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개요
백두대간의 지맥이 동쪽으로 뻗어 단지봉(1327m), 가양산(1430m), 미승봉(734m)으로 내려오다가 가야산에 이르기 전
남서쪽으로 별유산(1046m)을 지나 솟구친 것이 비계산으로 비계산은 88고속도로 거창휴게소에서 북쪽으로 2km 지점에 근접해 있다.
비계산 정상석은 1,136m봉엔 거창군에서 세운 정상석이 있고 건너편 삼각점 새겨진 1125.7m봉에는 합천군 모산악회에서 세운 정상석이 있다.
경남 거창군 가조면과 합천군 가야면 경계선상에 우뚝솟은 바위봉우리 비계산은 원래 우두산이라 불렀다가
산세가 마치 닭이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는 것처럼 보여 비계산으로 부른다.
정상 부근에 암봉과 암벽이 많고 정상 남서쪽 아래 바람굴이라는 큰 동굴이 있어서인지 돌, 굴, 바람이 많은 산으로 알려져 있다.
산행 코스
상수월마을-묘지군-너덜지대-돌탑-거창휴게소갈림길-비계산정상-상수월갈림길-1093m봉-철쭉재단-마장재-출렁다리-주차장
산행일자및 날씨
2020년 04월 10일 금요일 아침에 약간의 비 그친 후 하루종일 흐림
산행 지도
▲오늘은 거창군 가조면에 위치한 미답지의 비계산에 올랐다가 Y자형 출렁다리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거창군에서 세운 정상석이다.
비계산은 원래 우두산이라 불렀다가 산세가 마치 닭이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는 것처럼 보여 비계산으로 부른다...
▲이 정상석은 합천군의 모산악회에서 세운 정상석이다.
일반적으로 산의 능선이나 봉우리는 2~3개의 지자체에 걸쳐있다 보니 정상석이 하나가 아닌 2~3개의 정상석이 세워진 곳을 간혹 볼수가 있다...
▲우두산이 위치한 고견사로 이어지는 의상봉길에서 상수월마을로 진입하는 다리 넘으로 비계산이 살짝 고개를 내민다...
▲상수월마을 입구에서 올려다 본 우두산의 멋진 산세이다...
▲상수월마을이 호박으로 유명한 마을인가???
▲옥수동 또는 옥숫골로 불리어 오다가 옛날 성인이 와서 살았다하여 성인곡. 사람들이 오래 산다고 하여 만수동이라 불리던 대방곡과
양동을 합하여 상수월이라 하였다 한다...
▲상수월마을에서 비계산을 오르는 등산로의 초입에는 이정표가 없어 마을주민께 물어 대밭이 위치한 곳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마을뒤 수로를 지나고 가족묘지군을 지난다...
▲규모가 제법 큰 너덜지대 세곳을 가로질러 지난다...
▲비계산은 지금이 진달래가 절정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비계산은 지금이 진달래가 절정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진달래꽃이 지고나면 철쭉꽃이 반겨주겠지...
▲비계산 산행은 대부분 거창휴게소에 시작하는게 일반적이다...
▲아침에 약하게 내렸던 비의 여운이 아직도 비계산 정상에 남아있는 모습이다...
▲합천군 가야면 성기리에 위치한 총 27홀 규모의 아델스코트 컨트리클럽이다...
▲올망졸망한 바위능선을 타고 넘으면서 뒤로 보이는 비계산으로 향한다...
▲바위를 타고 넘지않고 우회로를 걷다보면 돌탑을 놓치고 그냥 지나칠수가 있는 포인트다...
▲이곳이 우두산.마장재 갈림길로 0.8km 거리에 위치한 비계산에 올랐다가 우두산.마장재로 가기위해서는 이곳으로 되돌아 나와야 한다...
▲능선을 다고 넘으면서 바라본 비계산의 모습이다...
▲암릉으로 이루어진 산세이다 보니 이러한 사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비계산정상 직전의 사다리다...
▲가조4경 비계풍혈이 위치한 곳인것 같은데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찾지를 못했다...
▲비계산의 두개의 정상석 중 거창군에서 세운 정상석이다...
▲이것은 합천군 모산악회에서 세운 정상석으로 정상의 봉우리가 지자체에 걸쳐잇다보니 흔히 볼수있는 장면이다.
심한곳은 A라는 지자체에서 세운 정상석을 B라는 지자체가 넘어뜨려 땅에 파 묻기도한 사례도 있었다...
▲합천군 가야면에 위치한 제법 규목 큰 죽전저수지의 모습이다...
▲비계산정상을 뒤로하고 마장재로 가는 도중에 상수월마을로 내려서는 뒷들재이다...
▲진달래와 함께 생강나무꽃도 활짝 피어있는 모습이다...
▲이곳은 1093m봉으로 쭉 내려서면 마장재가 나온다...
▲우두산 면민안녕 기원단 부근이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우두산 면민안녕 기원단 부근이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우두산 면민안녕 기원단 부근이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으로 철쭉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셈이다...
▲우두산 면민안녕 기원단 주변에 활짝 핀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진달래가 지고나면 활짝 핀 철쭉이 다시 등산객을 맞을 것이다...
▲우두산 철쭉군락지 주변에 지금도 애기철쭉을 많이 심어놓은 모습을 볼수가 있어 몇년이 지나면 더 멋진 철쭉군락지를 이룰것이다...
▲마장재로 내려서기 전에 바라본 우두산의 멋진 산세이다...
▲우두산에서 작은가야산. 남산제일봉으로 이어지는 산그리메다...
▲마장재다.
마장재는 우두산과 비계산을 이어주는 곳으로 길게는 우두산과 비계산을 연계하는 산행도 많이한다.
마장재에 약 100,000㎡의 철쭉 군락지가 있는데 2007년부터 마을 주민들이 약 7년 동안 잡목을 제거하고
철쭉 보식 작업을 진행해 현재의 수려한 철쭉 군락지로 탈바꿈했으며 이 때문에 현재 철쭉 개화 시기가 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오늘은 일기가 고르지못해 두번 찾았던 우두산은 가지않고 Y자형 출렁다리를 둘러보기 위해 이곳에서 하산하기로 한다...
▲거창군 가조면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내 국내 최초의 Y자형 출렁다리로 마무리공사가 진행중이다...
▲산행에 나서기 전에 거창군 관광문화과에 사전에 문의한 결과 출렁다리가 완공되어도 코로나19때문에 개통일자는 알수가 없다고 한다...
▲출렁다리와 연계한 거창 치유의 숲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는 산림치유, 무장애데크, 웰니스투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의 관광지로
치유의 숲 주변에 길게 설치된 데크로드를 갈어보는 것으로 비계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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