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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변산반도의 쇠뿔바위봉(45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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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변산반도는 지리산만큼 오래도록 빨치산이 잔존했던 곳으로 능선과 계곡이 그만큼 복잡하여 숨기 좋았기 때문이다.

그 복잡다단한 산줄기들은 현대에 들어서는 물론 절경의 탐승루트가 되었거니와 그중에도 변산 산꾼들이

특히 즐겨온 암릉 코스가 하나 있으니 바로 의상봉 동쪽의 옥녀봉 - 비룡상천봉 - 쇠뿔바위봉 코스다.

 쇠뿔바위봉은 두개의 봉으로 형성되어있으며 동봉은 서울의 인수봉과 흡사하며 세미 록클라이밍을 하여야만

오를 수 있으므로 초심자는 오르기가 쉽지않아  대부분 서봉으로 발을 돌리지만 서봉 또한 만만하지는 않은것이

길이 약 50m의 칼날 암릉을 통과하여야한다.

북면만 빼고 삼면이 수십길 단애를 이룬 쇠뿔바위 서봉에 오르면 사방으로 전개되는 파노라마가 일품이다 .
아무튼 풍수적으로는 비룡상천봉이 주봉일지라도 산행지로선 단연 쇠뿔바위봉이 주봉이자 백미다.

 송림을 지나 고래등처럼 긴 암릉으로 내려서면 왼쪽 저편에는 백제의 마지막 항거지 우금산성이 남아 있는

 우금암이 성채처럼 서서 경관을 돕고 있고 이 고래등 암릉은 경관이 워낙 빼어나므로

 한동안 머물다 가도록 산꾼들을 유혹하는 곳이다.

산행 코스

가락골 - 가락저수지 - 안부 - 옥녀봉 - 비룡상천봉 - 고래등바위 - 쇠뿔동봉 - 쇠뿔서봉 - 새재 - 중계교

산행일자및 날씨

2014년 06월14일 토요일 맑은날씨

산행 지도

오늘은 내 변산에 위치한 비룡상천봉과 암릉으로 유명한 쇠뿔바위봉 구간의 산행에 나선다... 

아쉽게도 변산반도의 산행에서는 어딜가도 정상석이 없어 2%부족한 그런 산행으로 오늘산행에서 유일하게

쇠뿔바위가 적힌 이정표가 동봉입구쪽에 자리하고 있다...

쇠뿔바위봉 산행은 대부분 어소대쪽에서 오르는것이 일반적인데 오늘 산행의 들머리는 가락골로 인근에 위치한 주유소다.

30번 지방도에서 들머리로 향하는곳에 특별히 이정표나 표지석이 없어 전봇대의 번지길을 담아본다...

마을 윗쪽에 위치한 가락저수지로 저수지의 왼편의 능선을 따라 올라야 하는데 들머리를 잘못찾아

저수지의 오른쪽으로 희미한 길을 따라 오르다보니 약간의 알바를 하며 안부까지 올랐다...

 가락저수지 오른쪽으로 오르다보니 폐축사가 나타난다...

능선에 올라서서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야 옥녀봉으로 가게된다...

이 표지석이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지만 카메라에 담고간다...

특별히 봉우리에 표시가 없어 옥녀봉과 비룡상천봉을 스쳐 지나고 나니 쇠뿔바위봉이 내려다 보이는 봉우리다...

거망골 뒷쪽으로 나무가지에 가려 어슴푸레 보이는 바위가 쇠뿔바위봉 동봉이다...

윗쪽에서 고래등바위와 쇠뿔바위 동봉을 카메라에 담은 장면이다...

고래등바위의 상단부에서 카메라에 담은 고래등바위와 쇠뿔바위 동봉의 모습이다...

쇠뿔바위 동봉만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고래등바위에서 쇠뿔바위봉으로 가기위해서는  고래등바위의 양쪽으로 난 길을 따라 내려선다... 

멀리 뒷쪽으로 우금산의 산세가 펼쳐진다...

옆지기도 고래등바위와 쇠뿔바위 동봉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다...

고래등바위 상부에서 눈사람아저씨가 우리 부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준다...

