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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청양고추의 칠갑산(56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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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대중가요 칠갑산으로 더 많이 알려진 칠갑산은 예부터 진달래와 철쭉으로 이름이나 있는 산으로 정상을 중심으로

아흔아홉계곡을 비롯한 까치내, 냉천계곡, 천장호, 천년고찰인 장곡사 등 비경지대가 우산살처럼 펼쳐져 있어 볼거리도 많다.

1973년 3월 6일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4개면에 걸쳐 있으며 주요 명소로는 정상, 아흔아홉골, 칠갑산장, 천장호,

장곡사, 정혜사,자연휴양림, 도림사지, 두륭성 등이 있고 오솔길로 이뤄진 등산로는 거의 완만해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나

 연인들끼리 오르기 적당하며 칠곡산은 다양한 산행코스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장곡사에서 시작하여 출렁다리가 있는

천장호로 내려서는 코스가 인기있는 코스다. 장곡사는 두 개의 국보, 네 개의 보물을 간직한 사찰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두 곳의 대웅전이 있는 특별한 가람 배치를 가진 곳이다. 상, 하 대웅전 건물은 두 사찰이 합쳐진 것인지

전각이 이름이 바뀐 것인지 알 수 없고 방향까지 달리하는 두 건물은 각기 소중한 불교 유물을 간직한 보물이며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건물 또한 보물로 지정되었다.

천장호 출렁다리는 청양의 명물로 2009년에 만들어졌으며 총길이 207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로

 다리 한가운데 청양의 특산물 구기자와 고추를 형상화한 높이 16m의 주탑이 시선을 끈다.

산행 코스

관리사무소-장승공원 - 장곡사 - 삼형제봉갈림길 - 칠갑산 - 도림리갈림길 - 천장호 출렁다리 - 칠갑산휴게소

산행일자및 날씨

2016년 12월 01일 목요일 흐린후 참차맑음

산행 지도

▲칠갑산은 다양한 코스의 등산로가 있는 산이지만 산행코스가 짧다는것이 산꾼들에게는 불만으로

그래서 보상차원에서 이곳에서 멀지않은 부여의 낙화암을 둘러 봄으로써 짧은 산행의 아쉬움을 달래기도 한다...

▲칠갑산의 가장 일반적인 산행코스가 장곡관리사무소에서 시작하여 장승공원과 장곳사를 두러보고 칠갑산에 오른 후

천장로를 따라 천장호로 내려서 출렁다리를 건너는 코스이다... 

▲칠갑산은 대중가수 주병선의 '콩밭메는 아낙네야~' 로 시작되는 칠갑산이란 노래가 유행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한 산이다...

▲칠갑산 장곡사의 산문이다...

▲칠갑산산문을 지나면 민박상회앞에 김삿갓을 흉내 낸 목각으로 지나는 사람마다 이곳에서 배를 만지며 사진을 찍곤한다...

▲간판이 아름다운 칠갑산 '꽃 피는 산골'로 그냥가면 후회한다는데 얼마나 맛나게 하길래 그럴까?

▲칠갑산 장곡사다.

장곡사는 850년 보조선사 체징이 창건하였다고 전하고 있으며 대웅전이 상,하 두 곳으로 나누어 있는 천년의 역사를 지닌

전통사찰로 국보2점, 보물4점의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사찰이다...

▲하 대웅전이다.

맞배지붕의 건물로 보물 제181호다...

▲상 대웅전이다.

▲장곡사의 산신각을 지나 약간 오르막의 계단을 지나면 능선상에 거북바위의 유래에 관한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거북바위와 전혀 닮지않아 거북바위의 유래에 관한 소개가 없다면 그냥 지나칠수있는 그런 밋밋한 바위다...

▲장곡산장 갈림길이다...

▲칠갑산정상은 광장 같이 드넓고 아무런 막힘이 없는 헬기장으로  정상석과 함께 데크쉼터가 자리하고 있다...

▲오랜만에 산행을 같이한 카우보이님이 정상석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정상의 한켠에 위치한 데크쉼터는 산꾼들에게는 휴식의 장소보다는 점심식사 장소가 되고있다...

