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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8)오봉산(533m)에서 토곡산(855m)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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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양산 오봉산(533m)은 딱히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최고봉이 해발 533m에 불과한 산이지만 산줄기 사이로 굽이치는

낙동강과 영남의 들녘을 내려다 볼수있는 산행지로 산으로 들어서는 이들에게 각양각색의 모습을 보여준다.

양산 사람들이 즐겨찾는 산으로 산행난이도가 그리 녹녹하지 않은 것이 각이 질 정도로 굽이치는 산줄기를 오르내려야 한다.

선암산(755m)은 신선이 놀던 자리라고 해서 명명된 선암산(仙岩山) 정상은 엄청난 크기의 바위가 똬리를 틀고 있어

산 아래에선 매가 앉아 있는 형상이라 하여 일명 매바위 또는 매봉으로도 불리기도 한다.

토곡산(855m)은 달음산과 함께 부산근교의 3대악산으로 토곡산은 바위 덩어리로 이루어진 상봉에서는 동부경남의 이름난 산들이

모두 시야에 들며 영남알프스의 주 능선은 물론 낙동정맥의 능선도 선명하게 보인다.

산행 코스

삼전아파트-전망대-오봉산-작은오봉산-화재고개-선암산갈림길-새미기고개-선암산(매바위)-신선봉-안부사거리-토곡산-헬기장-원동초교

산행일자및 날씨

2021년 03월 11일 수요일 포근하고 미세먼지 나쁨

산행 지도

▲2002년에 다녀온 오봉산에서 선암산. 토곡산까지 이어 걷는 화제벌환종주를 19년만에 찾게된 셈이다... 

부산 근교의 3대악산으로 불리우는 토곡산은 원동면 수청리,원동초교,함포마을회관을 산행들머리로 많이 찾지만

산행후 귀가를 생각하면 무궁화호 열차와 양산 시내버스를 탈수있는 원동초교로 하산코스를 잡는것이 좋다...

▲오늘 산행은 집에서 걸어서 산행을 시작할수 있는 물금 삼전아파트 뒤 오봉산전망대를 곧장 오를수 있는 산행들머리를 택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물금 삼전아파트 뒤 산행들머리에서 목침계단을 밟으며 30분을 오르면 오봉산전망대로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과 경부고속철도 그리고

낙동강 넘어 김해삐알 산들과 부산의 진산 금정산과 백양산이 펼쳐보인다...

▲'엽기적인 그녀' 영화찰영지였던 오봉산전망대는 양산시민들이 많이 찾는 산책코스이자 백패킹의 장소로도 한몫을 하는곳이다...

▲오봉산전망대를 뒤로하고 걷다가 산불감시초소 부근에서 올려다 본 오봉산정상의 모습이다...

▲물금 한신 더 휴 아파트 위쪽에 자리하고 있는 용국사에서 오르내리는 갈림길을 지난다...

▲오봉산정상아래 임경사갈림길이다. 임경사는 말과는 달리 사찰이라기 보다는 허름한 개인암자에 불과한 모습이다...

▲등산로를 걷다보면 낙동강이 시원하게 펼쳐지는데 마치 한반도의 지형을 닮은 모습으로 바라보인다...

▲오봉산정상이다. 이곳에 올라 볼때마다 불만인것이 하필이면 정상석의 자리에 돌탑을 쌓았을까...

▲오봉산 뒤쪽으로 펼쳐지는 원동면 화제리와 화제리를 감싸고 있는 (시계반대방향) 선암산과 신선봉 그리고 토곡산이다...

▲양산신도시 메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양산부산대학교 캠퍼스의 모습으로 2008년에 병원만 건립된채 아직까지 공터로 남아있어

양산시민들의 원성이 극에 달하고 있다...

▲작은오봉산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오봉정이다. 예전에는 행글라이더 활공장도 있었는데 요즘은 폐쇠된 느낌이다...

▲작은오봉산에서 내려서면 만나는 임도로 일명 화재고개다...

▲별 특별함이 없는 475m봉을 지난다...

▲갈림길삼거리에서 선암산(매바위) 방향으로 진행해야 선암산을 지나 신선봉과 토곡산으로 이어진다...

▲이곳이 새미기고개다. 새미기고개는 원동면 화제리와 양산어곡공단을 이어주는 도로다...

▲♥♥♥...

▲새미기고개를 지나면 한참 자라고 있는 편백나무숲을 지나게 된다...

▲우람한 암릉으로 이루어진 선암산(매바위)의 위용이다...

▲멋진 암릉으로 이루어진 봉우리에 비해 정상석은 조금 초라한 느낌으로 기존의 정상석이 파손되어 새롭게 세운 것이다...

▲선암산(매바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양산어곡공단의 모습이다...

▲아름다운 미관을 훼손하고 있는 신불산공원묘원과 에덴밸리 풍력발전단지의 모습도 펼쳐진다...

▲암릉으로 이루어진 선암산(매바위)의 암릉구간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안전한 산행이 요구되는 구간이다...

▲선암산(매바위)을 가장 빠르게 오를수 있는 구간이 어곡 용선마을이다...

▲790m 신선봉에서 바라보이는 선암산(매바위)의 모습이다...

▲♠♠♠...

▲복천암삼거리에서 토곡산정상까지 1.0km는 완만한 오르막이 이어진다...

▲널널한 데크전망대로 이루어진 토곡산정에 서면 사통팔방으로 조망이 펼쳐진다...

▲'소소한 챌린지 화이팅 !' 회사에서 진행하는 등산이벤트의 첫번째 산행으로 토곡산을 선정했다...

▲토곡산산정에서 홀로 즐기다가 교통이 편리한 원동역으로 내려선다...

▲원동역으로 하신길에 옆 능선의 석이봉을 조망해 본다...

▲하산길의 아래쪽에는 봄의 전령사 진달래가 화사하게 피어있는 모습이다...

▲원동초등학교뒤쪽에 토곡산등산안내도와 이정표가 위치한다... 

▲원동초등학교다. 전교생 22명에 유치원생 15명으로 이루어진 토곡산아래에 위치한 아담한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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