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개요
성주봉은 기세 등등한 장군이 자리를 잡고 버티고 서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이곳 당포리 일대 주민들은
성주봉을 흔히들 ‘장군봉’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성주봉 아래 당포리는 주흘산,포함산,대미산에서 발원한 세줄기 물길이 합수되어
문경으로 흐르는 아름다운 신북천이 마을 풍경을 더욱 빛내주며 성주봉(聖主峰:900m)은 운달산(1,097m) 정상에서
서쪽 당포리 방면으로 가지를 쳐 내리며 용연리 사이에 높이 솟은 험준한 암릉상의 900m봉을 말한다.
대슬랩 윗쪽 수리봉 봉우리는 지형도 상에는 종지봉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문경새재 옛길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화지동(현 당포리)고지도에 표기된 고증 자료에 의거 그 명칭이 수리봉임을 확인하여 문경 산들모임 산악회에서
"수리봉"으로 표지석을 설치 하였다 운달산 이름은 ‘구름에 가 닿는다’는 뜻으로, 즉 하늘에 오른다는 얘기가 되지만,
‘해탈이 경지에 올랐다’는 뜻으로 운달조사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는 설도 있으며 김룡사사적서(金龍寺事蹟序)에는
운달산이 ‘운봉(雲峰)’으로 기록되어 있고, 문경시 산북면이 세운 정상비석에는 ‘용뢰산(龍磊山)’이라 새겨져 있다.
산행 코스
당포마을회관-성주사-대슬랩-수리봉(종지봉)-전망바위-성주봉-성주봉삼거리-석굴-운달산-헬기장-화장암-김용사-주차장
산행일자및 날씨
2014년 06월 28일 토요일 흐린날씨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강원도 삼척의 구룡골 계곡산행을 할려고 했는데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다음으로 연기하고
성주봉은 5년전에 다녀갔지만 운달산을 가보지못해 이번에야 찾게 되었다...
▲운달산 이름은‘구름에 가 닿는다 ’는 뜻으로 즉 하늘에 오른다는 얘기가 되지만‘해탈이 경지에 올랐다’는 뜻으로
운달조사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는 설도 있다...
▲당포2리 복지회관앞 마당에 평화스런 마을의 이미지를 담고있는 표지석이다...
▲당포리회관에서 올려다 본 수리봉(종지봉)의 대슬랩의 모습이다...
▲다리를 건너 고주곡마을을 지나 성주사로 가는 길이 화지길이다...
▲산행에 나서기에 앞서 일행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남기고 뒷쪽의 당포1리 고주곡마을로 향한다...
▲당포1리 마을입구에서 성주봉까지의 약 2시간이 소요된다는 이정표이다...
▲마을로 들어서 장군봉(성주봉) 성주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5년전에 성주봉을 찾았을때는 성주사가 한창 공사중이었는데 지금은 깔끔하게 지어진 모습이다...
▲성주사 뒷쪽에 돌탑위에 모셔진 천지신명의 탑이다...
▲성주사를 뒤로하고 본격적인 성주봉 산행에 나서는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셈이다...
▲성주사 뒷쪽의 대슬랩 구간을 오르면서 내려다 본 당포1리의 마을 전경이다...
▲오늘 산행을 같이하는 일행이 대슬랩 구간을 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가파른 대슬랩 구간을 세미클라이밍으로 한발한발 내 디디며 묵묵히 오르는 모습이다...
▲대슬랩구간의 한쪽에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매듭을 지은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게 오를수가 있다...
▲대슬랩 구간의 윗쪽에서 아래로 내려다 본 모습이다...
▲오늘 산행에서 성주봉 구간은 바위암릉으로 이루어져 있어 가파른 바위구간에는 이처럼 로프가 잘 설치되어 있다...
▲신북천 넘으로 멀리 주흘산의 마루금이 펼쳐진다...
▲조망이 열리는 구간에서 뒤따라오는 일행을 기다리다가 카메라를 건내고는 한장 담고간다...
▲종지그릇처럼 생겼다 하여 이름 붙여진 종지봉은 지형도 상에는 종지봉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문경새재 옛길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화지동(현 당포리)고지도에 표기된 고증 자료에 의거 그 명칭이 수리봉임을 확인하여
문경 산들모임 산악회에서 "수리봉"으로 표지석을 설치 하였다...
▲5년전의 수리봉은 이러한 모습의 종지봉으로 불리어져 왔다...
▲예전의 종지봉에서 수리봉으로 봉우리의 이름을 변경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수리봉을 지나자마자 등로는 급경사 바위능선으로 떨어지는데 이곳 역시 두가닥 로프가 매여 있다...
▲바위로 이루어진 전망대에서 잠시 머물면서 조망을 둘러보고 간다...