▲오늘 산행에서 아쉬움은 지척에 위치한 삼형제봉으로 단체산행으로 시간관계상 오르지 못한것이다...

▲칠갑산 정상에서 내려서면 도림리갈림길에서 천장호 출렁다리로 내려선다...

▲위에서 내려다 본 천장호의 모습으로 크지않은 담수호다...

▲칠갑산에서 내려서면 천장호못미쳐 전망데크로 천장호의 출렁다리를 멋지게 내려다 볼수있는 곳이다...

▲카우보이님과 함께 걸으며 천장호로 내려서면서 전망데크에서 인공호반 천장호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신다...

▲용과 호랑이의 전설이다.

칠갑산아래 이곳 천장호는 천년의 세월을 기다려 승천을 하려던 황룡이 자신의 몸을 바쳐 다리를 만들어 한  아이의

생명을 구하고 이를 본 호랑이가 영물이 되어 칠갑산을 수호하고 있어 이곳을 건너 칠갑산을 오르면 악을 다스리고 복을 준다는

기운을 지닌 영물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복을 받고 잉태하여 건강한 아이를 낳는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정면에서 카메라에 담은 호랑이상이다...

▲생김새가 영 아닌것같은 용의상이다...

▲천장호 출렁다리다.

청양의 명물 출렁다리는 길이가 207m, 폭 1.5m, 높이 24m로 국내 최장이며 동양에서 두번째로 긴 다리다... 

▲산행과 연계한 구름다리,하늘다리등  지상위의 다리는 여러곳이 있지만 호수위를 지나는 다리는 이곳이 처음인것 같다... 

▲출렁다리를 지나기전에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는 카우보이님이다...

▲다양한 각도로 출렁다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다양한 각도로 출렁다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출렁다리 중앙에서 한커트 담고간다...

▲출렁다리 중앙에서 한커트 담고간다...

▲청양은 원래 고추보다 구기자가 더 유명한 고장이라고 전한다...

▲청양의 명물인 고추와 구기자의 모형이 출렁다리의 주탑역할을 하고 있다...

▲다양한 각도로 출렁다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천장호 출렁다리 입구의 육각정자이다...

▲유행가 노래가사의 첫구절인 '콩밭메는 아낙네상이다...

▲콩밭메는 아낙네의 손을 부여잡고 인증샷을 담는다...

▲카우보이님도 콩밭메는 아낙네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신다...

▲청양의 특산물인 고추와 구기자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다...

▲선두로 내려와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천장호의 멋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선두로 내려와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천장호의 멋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선두로 내려와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천장호의 멋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백마강 낙화암이다...

▲산행코스 짧아 일찍 산행을 끝내고 낙화암을 두러보기 위해 백마강유람선(4천원)을 타기위해 구드래선착장으로 향한다...

▲유람선에서 담은 구드래선착장의 모습이다...

▲백마강호를 타고 백마강의 낙화암을 둘러보는 와중에 유람선에서 한컷 담은 모습이다...

▲백마강 낙화암이다.

바위에 붉은글씨로 낙화암이 적혀있다...

▲고란사다.

마곡사의 말사로 일설에 의하면 이 절은 원래 백제의 왕들을 위한 정자였다고 하며 또 궁중의 내물전이었다고 전한다... 

▲백화정이다.

낙화암 정상부에 있는 육각의 정자로 부여외곽을 감싸고 도는 백마강과 주변의 낮은 산들이 어울려 내려다 보이는

풍광이 일품이어서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하다...

▲백마강의 멋진 장면을 담고싶었으나 마땅히 담을만한 위치를 찾기가 쉽지않았다...

▲부소산성 군창터다.

군창터에서는 불탄 쌀이나 콩들이 발견되었는데 나당 연합군이 쳐들어오자 저항하던 백제군이 

군량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불을 질렀다고 한다...

▲반월루에서 백마강넘으로 해가 서산으로 기울면서 석양을 비추는 모습이다...

▲짧은시간에 부소산성을 둘러보느라 제대로 볼수는 없었지만 즐거운 일정을 끝내고 부산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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