 울주군과 밀양시, 경주시, 양산시에 걸쳐있는데 유일하게 양산시에 속한 봉우리가 영축산이다.

영축산은  우리나라 3대 사찰인 대찰 영축총림 통도사를 품고있어 더 의미가 있는산으로 아래에서 올려다 보면 독수리의 형상을 하고 있다...

▲영축산에서 함박등, 시살등을 지나 오룡산으로 이어지는 영축지맥길이다...

▲영축산에서 신불산으로 이어지는 역새평원이다...

▲영남알프스의 대표적인 릿지구간인 아리랑릿지(우측)와 쓰리랑릿지(좌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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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재다.

신불재는 영축산과 신불산을 이어주기도 하지만 신불산휴양림(배내골)과 가천마을을 이어주기도 한다...

▲저 멀리 울산의 문수산과 남암산이 나란히 솟아있고 그 뒤로 울산시가지가 펼쳐진다...

▲신불산정상 한켠에 자리한 2000년 1월 1일에 울주군 삼남면민들이 세운 빗돌이다...

▲신불산 정상의 모습으로 정상석과 돌탑 그리고 쉬어가기 좋은 데크가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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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 데크에서 바라보이는 억새평원을 따라 영축산과 영축지맥이 이어진다...

▲신불산에서 간월재로 향하는 길의 마지막 억새의 모습이다...

▲간월재로 내려서기 전 전망데크로 간월재가 멋지게 내려다 보이는 곳이다...

전망데크에서 내려다 본 간월재의 모습이다...

▲바람도 쉬어 간다는 간월재다.

간월산과 신불산 사이를 넘어가는 간월재는 영남알프스의 관문으로 억새 군락지로 유명한 명소로

산정에 억새초원을 이룬 고원이 많이 형성되어 있고 산악경치가 아름답고 웅장해서 영남알프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간월재휴게소로 요즘 같은 날씨에 컵라면을 사서 데크식탁에 앉아 먹기 딱 좋은 곳이다...

▲간월재를 뒤로하고 임도를 버리고 지름길을 선택하여 마지막 단풍을 감상하면서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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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웰컴복합센터로 내려서 언양택시를 콜하여 언양에서 직장동료의 퇴직 송별식에 참석한다...

▲복합웰컴센터에서 출발하는 버스시간표를 참고하여 산행을 하면 택시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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