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의 민주지산(1241m),,,

산의 개요

민주지산 산행기점은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용화면 조동리, 무주군 설천면 대불리, 김천시 부항면 해인리등 4곳에서 시작되지만

대부분이 영동쪽의 산세가 완만하기 때문에 대부분 산행기점을 물한리로 잡는다.

또한 물한리에서는 민주지산, 각호봉, 석기봉, 삼도봉을 모두 오를 수 있다.

민주지산만 오르기에는 단조롭기 때문에 따라서 해가 긴 여름날에는 도마령에서 각호산,민주지산,석기봉,삼도봉을 종주하기도 한다.

울창한 숲과 깨끗한 물한계곡, 충청, 경상, 전라 삼도를 가르는 삼도봉을 거느리고 있는 민주지산은 사계절 두루 인기 있는 산행지로

겨울, 봄, 여름 순으로 인기 있으며 1000m 이상의 고산준봉을 거느리고 울창한 산림과 바위가 어우러져 있으며,

국내 최대 원시림 계곡인 물한계곡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산림청성정 100대명산에 선정되었다

산행 코스

주차장-물한교-출렁다리-황룡사-잣나무숲갈림길-쪽새골-쪽새골삼거리-민주지산-석기봉-은주암골갈림길-은주암골-잣나무숲-물한교-주차장

산행일자및 날씨

2014년 12월 18일 목요일 화창한 날씨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도마령에서 각호산을 거쳐 민주지산을 갈려다가 도마령의 차량 통행이 어려워 부득이 물한리에서

민주지산을 오른 후 석기봉과 삼도봉을 오르는 산행코스였으나 엄청난 눈으로 러셀이 힘들어 석기봉에서 은주암골로 하산이다...

▲물한리에서 각호산으로 올라 민주지산을 갈려다가 포기하고 민주지산,석기봉,삼도봉을 택했지만

석기봉에서 삼도봉 1.5km 구간에 허리까지 차오른 눈때문에 삼도봉을 가질못했다...

▲거의 쉬는시간없이 걸었는데 약12.00km를 5시간 18분으로 러셀을 하면서 걷는시간치고는 빠르게 걸은셈이다...

▲화창하게 맑은날 민주지산에 산정에 서니 온 세상이 하얗게 덮여있는 모습으로 황홀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겸 날머리인 물한리주차장 입구의 물한계곡 표지석과 여러 장승들의 모습이다...

▲삼도봉 정상에 있는 여의주를 이고있는 형상이 물한리주차장 입구에도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물한리주차장 입구의 민주지산 등산안내도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산행을 시작한다...

▲물이 차다는 한천마을 상류에서 부터 약 20㎞를 흐르는 깊은 계곡으로 원시림 등이 잘 보존된

손꼽히는 생태관광지인 물한계곡(勿閑溪谷)이다...

▲충북 영동 3대 비경으로 양산팔경과 한천팔경, 그리고 물한계곡이다...

▲물한교를 지나자마자 오른쪽으로 철조망이 쳐져 있는곳이 물한리에서 각호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이다...

▲황룡사 모습으로 달리 둘러볼것이 없어 대웅전만 카메라에 담고 곧장 진행한다...

▲황룡사 윗쪽에 위치한 출렁다리의 모습이다...

▲민주지산을 오르기위해 이정표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지름길 방향으로 진행한다...

▲눈속에 묻혀있는 쪽새골삼거리로 우측은 러셀이 되어있지 않아 러셀이 되어있는 좌측 방향으로 진행한다...

▲능선에 위치한 쪽새골갈림길로 0.12km의 거리에 위치한 민주지산으로 올랐다가 석기봉으로 향한다...

▲쪽새골갈림길에서 이정표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민주지산 정상으로 향한다...

▲쪽새골갈림길에서 하늘을 쳐다보니 나무가지에 걸려있는 눈꽂사이로 구름한점 없는 파란하늘이 펼쳐진다...

▲화창하고 바람까지 잠자는 멋진 날씨에 민주지산 정상에 서니 사방으로 눈덮인 멋진 조망이 펼쳐진다...

▲눈꽃이 피어있는 능선을 따라 우뚝솟은 석기봉이 멋진 모습으로 다가온다...

▲남으로는 멀리 북덕유의 무주리조트가 아스라히 다가온다...

▲마지막으로 민주지산 정상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석기봉으로  향한다...

▲석기봉으로 향하는 등산로에는 깊이를 알수없는 눈으로 덮혀있어 러셀을 하면서 진행한다...

▲4사람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러셀을 하면서 진행하는 모습이다...

▲힘들게 러셀을 하면서 마침내 바위로 이루어진 석기봉에 오른다...

▲약간의 찬바람이 불지만 사방이 확 터인 석기봉의 바위턱에 걸터앉아 인증샷을 남긴다...

▲석기봉에 올라 조금전에 지나온 민주지산 봉우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모습이다...

▲오늘  산행에서 가보지는 못했지만 도마령으로 이어지는각호산의 모습도 카메라에 담는다...

▲석기봉에서 경상도,전라도,충청도가 만나는 지점인 삼도봉까지는 약 1.5km의 거리로 평소에는 약 40분정도가 소요된다...

▲석기봉에서 내려다 본 하산지점인 눈덮인 물한리의 모습이다...

▲석기봉에서 삼도봉을 가기위해 정상에서 내려서면 만나는 이정표로 삼도봉 1.4km를 가리킨다...

▲석기봉에서 삼도봉으로 향하는 등산로에 눈이 허리춤까지 잠겨 더이상 러셀을 하면서 진행하기 어려워

빠른 하산을 위해 석기봉과 삼도봉의 중간에 위치한 은주암골로 러셀을 하면서 내려서는 중이다... 

▲은주암골로 하산하면서 눈밭에 들어누워 잠시 즐기는 중이다...

▲아직도 갈길이 멀다. 이정표가 물한계곡까지 3.4km를 가리킨다...

▲석기봉에서 내려서는 은주암골과 삼도봉에서 내려서는 미니미골이 만나는 지점의 이정표로 

여기서부터는 등산로가 러셀이 되어있어 빠르게 내려설수가 있다...

▲목교의 모습으로 이러한 다리가 2개가 설치되어 있다...

▲잣나무숲의 철조망에 걸려있는 엄청난 갯수의 산악회 시그널의 모습이다...

▲황룡사 윗쪽의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간다...

▲민주지산에서 발원한 계류가 북쪽으로 흐르며 만든 계곡으로 물한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면 옥소폭포, 의용골폭포,

음주암폭포 등과 여러 소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빚어낸다...

▲맑은물살 굽이도는 물한계곡 표지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