▲털중나리로 개화시기는 6~8월이며 잎에 털이 많고 꽃이 화려하며, 절개사면이나 건조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식재 적지이나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며키는 크지만 대가 튼튼하여 잘 부러지지 않는다...
▲성주사에서 성주봉까지 위험지역이 많아 이처럼 주의를 요하는 팻말이 세워 있다...
▲수리봉에서 바라본 북쪽에 위치한 대슬랩으로 이루어진 산세의 모습이다...
▲로프가 바위에 씻기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나름 신경을 쓴 흔적이다...
▲가파른 내리막 구간에서 로프를 잡고 차례로 내려서는 모습이다...
▲야간 조난사고를 대비하여 문경소방서에서는 조난자의 정확한 위치파악 및 신속한 구조를 위하여 대야산(4개소),
주흘산(7개소), 조령산(9개소)에 119솔라표시등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솔라표시등은 주요 등산로에 설치되어 주간에 태양광으로 충전하여 야간에 점멸되어 야간 조난시 멀리서도
식별이 가능하며, 야간 조난자의 심리적 안정 효과 및 표시등 번호를 119에 신고하면 신속하게 구조될 수 있다...
▲오늘도 산행도중에 고사목의 아름다움에 잠시 눈길을 멈추었다 간다...
▲조망이 확 터인 전망대에서 바라본 수리봉의 대슬랩 구간이다...
▲바위로 이루어진 저 봉우리가 대슬랩 윗쪽의 수리봉(종지봉)이다...
▲조망이 좋은곳에서 후미의 일행이 오기를 기다렸다가 여렵사리 카메라에 담고간다...
▲성주봉은 기세 등등한 장군이 자리를 잡고 버티고 서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이곳 당포리 일대 주민들은
성주봉을 흔히들 ‘장군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성주봉의 정상석이 고정이 되어있지 않아 등산객들에 의해 자주 넘어지곤 한다.
그래서 정상석옆 바위에 걸터앉아 인증샷을 남긴다...
▲정주봉 정상에 있는 이정표로 다음 목적지인 운달산까지의 시간을 알려주고 있다...
▲성주봉에서 바라 본 다음 목적지인 운달산의 산세이다...
▲이곳은 석굴로 5명 정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나 천정에 낙석의 위험이 있으므로 조심하여야 한다...
▲석굴의 내부를 카메라 후레쉬를 터뜨려 담은 모습이다...
▲일행중 한명이 석굴의 내부에 앉은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모습이다...
▲바위절벽구간에 참나무를 엮어 길을 만들어 놓은 구간이다...
▲운달산 정상에 세워져 있는 이정표로 성주봉.김용사.장구목 방향의 세갈래 갈림길이다...
▲운달산 정상의 또 다른 이정표로 장구령(장구목)과 석봉산의(조항령) 방향을 가리킨다...
▲운달산 이름은 ‘구름에 가 닿는다’는 뜻으로, 즉 하늘에 오른다는 얘기가 되지만, ‘해탈이 경지에 올랐다’는
뜻으로 운달조사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는 설도 있다...
▲김룡사사적서(金龍寺事蹟序)에는 운달산이‘운봉(雲峰)’으로 기록되어 있고, 문경시 산북면이 세운 정상비석에는 ‘용뢰산(龍磊山)’이라 새겨져 있다...
▲운달산 정상에서 장군목 반대 방향으로 가다보면 만나는 헬기장으로 조항령과 김용사의 갈림길이다...
▲오늘 산행은 이곳 헬기장에서 김용사 방향으로 내려선다...
▲화장암위 삼거리로 운달산까지 1시간50분거리로 헬기장까지 제법 가파른 등산로가 이어진다...
▲제일 윗쪽에 위치한 화장암 부근의 은행나무이다...
▲이 다리는 양진암골의 대성암과 양진암으로 이어진다...
▲이곳은 김용사에 딸린 암자로는 역대 선사들 영정을 모신 화장암(華藏庵), 선방인 금선대(金仙臺), 대성암(大成庵),
양진암(養眞庵) 등 네 암자가 있으며 이 암자들은 모두 비구니 수도도량이다...
▲ 대성암과 양진암으로 갈라지는 곳에 만들어 놓은 연못이다...
▲쇠 금(金) 자, 용 룡(龍) 자를 썼는데 금룡사가 아닌 김룡사로 읽는 절이다. 신라 진평왕 10년((588년) 운달조사가 창건할 당시는 운봉사(雲峰寺)였으나, 조선조 문경부사였던 김 모라는 사람이 이 절에서 불공을 드리던 중 절 앞 용소에서 만난
용왕의 딸과 통정하여 얻은 아들 이름을 용(龍)이라 지은 뒤부터 김룡사로 고쳐 부르게 됐다고 한다...
▲김용사 일주문인 홍하문(紅霞門)을 지나면서 약 6시간에 걸쳐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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