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개요
능동산은 영남알프스의 산군 중에 하나이며 가지산과 천황산, 재약산의 유명세에 가려 그 이름이 묻혀 버렸다.
밀양·울산·양산 지역 7개 산군( 山 群)을 통칭하는영남알프스의 요충지인 능동산은 북쪽으로는 가지산.문복산,
북서쪽으로는 운문산.억산.구만산북동쪽으로는 고헌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간월산·신불산·취서산, 남서쪽으로는
천황산·재약산이 있다. 가지산에서 낙동정맥을 이어받아 간월산·취서산과 시살등을 거쳐 남으로
그 맥을 전해주는 분수령이다. 천황산과 재약산에 가는 길목의 능선에 위치하고 있어 특히 이 산에서 영남알프스
종주길에 반드시 거치게 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산행 코스
제일농원-호박소-오천평반석-터널환기탑-능동산-능동2봉-샘물산장-용아릉A(가마불능선)-가마불협곡-천황사-얼음골주차장
산행일자및 날씨
2014년 12월25일 목요일 맑은날씨에 영하3도의 기온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저녁에 송년회 약속이 잡혀있어 근교산을 찾아 호박소에서 오천평반석,능동산,능동2봉, 샘물산장을 거쳐
용아릉A(가마불능선)능선으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GPS에 웨이포인트를 기록하니 지도가 너무 지저분하게 보여 다음부터는
웨이포인트 흔적만 남겨야 겠다...
▲오늘 산행이 거리에 비해 산행시간이 많이 걸린것는 오천평반석에서 능동산을 오르는 구간과
용아릉A 능선 하산길이 응달로 눈으로 덮혀있어 진행이 느렸기 때문이다...
▲능동산(983M)은 영남알프스의 산군 중에 하나이며 가지산과 천황산,재약산의 유명세에 가려 그 이름이 묻혀있는 산이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호박소윗쪽 제일농원이 있는 삼양교로 부근에 애마를 주차하고 산행에 나선다...
▲제일농원에서 밀양방면으로 100여M를 가다가 호박소로 내려서기 위해 시그널이 달려있는 곳에서 가드레일을 넘어선다...
▲호박소로 향하는 등산로변 너덜지대의 돌탑들이다...
▲시례호박소는 밀양팔경으로 백운산자락 계곡에 위치하며 백옥같은 화강암이 억겁의 세월동안 물에 씻겨 소를 이루었는데
그 모양이 마치 절구의 호박같이 생겼다하여 호박소 또는 구연이라 한다...
▲밀양팔경 시례 호박소에 관한 유례가 기록되어 있다...
▲시례 호박소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는 오천평반석으로 향한다...
▲오천평반석으로 가기위해 계곡 건너편 데크계단으로 오른다...
▲호박소 부근에서 올려다 본 얼음골케이블카 상단지구 건물이 아침햇살을 받아 눈부시게 빛난다...
▲백연사윗쪽에 설치되어 있는 오천평반석으로 이어지는 다리의 모습이다...
▲오천평반석은 호박소에서 쇠점골을 따라 약 1.0KM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오천평반석으로 향하는 등산로는 쇠점골계곡옆으로 널널하게 잘 나있는 모습이다...
▲오천평반석으로 향하는 쇠점골의계곡에 자그마한 폭포가 두껍게 언 얼음으로 덮혀있는 모습이다...
▲호박소에서 1.0KM 거리에 위치한 쇠점골로 이곳이 오천평반석임을 이 이정표가 말해준다...
▲쇠점골 오천평반석이 얼음으로 덮혀있는 모습이다...
▲두껍게 언 얼음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오천평반석이 끝나는 지점에 위치한 이 화장실이 위치한곳에서 계곡의 건너편으로 능동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열려있다...
▲이 반석부근에서 자세히 보면 계곡 건너편에 이정표를 발견할수가 잇다...
▲아무런 표시가 없는 이 이정표에 누군가가 매직으로 "올라가도 괜찮음"이라고 표기를 해 놓았다...
▲쇠점골 오천평반석 상단에서 계곡을 건너 오르다보면 능동터널 환기탑으로 오르게 된다...
