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순매원을 찾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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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원의 개요

전라도 쪽에서 매화로 유명한 곳이 광양의 청매실농원이라면

경상도 쪽에서 가장 먼저 매화가 피는 곳이 경남 양산 원동의 매화농원 '순매원'이다.

광양의 청매실농원이 섬진강을 끼고 있다면 원동의 순매원은 낙동강변을 끼고 있다.

순매원옆을 지나는 경부선 KTX를 제외한 다양한 열차들이 매화가 어우러지는 풍경이 빼어나

개화기에는 전국의 많은 사진동호회원들이 몰려들어 멋진 작품을 담는 명소이다...

낙동강을 따라 삼랑진에서 원동마을을 거쳐 물금에 이르는 이 철길은 꽃이 없어도 아름답다.
순매원은 광양의 청매실농원만큼 대단위는 아니다.

순매원의 매화나무는 800여그루 남짓. 그중에서 수령 100년을 헤아리는 고목 50여그루가 있다.

순매원은 원동마을 삼정지라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삼정지란 옛날 정자나무 세그루에 그곳에 인가가 세군데 있었던 것에서 유래한 마을이다...

찾은 일자

2017년 03월 17일 금요일 맑은날씨속에 미세먼지 약간

소재지

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리 1102-1

찾아가는 길

자가운전 : 부산 - 양산 - 물금 - 원동가는길 - 순매원

밀양,삼량진 - 원동 - 물금가는길 - 순매원

▲순매원은 양산시 물금읍과 원동면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순매원은 대단지 매화나무가 있는 영포마을이 있지만 더 인기가 있는 이유는 순매원옆에 낙동강과 경부선철길이

있어 삼박자가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1박2일팀이 찾았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명소가 되고있다...

▲순매원은 집에서 그렇게 멀지않아 해마다 찾는곳이다...

▲물레방아도 운치있게 돌아가고 있다...

▲매화꽃이 예년보다 일찍 핀 탓에 지금은 반쯤 떨어진 그런 모습이라 약간 아쉬움이 남는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국수,파전,막걸리 등 매화밭의 테이블에서 먹고있는 모습들이다...

▲매화꽃과 낙동강이 참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순매원과 함께하는 경부선 철길이다...

▲순매원옆 경부선 하행선철길을 화물열차가 달리고 있다...

▲이런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매화꽃이 피는시기가 되면 전국에서 사진작가들이 멋진 작품사진을 담기위해 몰려든다...

▲기차가 들어오기 기다리면서 셀카놀이를 하고잇는 모습이다...

▲이곳을 지나는 열차는 KTX열차를 제외하고는 다양한 열차들이 지난다...

▲매화꽃이 만개한 상태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묻어난다...

▲집에서 멀지않은 곳이라 한참을 머물면서 철길을 달리는 다양한 열차의 모습을 담아본다...

▲그나마 열차다운 열차가 달리는 모습이다...

▲배도 고프고해서 파전에 막걸리를 시켜 한잔하는 중이다.

다 마시고 싶었지만 애마가 있어 아쉽게도 종이컵으로 2잔만하고 남겨두었다...

▲낙동강을 끼고 순매원옆 하행선철길을 달리는 모습이다...

▲화물열차가 낙동강을 끼고 순매원옆 상행선철길을 달리는 모습이다...

▲기차가 들어오기 기다리면서 셀카놀이를 하고잇는 모습이다...

▲부산역에서 동대구역 구간만 다니는 열차이다...

▲낙동강에 석양이 내려앉은 모습을 담고는 애마를 몰고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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