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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50)대구의 팔공산(1193m) 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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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팔공산은 대구의 진산으로 198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최고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좌우에 동봉과 서봉을 거느리고 있으며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편 것처럼 뻗쳐있다.정상의 남동쪽으로는 염불봉, 태실봉, 인동, 노족봉, 관봉등이 연봉을 이루고

서쪽으로는 톱날바위, 파계봉, 파계재를 넘어 여기서 다시 북서쪽으로 꺾어져 멀리 가산을 거쳐 다부원의 소아현에 이르고 있다.

특히 동봉일대는 암릉과 암벽이 어울려 팔공산의 경관을 대표하며 동쪽의 은해사, 남쪽의 동화사. 서쪽의 파계사 및

북쪽 군위의 삼존석굴(국보 109) 이외에도 많은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고 팔공산 관봉(850m)에 평풍처럼 둘러쳐진 암벽을 배경으로

조성된 단독 원각상 갓바위는 보물 제 431호로 지정 되어 있으며 본래의 이름은 관봉석조여래좌상으로 갓바위라는 이름은

이불상의 머리에 자연판 석으로 된 갓을 쓰고 있는데서 유래 된 것이다. 갓바위는 누구에게나 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속설을 간직하고 있다.

인기명산 34위와 산림청선정 100대 명산이다.

산행 코스

한티재-삼갈래봉-파계봉-가마바위봉-서봉-비로봉-동봉-염불봉-신령봉-삿갓봉-은혜봉-노적봉-관봉(갓바위)-갓바위시설지구주차장

산행일자및 날씨

2019년 11월 23일 토요일 포근한 날씨에 구름 약간

산행 지도

▲3주전 고창 선운산환종주에 이어 오늘은 대구 팔공산 종주에 나선다...

▲팔공산의 최고봉인 비로봉은 좌.우에 동봉과 서봉을 거느리고 있으며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편 것처럼 뻗쳐있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가 위치한 한티휴게소다.

한티휴게소 뒤쪽으로는 가산방향 등산로가 이어지며 팔공산 한티재 등산로는 앞쪽 도로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한티재 도로 건너편으로 데크계단이 위치한 곳이 산행들머리다...

▲대구 퍄계사 원당봉산표석이다.

원당봉산은 '원당' 과 '봉산' 이란 두 단어를 조합한 것으로 원당은 왕실의 안녕이나 명복을 빌던 장소를 뜻하며

봉산은 함부로 나무를 베지 못하게 금지한 산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 표석은 원당으로 지정된 사찰의 나무를 함부로 벌목하지 못하게 하고 주변 산림도 보호하고자 세운 것이다...

▲오늘 산행에서 한티재에서 갓바위지구 주차장까지 현위치번호 150개를 지나야 종주가 끝난다...

▲파계봉표지석이다...

▲의미있는 봉우리는 아니지만 인증샷을 담고 지난다...

▲3주전 선운산환종주때 처음으로 뵌 박민아님과 오늘과 페이스를 같이하며 걷는다...

▲톱날처럼 날카롭다고 이름 붙여진 톱날능선의 모습이 펼쳐진다... 

▲저 멀리 첩첩산중에 운해가 내려앉은 모습이 한폭의 그림처럼 다가온다...

▲파계봉을 지나자 팔공산의 청운대에서 서봉까지 멋진 뷰가  펼쳐진다...

▲현위치 삼성봉(서봉)이다...

삼성봉과 서봉의 표지석은 부인사 방면에 있기에 잠시 들렀다 가기로 한다...

▲위쪽에 삼성봉표지석이 위치하고 있다...

▲박민아님과 함께 걸으며 주거니 받거니 서로에게 인증샷을 담아준다...

삼성봉표지석 아래쪽에 서봉표지석이 위치하고 있다...


▲삼성봉과 서봉 삐알에서 올려다 본 공군부대와 주봉인 비로봉에 방송국 중계탑이 도열해 있는 모습이다...

▲서봉에서 부인사로 내려서는 구간의 장군봉과 용바위릿지 구간으로 미답지로 남아있는 곳이다...

▲연세가 많으신 할머니가 한복차림으로 팔공산을 활보하고 계신 모습이 대단하시기에 허락하에 카메라에 담았다...

▲팔공산 아마약사여래좌상이다.

8세기 불사의 특징으로 자연 바위 벽에 돋을 새김을 하였다... 

▲팔공산 주봉인 비로봉 주변이 온통 방송국 중계탑으로 둘러 쌓여있어 멋진 경관이 훼손되어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오늘도 비로봉 정상에는 100명산 인증샷을 찍을려는 등산객들로 즐비하다...

▲비로봉아래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점심으로 과메기 만찬을 즐기고 시간에 쫓겨 동봉으로 향한다...

▲팔공산 동봉 석조약사여래입상이다.

전체높이 6m의 거대한 약사여래입상으로 약사여래는 동방의 정유리 세계에 있으면서 중생의 고통을 없애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 불상도 역시 서쪽으로 향하고 있다...

▲팔공산 동봉표지석이다...

▲주말이지만 생각만큼 등산객이 많지않아 여유있게 인증샷을 담는다...

▲약간 위험하기는 하지만 멋진 퍼포먼스를 연출해본다...

▲현위치 도마재(신령재)이다...

▲삿갓봉 역시 의미있는 봉우리는 아니지만 표지석이 있기에 인증샷을 담고 간다...


▲오늘 산행에서는 하늘도 멋진 모습으로 산행의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삿갓봉에서 올려다 본 팔공산의 멋진 장관이다...

▲현위치 성능재다...

18홀 72파 규모로 1987년에 개장한 팔공컨트리컬럽이다.

▲바위의 형상이 북한산의 사모바위와 약간 흡사한 모습이다...

▲노적봉으로 정상에 작은 정상석이 보이는데 오르기가 약간 위험하기도 하고 시간도 촉박해서 아쉽지만 그냥 지나기로 한다...

▲관봉의 약사암과 갓바위의 모습이 지척이다...

▲관봉의 약사암이다.

▲관봉의 것바위로 남쪽으로 향하고 있다...

▲산행길에 들러기도 하고 기도하러 오기도 했던 갓바위는 기도보다는 여기까지 오는 과정이 고행이 아닌가 여겨진다...

▲ 관봉석조여래좌상은 통일신라시대 유물로 1965년 9월 보물 제431호 지정되었다...

▲'지성으로 기도하면 한가지 소원을 이루어 준다' 는 전설이 있어 이른 새벽부터 치성객들이 줄을 잇고

특히 입시철과 1월 1일에는 기도 및 해돋이 인파로 붐비는 곳이다...

▲갓바위를 뒤로하고 1,365계단의 갓바위 돌계단을 내려서야 갓바위지구주차장에 도착한다...

▲팔공산종주 한티재에서 갓바위지구주차장까지 약 17km를 약 7시간에 걸쳐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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