▲능동산에 천황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올라 좌측으로 조금만 가면 능동산 정상이다...
▲능동산 정상에서 바라본 신불산과 영축지맥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능동산 정상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능동2봉으로 향한다...
▲샘물상회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용아릉A(가마불능선)능선으로 내려설 예정이다...
▲능동산 부근에서 카메라에 잡은 천황산과 재약산이 모습이다...
▲능동2봉의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는 샘물상회로 향한다...
▲능동2봉에서 바라본 능동산의 모습이다...
▲능동2봉 부근에서 바라본 영남알프스의 터주대감인 가지산정상과 중봉의 모습이다...
▲얼음골케이블카 상단지구에서 건너편의 백운산과 운문산 그리고 가지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장면이다...
▲오광수님의 "산에서 본 꽃" 이란 시작이다...
▲얼음골 케이블카 하늘정원에서 바라본 영남알프스의 중심인 간월산과 신불산 그리고 영축산의 모습이다...
▲너무나 융물스럽게 생긴 얼음골케이블카 상단지구 건물의 모습으로 산과 어울리게 좀더 멋진 모습으로 지을수는 없을을까?
▲백운산 백호의 모습으로 자세히 보면 바위의 형상이 호랑이의 모습임을 알수가 있다...
▲천황산 아래에 위치한 샘물상회(산장)로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간다.
참고로 이곳 샘물산장의 실내에서는 취사가 되지 않는것이 예전에 이곳에서 취사를 하다가 버너가 폭발하여 인사사고가
발생하여 산장주인이 1천3백만원을 배상하였다고 한다. 그 이후로 실내에서의 취사가 금지되고 있다...
▲용아릉A 능선(가마불능선)의 상단으로 폐쇄등산로라는 팻말이 설치되어 있지만 멋진 조망과 스릴을 만끽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나고 있다...
▲오늘이 이곳 용아릉A능선을 세번째로 타고넘는 셈이다...
▲용아릉A능선 구간에는 하루종일 햇볕이 들지않는 응달이라 다른곳보다 눈이 많이 쌓여있는 모습이다...
▲용아릉A능선으로 하산하면서 내려다 본 얼음골케이블카 하단의 모습이다...
▲케이블카 승객을 실고 상단으로 향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장면이다..
▲얼음골케이블카 상단에 도달직전의 케이블카의 모습이다...
▲용아릉A능선에 2군데의 로프를 잡고 오르내리는 구간중의 한곳이다...
▲용아릉A능선을 오르내리면 반드시 이곳에서 소나무와 함께하는 포토죤이다...
▲건너편의 용아릉B능선의 잔설이 덮혀있는 너덜지대의 모습이다...
▲조망이 확 터인 바위위에서 건너편의 백운산과 가지산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가마불에서 결빙지 방향으로 가다보면 "밀양 4-7" 구조요청지점이 용아릉A능선을 오르는 들머리이다...
▲들머리 입구에 "위험 길없음" 이란 팻말이 설치되어 있는것이 조금은 위험한 구간임을 알려준다...
▲용아릉A능선을 내려서 가마불폭포를 둘러보기로 한다...
▲숫가마불에 얼음이 얼어있어 빙벽마니아들이 빙벽을 끝내고 철수하기 직전이다...
▲얼음골 천황사의 모습으로 절 오른쪽으로 얼음골로 갈수있는 곳이다...
▲새롭게 잘 단장된 얼음골 아이스벨리 리조트의의 모습이다...
▲해발600M 지점의 얼음골 계곡은 돌밭 바위틈에서 더위가 심해질수로 얼음이 더욱 많아지는데
늦은 봄부터 얼음이 얼기 시작하여 처서가 지날 무렵부터 얼음이 녹는 신비로운 이상기온지대이다...
▲약5시간 45분에 걸친 능동산,용아릉A능선으 산행을 마치고 얼음골주차장으로 내려선다...
▲애마가 주차되어 있는 호박소 제일농원으로 걸어가면서 얼음골케이블카 하단지구에서 카메라에 담은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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