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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영알의 터주대감 가지산(1.24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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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가지산 도립공원은 흔히 영남알프스라 하는 가지산(1240m), 취서산(1092m) 일원과 천성산(812m) 등의 일원을 포함하여

1979년 11월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곳은 전국도립공원 중 그 범위가 넓어서 석남사 및 인접 양산군지구로 나누어진다.

해발 천미터가 넘는 고헌, 가지, 운문, 천황, 간월, 신불, 취서산 등이 일대 산군을 이루며 솟아 있는데 이곳을 영남 알프스 라 한다.

 가지산과 운문산은 경상남북도의 경계지역으로 가지산이 이러한 산군 중에서 가장 높다

.해발 1000m가 넘는 산군이 알프스 풍광과 버금간다 하여 붙여진 영남알프스중 가장 높고 풍광이 수려하여 사계절 두루 인기가 있어

인기명산 24위이며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에 속한다.

 영남알프스란 : 영남지방의 해발 1,000m가 넘는 고헌산, 가지산, 운문산, 천황산, 간월산, 신불산, 취서산 등을 통칭하는 말이다.

산행 코스

운문령 - 감시초소 - 석남사갈림길 - 전망데크 - 쌀바위대피소 - 쌀바위 - 헬기장 - 암봉 - 가지산(왕복 원점회귀)

산행일자및 날씨

2014년 12월 29일 월요일 흐리다 점차 맑음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언양에서 계모임에 앞서 직장동료와 함께 운문령에서 가지산을 다녀오는 원점회귀 산행이다...

백두대간 남단의 중심으로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구 정상석)...

울산12경에는 가지산 사계, 간절곶 일출, 강동.주전해안 자갈밭, 대왕암 송림,대운산 내원암계곡, 무룡산에서 본

울산공단 야경, 문수체육공원, 반구대, 신불산억새평원, 작괘천, 태화강 선바위와 십리대밭, 파래소 폭포 등 12곳이다...

이곳은 운문령으로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과 경북 청도군 운문면을 이어주는 국지도 69호선으로 조만간 터널이 뚫릴 예정이다...

운문령에서 가지산으로 오르는 임도로 관계차량 이외에는 바리케이트로 출입을 차단하고 있다... 

운문령에서 영남알프스 안내도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가지산 원점회귀 산행에 나선다...

운문령에서 가지산까지의 거리가 4.8km로 왕복이면 거의 10km에 준한다...

가지산과 석남사의 갈림길로 임도와 등산로를 왔다갔다 하면서 가지산 정상으로 오른다...

금방이라도 눈이 내릴것처럼 날씨가 흐려 조망은 없지만 전망데크에서 직장동료가 포즈를 취한다...

임도를 따라 쌀바위로 가다보면 이 경고문표지판 우측으로 내려서면 학심이골로 내려서는 등산로이다...

눈덮인 임도를 따라 쌀바위로 걸어가는 직장동료의 뒷모습이다...

날씨를 봐서는 금방이라도 눈이 내릴것 같은데 이 고사목에 눈이 내리면 참 멋있겠다 싶다는 생각에 카메라에 담아본다... 

국립공원이 아니다보니 허름한 쌀바위대피소와 뒤쪽으로 보이는 바위가 쌀바위이다...

허름한 모습의 쌀바위대피소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새천년(2000년) 새해를 맞이하여 쌀바위에 울주군 상북면민들이 세운 비석이다...

멀리에서도 가지산을 바라보면  이 쌀바위가 확연하게 보일정도로 유명한 바위이다...

옛날에 쌀바위아래에 스님이 수도를 하다가 탁발을 위해 산아래 마을까지 다니다보니 시간이 아까웠는데

어느날 새벽기도를 하러가다가 바위틈에서 이상한것을 발견하였는데 그기에는 한끼의 하얀쌀이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마을주민들이 탁발을 오지않는 스님을 이상히 여겨 스님에게 물으니 바위틈에서 쌀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바위틈을 파헤치니 더이상 쌀이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스님의 수도정진을 위해 부처님이 한끼의 쌀만 바위틈으로 보내주셨는데 주민들의 욕심이 화를 불러온 셈이다...

쌀바위 아래에 쌀바위표지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는다...

직장동료도 쌀바위표지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 가지산 정상으로 향한다...

가지산 정상에 오르니 굿은 날시로 조망은 되지않고 칼바람만 불어 정상석을 배경을 인증샷을 남기고 내려선다...

가지산 정상의 스테인레스 이정표에 바람에 날린 눈이 달라붙은 모습이다...

가지산 정상의 두개의 정상석 중에 최근에 세운 정상석이다...

예전부터 있었던 가지산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는다...

잔뜩 흐린날씨에 눈은 내리지않고 칼바람만 불어오니 얼른 인증샷을 찍고는 대피소로 몸을 피한다...

가지산 정상 주변의 나무가지에 얼어붙은 상고대의 모습이다...

가지산에서 원점회귀를 위해 운문령으로 향하면서 카메라에 담은 암봉의 모습이다...

등산로변에 쌓인눈에 들어누워 포즈를 취하는 직장동료의 모습이다...

쌀바위에서 올려다 본 구름이 이고있는 가지산 정상과 그 왼쪽으로 중봉의 모습이다...

가지산 산행을 마치고 원점회귀인 운문령으로 내려서 인증샷을 남기고 언양으로 향한다...

산행을 마치고 언양의 횟집에서 띠동갑 직장동료와 계모임겸 송년회로 술잔을 기울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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