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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영암 월출산(81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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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월출산은 서해에 인접해 있고 달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이라하여 월출산이라 하며

지리산, 내장산, 천관산, 변산 등과 더불어 “호남의 5대명산”으로 불리며, 1988년6월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고

총면적은 42㎢이며 월출산을 오르는 등산코스는 도갑사, 천황사, 경포대, 무위사 등 모두 4곳에서 시작된다.

정상인 천황봉을 비롯하여 구정봉,향로봉,장군봉,매봉,시루봉,주지봉,죽순봉등 기기묘묘한 암봉으로

거대한 수석전시장과도 같다. 정상의 바위표면에 가마솥같은 나마가 9개나 패어 있는 봉우리 구정봉에 오르면

사방으로 펼쳐지는 기암괴석이 보는 이를 압도한다.

월출산은 숲을 찾아보기 힘들정도의 바위산으로 깎아지른 산세가 차라리 설악산과 비슷하며

갖가지 바위나 바위표면이 둥그렇게 팬 나마 등은 설악산보다도 더 기이해 호남의 소금강 이라고도 부른다.

시루봉과 매봉을 연결하는구름다리는 지상 120m 높이에 길이 52m, 폭0 .6m로 구내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로

월출산의 명물이며 특히 서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몰풍경은 말로 이루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산행 코스

영암 실내체육관 - 기찬묏길 - 산성대 - 산성치 - 고인돌바위 - 광암터삼거리 - 통천문삼거리 - 통천문 -

천황봉 - 구름다리 - 천황사 - 천황탐방지원센터

산행 일자및 날씨

2015년 11월 11일 토요일 흐리고 미세먼지 보통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30년만에 개방된 산성대~광암터 구간을 탐방하기위해 찾은 산행으로 기암괴석과 암릉으로 이루어진

산성대~광암터 구간은 암릉을 타고넘는 스릴과 탁월한 조망으로 환상적인 코스이다...

이번에 새롭게 개방된 구간으로 암릉으로 이루어진 환상의 코스이다...

이번 월출산 탐방으로 7번째 월출산 천황봉을 오른셈이다...

30년만에 개방된 산성대~광암터 구간의 들머리인 영암실내체육관으로 도로건너에 주차장이 있다...

영암실내체육관 도로건너 주차장의 월출산 기찬묏길의 안내도앞을 지나 산성대~광암터 구간으로 향한다... 

요즘은 전국어딜가나 지자체에서 만들어놓은 자체길로 이곳 영암은 기찬묏길이라 부른다...

예전에는 비탐방구역으로 출입을 금지하였던 곳이지만 영암읍내 주민들의 상권활성화를 위해 개방을 하였다고 전한다... 

조망이 터인 바위에 올라 내려다 본 영암읍내의 모습으로 산행들머리인 실내체육관과 주차장이 모습이다...

조망바위에서 영암읍내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거대한 바위가 포개져있는 모습이 압권이다...

산성대로 향하면서 등산로 좌측으로 펼쳐지는 바위암릉지대의 모습이다...

'월출제일관'

월출산을 오르는 제일 관문이란 뜻이고, 그 옛날 군사적 요충지로써 빗장을 걸어두고 출입을 통제하지 않았나 생각되며

 '산성대' 를 사수하는 천혜의 관문으로 생각된다(영암신문 출처)...

"월출제일관(月出第一關)" 이 가로 20cm, 세로 90cm, 깊이 1cm 정도 깍은 다음 음각으로 글자가 새겨져 있는

 바위에 올라서니 영암읍내가 멋지게 내려다보인다...

월출산하면 구정봉이 연상되지만 산성대를 오르는 구간에도 이처럼 큰 '정' 을 발견할수가 있다...

돌담님이 멋진 풍광을 담기위해 열심히 카메라의 파인더에 보면서 셔터를 누르는 모습이다...

이곳 헬기장은 다른곳(H모양)과는 그 모습이 판이하게 다른 모습이다...

앞서가는 등산객이 가파른 데크계단을 등짐을 지고가듯 힘겹게 오르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이 이정표에서 만난 이곳을 잘 아는듯한 여성등산객이 이곳이 산성대라고 일러주느데 아무런 흔적은 없다... 

산성대에서 여튼 미세먼지로 인해 희미하게 바라보이는 천황봉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산성대에 서면 천황봉과 구정봉이 멋지게 올려다 보인다...

돌담님의 순간포착에 잡힌 모습으로 산성대에서 점심식사 후 사진을 찍고있는 모습이다...

산성대에서 광암터삼거리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천황봉으로 이어진다...

건드리면 넘어질듯 위태롭게 서있는 바위의 모습도 담고간다...

산성대구간은 그동안 개방이 되어왔고 이곳 데크계단이 있는곳에서부터 광암터삼거리까지 개방한 셈이다...

광암터삼거리로 향하면서 올려다 본 천황봉의 모습이다...

