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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49)경주의 소금강산지구(소금강산.금학산. 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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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1968년 12월 31일 경주시 일대에 지정된 국립공원으로 면적은 138.160㎢에 대한민국 대부분의 국립공원이 산이나 바다 등 자연보존지역인데 비해

유일하게 사적형 국립공원으로 총 8지구로 구성돼 있으며 주의할 점은 세계문화유산 경주역사유적지구를 구성하는 월성지구와 대릉원지구.

황룡사지구와 명활산성지구는 국립공원이 아니라는 점이다. 소금강산은 본래 옛 신라 오악의 하나 곧 북악이라 하여 성스러운 곳으로 여겨졌으나

이차돈의 순교 이후 소금강으로 불리었으며 불교의 성지로 이름 높은 곳이다. 특히 소금강산이 진짜 금강산이다.

정상의 높이가 177m에 이르는 자그마한 산으로 경주의 북동쪽 용강동. 동천동과 천북면의 경계에 있는데 현재 소금강산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

금학산과 약산의 산에 관한 내용은 어디에서도 찾아볼수가 없는것이 아마도 소금강산 하나만 산행으로 부족해 끼워넣은 느낌이다.  

산행 코스

백율사주차장-불굴사지사면석불-백율사-공원지킴터(체육시설)-소금강산-다불마을-구곡쉼터-금학산-약산-미담한정식-해탈왕릉-백율사주차장

산행일자및 날씨

2019년 11월 22일 금요일 대체로 맑은가운데 포근하고 구름약간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경주 국립공원의  여러개 지구 중 잘 알려지지 않은 소금강산 지구로 소금강산과 금학산 그리고 약산을 둘러보는 원점산행이다... 

▲금학산은 소금강산 지구의 소금강산과 약산 중에 해발 296m로 가장 높은 봉우리로 조망이 가장 뛰어난 봉우리다.

앞쪽으로 예비군훈련장 넘으로 경주의 서천과 북천. 그 넘으로 선도산과 단석산이 펼쳐진다...

▲백율사 주차장으로 가기 전 잠시 짬을 내어 소금강산 불굴사를 둘러본다... 

▲불굴사는 대웅전과 좌측에 산신각 그리고 요사채가 전부다... 

▲불굴사를 잠시 둘러보고 백률사주차장에 애마를 주차시켜 놓고 보물 제121호인 경주 불굴사지서조사면불상을 둘러본다.

▲통일신라시대 8세기에  경주의 북쪽 산인 소금강산 기슭에 높이 약 3m의 커다란 바위에 여러 보살상을 조각한 사방불 형태이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신라시대 경덕왕이 백률사를 찾았을 때 땅속에서 염불 소리가 들려와 땅을 파 보니 이 바위가 나와서

바위의 사방에 불상을 새기고 절을 지어 불굴사라 불렀다고 한다...

보물 제121호인 경주 불굴사지서조사면불상을 둘러보고 위쪽에 위치한 백률사를 둘러본다.

백률사는 삼국유사 등의 기록에 나오는 추자사일 것이라 한다.

추자사가 맞다면 신라 법흥왕 14년에 불교를 나라의 종교로 삼도록 순교한 이차돈을 기리기 위한 절이다...

▲보물 제121호인 경주 불굴사지서조사면불상과 백률사를 둘러보고 되돌아 나와 본격적인 산행으로 소금강산으로 향한다...

▲소금강산은 경주 시민들이 가볍게 산책삼아 가볍게 오르내리는 정도의 산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그런 이다...

▲공원지킴터 주변에 체육시설이 많이 설치되어 있다...

▲경주 국립공원 소금강산 지구의 소금강산 표지석으로 정상석은 그럴듯 하나 조망은 없다...

▲ 금학산을 가기위해 소금강산에서 내려서 다불마을 방향으로 내려선다...

▲다불마을로 내려서 젖소축사를 지나 다불로에서 좌측으로 진행해 궁상각치우(가든). 구곡쉼터로 향한다...

▲금학산 들머리인 구곡쉼터다.

뒤쪽에 '궁상각치우' 라는 가든이 있는데 좌.우측 어느쪽으로 올라도 상관은 없다...

▲'궁상각치우' 가든 앞에서 인증샷을 담고 우측의 임도를 따라 금학산 산행에 나선다...

▲임도를 따라 오르다 보니 안부로 금학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오른쪽으로 진행해야 한다...

▲임의로 심어놓으 단풍이 11월 4째주 금요일인 아직까지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임의로 심어놓으 단풍이 11월 4째주 금요일인 아직까지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등산로변의 억새가 화사한 햇살에 유난히도 자태를 뽐낸다...

▲등산로변에 자리잡고 있는 금학산 산정이다...

▲금학산 만디에서 인증샷을 담고 앞쪽으로 열리는 조망을 둘러보기로 한다... 

금학산 만디에서 앞쪽으로 펼쳐지는 조망으로 선도산과 그 넘으로 단석산이 그리고 송화산이 펼쳐진다...

▲앞쪽이 제0000부대 예비군훈련장이고 소금강산 넘으로 경주의 북천과 서천이 자리하고 있다...

▲금학산은 대부분 성지골약수터와 다불마을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오늘 산행에서 제0000부대 예비군훈련장에서 계속되는 사격연습 소리가 들려온다...

▲약산으로 가는 길목에 산불로 인해 불에 탄 고사목으로 2009년 4월 8헥타르가 소실되었다고 한다...

▲이 묘지를 보고 이곳 방향이 약산으로 가는 방향임을 알수있고 이 묘지에서 약 0.2km 부근에 약산이 위치하고 있다...

▲묘지를 지나 헝겁조각이 매달려 있는 방향으로 진행해야 약산으로 가게된다...

▲약산으로 가는 갈림길에 거망골이 표기해 놓은 시그널이다...

▲약산은 의미없는 봉우리지만 뒤쪽으로 멋진 조망이 펼쳐진다...

▲약산 뒤쪽의 무덤이 위치한 장소에서 바라보이는 보문호의 모습이다...


▲약산에서 내려서니 알천북로 부근으로 이곳에서 3.0km를 걸어면서  경주 해탈왕릉과 숭신전 그리고 경주 표암을 둘러보고 

애마가 주차되어 있는 백률사주차장으로 향한다...

 경주 해탈왕릉이다.

이 능은 진라 제4대 해탈왕을 모신 곳으로 까치'작' 에서 새 '조' 자를 떼서 '석' 으로 성을 삼고 궤를 품고 나왔다 해서 이름을 해탈이라 지었다... 

▲숭신전이다.

이 건물은 신라 제4대 왕이자 최초의 석씨 왕인 해탈왕의 제사를 모시기 위하여 지은 곳이다...

▲경주 표암이다.

표암이라는 이 바위의 이름은 '박바위' 혹은 '밝은바위' 를 뜻하며 신라 6촌 가운데 급량부였던 알천 양산촌의 시조 '이알평공' 이

하늘에서 내려온 곳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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