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양산의 능걸산(783m)...

산의 개요

능걸산은 양산시 상북면에 위치한 산으로 대체적으로 걷기 좋은 오솔길이지만 능걸산 정상삐알의 기차바위는 스릴을 느낄수 있는 

거대한 암릉으로 이루어진 최고의 구간으로 사통팔방으로 빼어난 경관이 펼쳐지며 영남알프스 걸출한 산들을 한눈에 조망할수 있다.

산행 코스

감결마을(대우마리나 APT)-성불사-용고개-천마산갈림길-천마산-어곡 갈림길-기차바위-능걸산-헬기장-양돈축사-좌삼마을회관

산행일자및 날씨

2020년 03월 29일 일요일 흐리고 쌀쌀한 날씨

산행 지도

▲아직도 세상은 코로나19로 어지럽다.그래서 단체산행도 어렵다. 그래서 오늘도 나홀로 근교산 산행에 나선다...

▲해발 783m의 능걸산이다.

능걸산의 산세에 관한 내용은 어디에서도 찾아볼수가 없지만 정상 부근에서 조망은 부산의 금정산과 백양산, 양산의 천성산과

염수봉에서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영축지맥의 마루금이 시원하게 펼쳐보인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가 위치한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대우마리나 아파트다.

대우마리나 아파트는 내가 처음으로 양산에 터를 잡고 10년정도 살았던 곳이라 인연이 있는 아파트다...

▲대우마리나 아파트 뒤쪽에 위치한 감결마을 표지석이다...

▲대우마리나 아파트뒤 양산대로를 가로질러 성불암으로 향하는 입구다...

▲성불사의 모습이다...

▲등산로는 성불사 담벼락 좌측으로 용고개로 이어진다...

▲마을주민들의 텃밭주변에 활짝 핀 동백꽃이 반갑다...

▲감결마을과 아파트 주민들을 위한 체육시설이 위치한 용고개다.

용고개는 내가 대우마리나 아파트에 살때 운동삼아 자주 뛰어서 오르내리던 곳이다...

▲이곳의 진달래도 이제는 끝물이 아닌가 여겨지는 것이 꽃이 떨어진 자리에 연록색의 잎들이 돋아나기 시작한다...

▲양산컨트리클럽도 내려다 보인다...

▲첫번째 이정표로 어곡동 삼성아파트로 내려서는 갈림길이다...

▲망가진 이정표가 위치한 이곳이 천마산갈림길이다.

우측으로 진행하여 천마산에 올랐다가 인증샷을 담고는 능걸산으로 가기위해서는 이곳으로 되돌아 나와야 한다...

▲예전에는 이곳이 천마산의 정상이었는데 지금은 이곳에서 200m를 더 가면 멋진 정상석이 반겨준다...

▲앞의 천마산표지판이 위치한 곳에서 2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천마산표지석으로 이곳은 서면 조망이 좋다...

▲천마산주변의 진달래가 화사하게 반겨준다...

▲천마산에 서니 양산CC 넘으로 영남알프스 영축지맥이 펼쳐진다...

▲천마산 앞쪽으로는 양산의 진산 천성산의 마루금이 펼쳐진다...

▲능걸산 기차바위 초입에서 험로와 우회로의 갈림길을 선택하여 진행하면 된다...

▲기차바위의 너락바위에 올라 바라본 부산 금정산에서 백양산으로 이어지는 산그리메다...

▲신불산 공원묘지가 발 아래 펼쳐보인다...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너락바위에서 준비해 간 점심을 요기하고 간다...

▲기차바위의 일부 구간이다...

▲척박한 바위틈에서 끝까지 살아서 꽃을 피우리라...

▲기차바위의 일부 구간이다...

▲에덴밸리 리조트의 경남 최초의 상업용 풍력발전단지로 생산발전량은 연간7884mw로 1600가구가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기차바위는 전 구간을 타고 넘을수가 없을 정도로 바위가 우람하고 위험한 구간이 많다...

▲능걸산에 오르면 영남알프스 자락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능걸산에서 상북면 좌삼마을까지는 달리 볼것도 없어 이참에 진달래를 따다가 담금주를 담아보기로 한다...

▲폐허가 된 축사를 지나고 도로(수서로)가에 위치한 달성서씨 재실 앞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좌삼마을회관 앞 버스정류장에서 언제올지 모르는 버스를 기다리다가 마침 지나가는 택시를 잡아타고 애마가 있는 감결마을로 향한다...

▲산행중에 따온 진달래꽃으로 담금주를 만들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