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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1)덕유산 향적봉(1,61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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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덕유산은 전북 무주군과 장수군, 경남 거창군과 함양군에 걸쳐있다. 주봉인 향적봉(1,614m)을 중심으로 해발 1,300m 안팎의 

장중한 능선이 남서쪽을 향해 장장 30여㎞에 뻗쳐있다.덕유산에서 발원한 계류는 북쪽의 무주로 흘러 금강의 지류인 

남대천에 유입된다. 설천까지의 28㎞ 계곡이 바로 「무주구천동」이다. 겨울의 덕유산은 마치 히말라야의 고봉들을 연상케 한다.

첩첩산중으로 장쾌하게 이어진 크고 작은 연봉들이 눈가루를 흩날리며 선경을 연출한다. 덕유산은 남부지방에 있으면서도

서해의 습한 대기가 이 산을 넘으면서 뿌리는 많은 눈 때문에 겨울산행 코스로 최고의 인기를 모으는 곳이다.

산행 코스

삼공리탐방지원센타-어사길-인월암-칠봉샘터-칠봉-스키 슬로프-상제루(설천봉)-향적봉-중봉-오수자굴-백련사-삼공리탐방지원센타

산행일자및 날씨

2021년 01월 03일 일요일 흐린가운데 매서운 한파

산행 지도

▲2021년 첫 산행으로 북덕유산을 찾았다. 오늘 산행으로 덕유산의 정규탐방로를 모두 탐방을 하게 된 셈이다...
▲언제나 처럼 산행을 하게되면 그 산의 정상석이 그날 산행의 대문을 차지한다. 하지만 북덕유산 향적봉의 정상석은 산의 높이에 비해 어딘가 모르게 멋진 정상석으로 느껴지지 않아 오늘은 정상석 옆에 위치한 표지판으로 대신한다...
▲애마를 몰고 약 2시간을 달려(남해고속도로-구마고속도로-88고속도로-거창IC-빼재터널-삼공리) 삼공리에 도착이다. 눈이 내린 후 평소 휴일같으면 많은 등산객들로 붐볐을 시간인데 코로나의 영향인지 한산한 모습이다...
▲입주는 하지 않았지만 북덕유산 삼공리탐방안내소를 새롭게 지은 모습이다...
▲삼공리탐방센타 입구에서 인증샷을 담고는 백련사길이 아닌 어사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소설 ‘박문수전’ 에서 어사 박문수가 무주구천동을 찾아 어려운 민심을 헤아렸다는 설화에서 시작된 어사길은 계곡을 따라 이어진 구천동 33경 중 제16경인 인월담에서 제25경인 안심대까지 쉬엄쉬엄 걸으며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힐링 길이자 치유의 길이 되기도 한다...
▲현존 삼공리탐방지원센타 입구의 백련사길 우측에 위치한 어사길 초입이다...
▲어사길 초입에서 인증샷을 담고 본격적인 산행에 나선다...
▲어사길을 걷다가 방향을 틀어 아직까지 미답지로 남아있는 인월암. 칠봉 방향으로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긴다...
▲비포장 임도를 올라 조용한 아침시간 인월암의 겉모습만 카메라에 담고 인월암입구에서 왼쪽으로 열려있는 칠봉방향으로 향한다...
▲인월암입구에 칠봉으로 향하는 등산로를 알려준다. 평소에 많이 찾지않는 코스로 선답자의 발자국이 선명하게 나있어 수월하게 진행한다...
▲인월암과 칠봉의 중간지점으로 조망은 전혀없다...
▲인월담과 칠봉의 중간지점부터 칠봉까지는 제법 가파른 등산로가 이어진다...
▲칠봉 0.5KM아래에 윈치한 칠봉샘터다. 바위안쪽에서는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데 배관이 얼어서일까 물이 나오지 않는다...
▲칠봉샘터를 지나자 가파른 철계단이 길게 이어진다...