월출산의 멋진 암릉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이 바위가 고인돌바위다...

다른코스에서는 볼수없었던 멋진 암릉미를 산성대~광암터 구간을 오르면서 바라볼수가 있다...

천황봉과 암봉들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위험한 암릉구간에는 이처럼 데크계단이 잘 설치되어 있다... 

산성대에서 광암터삼거리로 이어지는 암릉구간이다...

우람한 암릉구간에도 안전하게 지날수있게 안전펜스가 잘 설치되어 있다...

뭔가를 닮은듯한 바위의 형상이다... 

지나온 암릉구간을 뒤돌아 보면서 카메라에 담은 모습이다...

200m의 줌을당겨 암릉구간을 타고넘는 등산객의 모습을 담은 모습이다...

건너편 능선의 입석바위의 모습을 200m줌을 당겨서 담은 모습이다...

거대한 바위를 칼로 자른듯한 모습이 멋지게 바라보인다... 

천황봉0.6km 이정표가 있는 이곳이 광암터삼거리로 산성대주차장에서 이곳까지 3.3km의 거리이다...

광암터삼거리 위쪽에 위치한 통천문삼거리로 바람폭포와 구름다리의 갈림길이다...

통천문에 관한 설명을 해놓은 표지판이다...

천황사나 산성대에서 천황봉을 오르기 위해서는 이 통천문을 반드시 통과해야 하며

천황봉에 이르는 문의 역학 때문에 통천문이란 이름이 생긴 것인데,

이는 월출산 최고봉을 지나 하늘로 통하는 높은 문이라는 데서 비롯된 것이다.

오늘 등정으로 7번째 월출산 천황봉에 오른셈이다...

'월출산 소사지 비'

천황봉 소사지는 신라시대부터 국태민안을 하늘에 비는 제단으로 전국 23곳 중 유일하게 구전과 기록, 유물이 발견된 곳이다...

천황봉에서 바라본 금릉경포대로 이어지는 능선의 마루금이다...

천황봉에서 내려다 본 구름다리 위쪽의 사자봉이 위용을 뽐낸다...

경포대능선삼거리로 천황봉에서 내려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경포탐방지원센터로 가게된다...

경포대능선삼거리에서 바라본 경포대계곡의 모습이다...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듯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바위위에 핀 소나무의 모습이다...

멋진 풍광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 구름다리로 향한다...

월출산은 아래에서 올려다보면 거대한수석이 들판 한가운데 놓여있는 느낌을 주는 그런산이다... 

구름다리 위쪽에 자리하고 있는 감시카메라(CCTV)의 모습이다...

구름다리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바람폭포의 모습으로 가늘게나마 물줄기가 떨어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월출산구름다리는 매봉과 사자봉을 연결하는 현수교로 1978년에 첫 개통이 되었으며

해발고도 605M.수직120M의 높이에 건설되어 산악지역 구름다리중 가장높은곳에  위치하고 있다...

월출산 첫 구름다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노후화와 안전상의 문제로 2005년 5월에 철거되었다가

그해말 2005년 12월에 재개통 되었으며 1978년 준공당시 구름다리 길이 54M. 너비 60CM였으나

재개통한 지금은 길이는 그대로지만 너비가 1M로 양벙향 통행이 가능해졌다...


구름다리는 우리나라에서 지상고(120M)가 가장 높은 길이 54m 현수교로 첨단소재인 PC강연선 케이블로 시공됐으며

최대 200명까지 동시에 이용이 가능하다...

평일인지라 등산객이 많지않아 널널하게 즐기면서 인증샷을 담고 천황사로 내려선다...

구름다리 정자갈림길로 바닥에는 산악회에서 깔아놓은 종이시그널이 지저분하게 널부러져 있어 보기에 흉하다.

산악회 관계자분들 우리산악회쯤 하는 생각을 버리시고 후미책임자가 수거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시기 당부드린다...

아래쪽으로 내려서니 그나마 드문드문 단풍이 그 자태를 뽐낸다...

법화종 소속의 사찰로 천황사 대웅전이 새롭게 중건된 모습이다...

천황사의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있는 모습도 담고간다...

천황사아래 갈림길로 천황교 방향으로 진행하면 바람폭포쪽으로 가게된다...

월출산 천황사 지구 용바위 앞 바우 제단에서 지내는 산천제(바우제)로 월출산 바우 제단을 건립하여

매년 바우제를 모시고 있으며 월출산바우제는 매년 영암군의 지원을 받아 영암군 산악회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1980년에 시작해 2015년 현재 35회를 지냈다 한다...

이곳은 천황탐방지원센터로 천황사코스의 들머리이자 날머리이다...

아름답게 물든 단풍의 모습을 담아본다...

월출산 천황사지구의 '국립공원 월출산' 표지석을 배경으로 날머리인증샷을 담고는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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