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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37)부산 배산(255m)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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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배산(盃山)은 술잔을 엎어놓은 꼴이라 한데서 유래된 것으로 해발 255m이다.

연제구 연산1,8동의 남쪽 산이되고 수영구 망미동 북쪽산이 된다.

이곳 고로들은 '절미산' 또는 '잘뫼산'이라고도 하고 있다. 

배산성지는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4호('72. 6. 26 지정)로 행정구역상으로 연제구 연산동 산38-1-6의 일원에 위치하며

 성둘레는 110m, 면적은 9.238㎡이다. 

연산동 고분군은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2호로 연제구 연산동 산 70번지 일대에 분포해 있다. 

배산의 북쪽으로 뻗어나온 50m 전후의 능선 정상부를 따라 대형성토분구를 가진 고분 10여 기가 일렬로 배치되어 있고

 대형분들 주변의 구릉 경사면에는 중·소형분들이 배치되어 있다. 

고분군은 일제강점기 때 철제갑옷과 투구들이 출토되어 고대 한·일관계 연구에 중요한 유적으로 국내외 학계의 관심의 초점이 되어왔다.

배산 둘레길 코스

경상대 부속유치원-경상대 멀티미디어관-쉼터-배산-전망대-바람고개-멍애정-암릉구간-연산고분군-연산자이아파트

산행일자및 날씨

2021년 09월 26일 일요일 약간 흐림

산행 지도

▲오늘은 애마가 없어 대중교통으로 수월하게 다녀올수 있는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배산 둘레길을 걷기로 한다...

배산(盃山)은 술잔을 엎어놓은 꼴이라 한데서 유래된 것으로 연산동 고분군이 있어 한번쯤 다녀올만한 그런 곳이다...

▲양산에서 지하철2호선을 타고 덕천역에서 3호선으로 갈아탄 후 연산역에서 내려 8번출구로 나선다...

▲부산경상대학교를 가기위해 연산로타리 부근에서 버스를 타도 되고 택시를 타면 기본요금 거리지만 걸어가면서 연산터널을 지난다.

대중교통 이용시 연산교차로 버스정류장에서 50번, 100-1번 버스를 타고 경상대학교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경상대학교 후문으로 들어갈려고 하니 경비원이 출입을 통제하기에 부득이 돌아서 연천중학교뒤 경상대부속 유치원쪽으로 향한다... 

▲LG아파트와 마주하고 있는 연천중학교 뒤쪽에 경상대부속 유치원이 위치하고 있다...

▲배산둘레길을 걷기위해 경상대부속 유치원이 위치한 이곳으로 들어선다...

▲부산경상대학교 교내에 위치한 '일민루' 다...

▲둘레길을 따라 걷다보니 조망이 열린 위치에서 바라본 부산시가지의 모습이다...

▲배산성지다.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일대에 있는 성곽으로 삼국시대의 성으로 추정되며 그것이 부산의 성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먼저 배산정상을 오른 후 이곳으로 되돌아 나와 배산둘레길을 걷는다...

▲어릴적 이 식물을 돼지풀로 부르며 베어다가 돼지먹이로 주곤했던 풀인데 꽃이 피니 제법 아름다운 모습이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연산동고분군이다...

▲배산정상 직전의 조망터로 부산시가지가 시원하게 펼쳐보인다...

▲256M의 나즈막한 산이지만 정상에 작은정상석이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다...

▲'회영정' 이란 정자인데 정자이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수가 없다...

▲도심속에 자리한 작은 산이다 보니 시민들의 체력단련을 위해 체육시설이 군데군데 자리하고 있다...

▲둘레길을 걷다보니 해운대 마린시티(우측)와 엘시티(좌측)가 한눈에 들어온다.

▲전국에서 최고층아파트로 유명한 해운대 센텀시티,마린시티,엘시티가 마천루를 이룬다...

▲희미하게나마 광안리 광안대교를 이어주는 주탑이 솟아있다...

▲맨드라미꽃이 수탉의 상징인 벼슬처럼 붉어지면 가을이 왔음을 뜻하며 꽃모양 때문에 계관(鷄冠)·계두(鷄頭)라고도 한다...

▲이 이정표에서 바람고개로 내려섰다가 멍에정 방향으로 진행한다...

▲바람고개 가는길의 전망대다...

▲전망대에서 바라보이는 금련산(좌측)과 황령산(가운데) 그리고 행경산(우측) 나란히 위치한 모습이다...

▲전망대에서 바람고개까지 데크계단이 이처럼 설치되어 있다...

▲식수대(음용불가)와 벤치 그리고 운동기구가 놓여있는 이곳이 바람고개다...

▲이곳이 멍에정이다...

▲멍에정에서 곧장 연산동 고분군으로 내려서지 않고 우회해서 대진그린타워 방향으로 암릉구간으로 오른다...

▲암릉구간에 서면 부산시가지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바위틈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가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요즘 산에서 가장 대우받는 나무가 바로 이 편백나무다. 전국적으로 지자체마다 편백나무를 심는곳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도심속 아파트에 둘러쌓인 연산동고분군의 모습이다...

▲억겁의 세월을 거치면서 풍화작용으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 

▲대현사다.

간판을 보아하니 사찰이라기 보다는 철학관에 가깝다는 느낌이 사주팔자를 봐준다는 간판이 걸려있다...

연산동 고분군이다.

부산광역시 연제구에 있는 삼국시대 구덩식돌덧널무덤·덧널무덤 등이 발굴된 무덤군이다...

▲1972년 6월 26일에 부산광역시기념물 제2호로 지정되었으며 2017년 6월 30일 사적 제539호로 승격되었다....

▲고분의 분포상태로 보면 10기의 대형고분이 능선을 따라 나란히 배치되어 있으며 그 주위로는 무수히 많은 

소형의 돌덧널무덤[石槨墓]들이 분포한다...

♥♥♥...

▲연산동고분군을 둘러보고는 연산자이아파트 후문쪽으로 내려서 산행을 종료한다...

▲연산동고분군을 벗어나 연산자이아파트를 지나 걸어서 지하철 연산역에서 3호선을 타고 덕천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고는 양산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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