 

▲헬기장이 칠봉이다. 정상석은 없고 이정표만 있을뿐이다...
▲칠봉에서 덕유리조트 스키 슬로프로 가는길의 눈꽃의 향연이다...
▲칠봉에서 덕유리조트 스키 슬로프로 가는길의 눈꽃의 향연이다...
▲산죽에 내려앉은 눈꽃의 향연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덕유리조트 스키장은 올스톱 되었지만 언제 개장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슬로프에는 연신 눈이 만들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스키 슬로프를 따라 걷다보니 휘날리는 인공눈에 몸이며 카메라며 상고대로 변하며 얼어붙는다...
▲인공눈이 만들어 낸 슬로프 주변의 상고대가 장관을 연출한다...
▲스노우머신이 아닌 강한 수압으로 눈을 만들고 있는 모습으로 밸브를 잠그면 호스내의 물이 얼기때문에 어쩔수없이 눈을 만들수밖에 없다...
▲인공눈에 의해 만들어진 슬로프 주변의 상고대의 연출이다...
▲인공눈으로 인해 만들어진 언덕에 올라 셀카놀이를 하는 모습이다...
▲인공눈으로 인해 만들어진 언덕에 올라 셀카놀이를 하는 모습이다...
▲평소 같으면 보잘것 없는 고사목도 상고대가 피니 멋진 모습을 연출한다...
▲스키 슬로프 밖에 자리한 주목도 멋진 눈꽃의 자태를 뽐낸다...
▲인공눈을 맞으며 스키 슬로프를 오르는 동안 눈만 돌리면 멋진 상고대가 반겨준다...
▲인공눈을 맞으며 스키 슬로프를 오르는 동안 눈만 돌리면 멋진 상고대가 반겨준다...
▲칠봉에서 인공눈을 만들고 있는 스키 슬로프를 따라 오르다 보니 어느듯 설천봉의 상제루다. 아쉽게도 코로나로 인해 스키장이 올스톱되어 가게들이 모두 영업을 하지않아 잠시 쉬어갈곳도 없다...
▲향적봉에 등산객이 많지않아 오래 기다리지 않고 인증샷을 담을수가 있어 추위에 떨지않아 다행이다...
▲세찬 바람이 불어대는 향적봉에 오르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얼음으로 변한 모습이다...
▲향적봉대피소에서 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할려고 준비를 해 갔건만 엄두가 나지않아 간단하게 간식으로 해결하고는 중봉으로 향한다...
▲무거운 눈이불을 덮고있는 주목이 많은 등산객들의 주목을 받지만 무거운 눈으로 인해 힘겨워 하는 모습이다...
▲북덕유에서 남덕유로 이어지는 주능선의 중봉이다. 오늘은 원점회귀를 위해 이곳에서 오수자굴로 내려선다...
▲저 멀리 남덕유의 동봉(좌측)과 서봉(우측)이 멋진 자태를 뽐낸다. 남덕유에서 내려서며 내고향 서상면이다...
▲오수자굴이다. 16세기 문인 갈천 임훈선생의 향적봉기에 계조굴로 기록되어 있었으나 오수자라는 스님이 이곳에서 득도했다는 전설이 있어 오수자굴로 불리운다...
▲백련사 입구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로 전라북도 기념물 제62호이며 830년에 무염국사가 백련사를 창건하였다는 구전도 있지만 이에 관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고 한다...
▲덕유산백련사 일주문이다. 북덕유산에 백련사가 있다면 남덕유산에는 영각사가 있다...
▲덕유산국립공원(1,614m) 북쪽 70리에 걸쳐 흐르는 계곡으로 입구인 나제통문을 비롯하여 은구암, 와룡담, 학소대, 수심대, 구천폭포, 연화폭포 등 구천동 33경의 명소들이 계곡을 따라 위치해 있다...
▲구천동 33경의 명소들이 깊은 겨울잠에 들어간 모습이다...
▲포장임도를 따라 걷다보면 구천동수호비를 만난다. 6.25전쟁 당시 인민군 패잔병들이 이곳으로 들어와 그들을 토벌하는 과정에서 많은지역 대원들이 전사하여 그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비를 세워 잠들게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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