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함백산(1,573m)...

산의 개요

해발 1,573m의 함백산은 강원동부의 최고의 산으로 태백의 진산이며

함백산은 강원도 동쪽 태백시와 서쪽의 영월.정선군의 경계를 이루며 뻗어있는 산이다.

남쪽에서 올라온 백두대간이 태백산에서 화방재(어평재)로 굽어 내리다가 함백산으로 솟아 오르며 웅장함을 잇는다.
함백산 정상에서는 태백산, 일월산, 백운산, 가리왕산을 조망할 수 있으며 동해일출 전망이 가능하다.

정상엔 방송국 중계소가 있으며 도로가 그곳까지 나있어 고산다운 무게감이 떨어지나 태백산과 연계산행이 가능하다.

보물 제410호 정암사는  1,300여년전 자장율사가 문수보살의 계시에 따라 갈반지를 찾아 큰 구렁이를 쫓은후

그 자리에 적멸보궁과 수마노탑을 짓고 석가모니의 정골사리를 모셨다고 한다.

산행 코스

두문동삼거리-두문동재(싸리재)-은대봉-적조암갈림길-중함백-함백산-임도-창옥봉-만항재-산죽군락-수리봉-화방재

산행일자및 날씨

2015년 12월 30일 수요일 맑은날씨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함백산으로 2009년에 이어 두번째 산행이다...

▲2009년에 함백산 정상에 올랐을때는 정상석뒤로 돌탑이 없었다.

근데 돌탑이 있어 정상의 모습이 예전보다 보기에 흉한 그런 느낌으로 왜 하필이면 정상석뒤쪽에 세웠을까...

▲산소도시 태백에 아침이 밝았다.

29일 18시40분발 부산 노포동에서 출발하여 23시가 넘어 이곳 태백에 도착하여 1박을 하고 아침을 맞는다...

▲인근 식당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두문동삼거리로 가기위해 태백터미널에서 정선가는 시내버스를 타고(1400원)

두문동삼거리로 향한다...

▲두문동삼거리의 입간판으로 함백산을 가기위해서는 두문동재옛길을 따라 걸어올라야 한다...

▲이곳이 두문동삼거리 이곳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두문동재옛길로 향한다...

▲두문동삼거리로 지금은 두문동재터널(왼쪽)이 생겨 모든 차량들이 터널로 다니기때문에 두문동재옛길(오른쪽)은

차량들이 다니질 않고 봄.여름.가을에는 드라이브 차량과 함백산,대덕산, 매봉산을 찾는 차량만 다닌다고 한다...

▲두문동재(싸리재)로 오르는 옛길로 지금은 결빙상태이기 때문에 차량출입을 금지하고 있는 모습으로

겨울에는 차량통행 가능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는것이 택시를 타면 낭패를 당할수 있기 때문이다..

▲두문동재 정상까지 670m의 구불구불한 도로를 따라 걸을수도 있지만 사방댐안내문이 이곳에서 지름길로 오른다...

▲이곳은 두문동재쉼터로 겨울에는 차량들이 다니지 않아서인지 문이 굳게 닫쳐있는 모습이다...

▲백두대간 두문동재이다.

이곳 두문동재는 도로를 사이에 두고 함백산과 야생화로 유명한 대덕산, 백두대간 매봉산으로 이어지는 고개이다...

▲함백산들머리쪽 등산안내도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 함백산으로 향한다... 

▲도로건너편 금대봉과 대덕산. 백두대간 매봉산으로 이어지는 들머리로

자연생태경관보존지역이라 봄에 야생화가 피는 시기에는 예약을 하고 이곳에서 신분확인을 하여야 출입이 가능하다...

▲올 겨울들어 처음으로 밟아보는 눈으로 거망골이 살고있는 남쪽지방에는 눈구경이 쉽지가 않다...

▲고랭지채소 재배단지가 있는 매봉산 풍력발전단지의 모습을 당겨 카메라에 담아본다...

▲백두대간이 지나는 은대봉으로 두문동재를 사이에 두고 반대쪽에 금대봉이 위치하고 있다...

▲은대봉에서 함백산 정상까지 6.9km를 가리킨다...

▲이곳은 제2쉼터이며 사거리안부로 적조암과 적멸보궁 수마노탑이 있는 정암사로 내려설수가 있으며

0.2km의 거리에 자작나무샘터가 위치하고 있다...

▲바위가 위치한곳이 전망대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하이원리조트와 고한읍내의 모습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지나온 봉우리인 은대봉의 모습이다...

▲특별히 의미있는 봉우리는 아니지만 중함백에 서면 함백산 정상이 올려다 보인다...

▲중함백에서 올려다 본 함백산정상과 방송국중계소의 모습이다... 

▲중함백의 표지판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 함백산정상으로 향한다...

▲천년보호림 주목이다.

한국.일본.만주.아시아동북부 지역의 해발 700~2500m의 지대에 분포하며 조경.기념수.목재로 널리 이용된다...

▲주목군락지의 대표적인 주목 몇그루를  카메라에 담아본다...

▲주목군락지의 대표적인 주목 몇그루를  카메라에 담아본다...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간다는 주목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 정상으로 향한다...

▲함백산정상옆에 위치한 방송국중계탑의 모습이다...

▲백두대간 함백산의 표지비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은 모습이다...

▲2009년 1월에 함백산을 찾았을때의 담은 인증샷으로 정상석뒤쪽으로 돌탑이 없다...

▲함백산과 마주하고 있는 민족의 영산 태백산으로 내일 오를 예정이다...

▲임도롤 내려서 올려다 본 강아지바위의 모습이다...

▲태백선수촌과 만항재로 이어지는 도로를 가로질러 창옥봉으로 향한다...

▲도로에서 올려다 본 함백산정상과 방송국중계탑의 모습이다...

▲이곳은 함백산기원단으로 태백산천제단(민족의 성지)과는 달리 옛날 백성들이 하늘에 제를 올리며 소원을 빌던

민간 신앙의 성지로 광부들의 무사안전을 위해 정성을 다해 기도했던 곳이라 한다...

▲만항재에서 시작되는 함백산 들머리로 이곳에서 시작하면 아쉬움이 있기때문에 화방령에서 시작하기를 권한다... 

▲함백산을 가장 빠르게 오를수있는곳이  이곳 만항재이다...

▲만항재표지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 수리봉으로 향한다...

▲만항재의 야생화전시장의 모습으로 이곳에는 다양한 야생화의 사진과함께 설명이 곁들여있다...

▲수리봉으로 향하면서 산죽터널 구간에서 카메라에 담은 모습이다..

▲오늘 산행에서 마지막 봉우리인 수리봉으로 인증샷을 담고 전나무숲을 지나 날머리인 화방재로 내려선다...

▲오늘 산행의 날머리인 화방재로 백두대간 태백산으로 이어지는 고개이다...

▲이곳 화방재는 민가 몇채와 주유소 그리고 어평재민박이 있을뿐이다...

▲오늘은 화방재에 위치한 어평재민박에서 1박을 하고 내일아침에 이곳에서 태백산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