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개요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된 지리산은 한국 8경의 하나이고 5대 명산(지리산.한라산.설악산.덕유산.북한산) 중 하나로
웅장하고 경치가 뛰어나며 그 범위가 3도 5개 군 15개 면에 걸쳐 있으며 4백 84㎢ (1억3천만평)로 광대하게 펼쳐져 있다.
광활한 국립공원 1호 지리산은 산세가 수려한 명산이기도 하지만 어머니 품속처럼 푸근한 산으로 국내 산중에 유일하게
산장(대피소)을 이용한 2박 3일의 종주산행이 가능하며 여름휴가철에 많이 이용한다.
지리산은 사계졀 산행지로 봄이면 세석 및 바래봉의 철쭉, 화개장에서 쌍계사에 이르는 밪꽃터널과
가을이면 피아골 계곡의 삼홍소 단풍과 만복대 등산길의 억새, 겨울의 설경 등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산행 코스
중산리탐방안내소-통천길.순두류갈림길-칼바위삼거리-유암폭포-장터목대피소-제석봉-천왕봉-법계사-로타리대피소-중산리탐방안내소
산행일자및 날씨
2022년 01월 04일 화요일 대체로 맑은가운데 포근한 날씨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중산리를 기점으로 칼바위삼거리-유암폭포-장터목대피소-천왕봉-법계사-로타리대피소-중산리로 하산하는 코스다...
▲3도 5개 군 15개 면에 걸쳐 있으며 4백 84㎢ 로 광대하게 펼쳐진 광활한 국립공원 1호 지리산은
산세가 수려한 명산이기도 하지만 그 모습이 마치 어머니의 품속처럼 푸근하다 하여 어머니의 산으로 불리우기도 한다....
▲1967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은 경남의 하동, 함양, 산청, 전남의 구례, 전북의 남원 등 3개 도, 5개 시군에 걸쳐
가장 넓은 면적을 지닌 산악형 국립공원으로 지리산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봉우리가 천왕봉(1,915m), 반야봉(1,732m), 노고단(1,507m)을
중심으로 병풍처럼 펼쳐져 있으며 20여 개의 능선 사이로 계곡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질적인 문화를 가진 동과 서 그리고 영남과 호남이 서로 만나는 지리산은 표현할 수 없는 매력이 있는 곳이다...
▲오늘 산행은 2022년 임인년 첫 산행으로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주차장에 애마를 주차하고 천왕봉을 한바퀴 도는 원점회귀 산행이다...
▲야영장삼거리다.
오른쪽은 순두류 방향으로 대부분 셔틀버스를 이용하고 왼쪽은 통천길을 따라 칼바위를 지나 칼바위삼거리로 오르게 된다...
▲야영장삼거리에서 순두류방향은 패스하고 칼바위삼거리로 향한다...
▲하늘로 통한다는 통천길. 그만큼 산이 높다는걸 의미하는 말일 것이다...
▲지리산 중산리 코스의 또 하나의 명물인 칼바위다...
▲칼바위삼거리다.
이곳에서 로타리대피소와 법계사를 지나 천왕봉으로 오를 것인지 아니면 유암폭포를 거쳐 장터목대피소에서 천왕봉으로 오를것인지를
결정해서 진행해야 한다...
▲칼바위골의 무명빙폭이다...
▲등산로변에 배낭을 내려놓고 계곡으로 내려서 빙폭을 둘러보고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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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너덜지대에 쌓아올린 돌탑으로 제법 그럴싸한 모습이다...
▲유암폭포 빙폭의 모습인데 수량이 적어서일까 반쪽짜리 빙폭이 되어버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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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변에 잘 만들어진 고드름이다...
▲이시간 현재 동장군으로 인해 장터목대피소 식수장은 이용할수가 없다...
▲장터목대피소에서 중식을 간단하게 해결하고 천왕봉으로 향한다.
▲뒤돌아 본 장터목대피소의 전경이다.
장터목이란 명칭은 산청군 시천면 사람들과 함양군 마천면 사람들이 물물교환과 물건을 사고 팔던 곳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오늘 산행에서 설경이 가능한 구간은 제석봉에서 통천문 구간이다...
▲현재의 제석봉 구상나무 고사목마저 고사직전으로 생태복원 차원에서 새롭게 식수한 구상나무가 잘 자라고 있다.
1950년대에 도벌꾼들이 도벌의 흔적을 없애려 불을 질러 그 불이 제석봉을 태워 지금처럼 나무들의 공동묘지(고사목)가 되었다...
▲제석봉의 구상나무에 내려앉은 눈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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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봉의 구상나무에 내려앉은 눈꽃이다...
▲제석봉의 구상나무에 내려앉은 눈꽃이다...
▲제석봉 전망대다.
제석봉전망대에 서면 천왕봉을 멋지게 올려다 볼수가 있다...
▲제석봉전망대에서 올려다 본 천왕봉의 모습이다...
▲지리산통천문 부근의 설경이다...
▲지리산통천문 부근의 설경이다...
▲하늘로 통한다는 지리산통천문이다...
▲지리산통천문은 겨우 한사람이 통과할수 있을 정도로 통로가 협소하다...
▲지리산통천문 부근의 설경이다...
▲지리산통천문 부근의 설경이다...
▲남쪽사면은 햇볕에 대부분 눈이 녹아 없는반면 북쪽사면은 멋진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
▲비탐구역으로 추성리에서 칠선계곡을 따라 오르는 구간으로 요즘은 추성리마을 주민들의 생계지원 차원에서 국공단 직원과 함께
봄. 가을에 요일에 따라 칠선계곡을 오르는 예약프로그램이 있다...
▲바람에 의해 능선의 언덕에 쌓여있는 눈더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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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 무사산행을 기원하며 산신령께 삼배절을 하는 모습이다...
▲오늘은 생각보다 날씨가 포근해 천왕봉에 한참을 머물다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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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에서 하산은 법계사-로타리대피소-중산리 방향이다...
▲천왕샘하단 전망대다...
▲개선문을 지난다...
▲천왕샘하단을 지나 내려서다 보니 멋진 비빅지가 나타난다...
▲법계사는 우리나라 사찰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해발 1450M) 위치한 사찰이다...
▲법계계사는 554년(신라 진흥왕5년) 인도에서 건너온 연기조사가 창건한 사찰이라고 전하고 있으나 지금은 삼층석탑만이 남아있다...
▲보물 제473호 법계사 삼층석탑이다.
이 석탑은 법계사의 산신각 앞에 있는 높이 3.6m의 거대한 자연암반을 기단으로 이용한 이형석탑이다...
▲법계사의 흔들바위 아닌 흔들바위다...
▲로타리대피소다.
현재시각 14시 등산객의 흔적을 찾아볼수가 없다...
▲어떤의미의 망바위인지 알수가 없지만 망바위를 지난다...
▲가파른 등산로를 내려서 마지막으로 칼바위삼거리에서 휴식을 취하고 내려선다...
▲아침에 그냥 통과했던 칼바위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는다...
▲생각보다 포근했던 날씨속에 2022년 첫 산행으로 지리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국립공원은 국가의 대표적인 자연생태계와 문화. 역사. 자연경관을 잘 보전하여 현세대뿐만아니라 후손들도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접하고 체감 할수 있도록 국가가 지정하고 관리하는 곳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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