우금산 자락의 밭을 일구며 살아가는 마을의 모습이 너무나 정겹다...

 고래등바위에서 옆지기 오른손 뒷쪽으로 유방바위가 있는데 쇠뿔바위 동봉에 오르면 멋지게 감상할수가 있다...

고래등바위와 쇠뿔바위 동봉 사이의 안부에 배낭을 내려놓고 쇠뿔바위 동봉에 올라

고래등바위의 멋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옆지기가 쇠뿔바위 동봉에 올라 고래등바위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다...

쇠뿔바위 동봉에 올라야 고래등바위의 멋진 모습을 감상할수가 있다...

거망골도 쇠뿔바위의 동봉에서 고래등바위를 배경으로 포즈를 잡아본다...

언제나님의 덕분에 옆지기와 함께 동봉에서 멋진 사진을 남기고 간다...

쇠뿔바위 동봉에 올라 처음으로 만난 언제나님과 고래등바위를 배경으로 함께 포즈를 취한다...

고래등바위의 여뿔떼기에 자리하고 있는 유방바위의 모습으로 쇠뿔바위 동봉에서 바라보면

신기하게도 여성의 가슴을 닮은 모습을 하고 있다... 

동봉에서 바라 본  쇠뿔바위 서봉의 모습으로 서봉은 멀리에서 바라봐야 웅장한 바위임을 확인할수가 있다... 

언제나님이 동봉의 여뿔떼기에서 서봉을 배경으로 카메라에 담은  모습이다...

동봉에서 바라 본 모습으로 등산객들이 고래등바위 위를 걷고있는 모습이다...

서봉에 서면 주봉인 의상봉이 손에 잡힐듯 바라보이는데 이곳은 군부대가 상주하고 있어 출입을 금하고 있다...

서봉에서 주봉인 의상봉을 배경으로 카메라에 담은 모습이다...

서봉에서 바라 본 조금전에 올랐던 동봉의 모습과 뒷쪽으로 우금산의 모습이 펼쳐진다...

서봉을 뒤로하고 새재로 가기위해 걷다보면 스핑크스를 닮은 바위를 만나게 된다...

오늘 산행에서 유일하게 서봉 부근에서 쇠뿔바위가 적혀있는 이정표를 만난다...

서봉에서 새재로 내려서는 구간으로 가파른 내리막 구간이 이어진다...

새재로 향하면서 조망이 좋은곳에서 뒤돌아 보면 서봉의 멋진 자태가 웅장하게 다가온다..

지장봉에 도착하면 거북이가 바위를 타고 오르는 관경을 목격할수가 있다...

거망골이 지장봉을 지나온 쇠뿔바위봉을 바라보는 중이다...

지장봉에 도착하여 주변을 둘러보면서 잠시 쉬어가는 중이다...

이곳이 새재로 청림마을로 내려설수 있는 곳으로 청림마을까지 0.3km를 가리키는데 우린 중계교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곳 새재에서 0.3km의 청림마을로 내려서도 되지만 중계교로 내려서기 위해 투구봉.사두봉.서운봉을 지나

부안 다목적댐을 조망하기 위해 3.0km가 남은 중계교 방향으로 진행한다...

▲중계교로 향하면서 조망이 좋은곳에서 지장봉과 쇠뿔바위봉을 배경으로 카메라에 담은 모습이다... 

중계교로 향하면서 조망이 좋은곳에서 비록 오를수는 없지만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는 의상봉도 담아본다...

오늘 산행의 하일라이트라 할수있는 쇠뿔바위봉을 마지막으로 클로-즙 해본다...

새재에서 중계교를 가기위해서는 투구봉.사두봉.서운봉을 지나는데 아무런 표시가 되어있지 않으며

아마도 이곳을 지나면 서운봉이 아닌가 여겨진다...

마지막 봉우리인 서운봉에 오르니 발 아래로 부안다목적댐이 펼쳐진다...

서운봉의 칼날바위 같은 구간에서 옆지기와 주거니 받거니 한장씩 카메라에 담고 간다...

서운봉의 칼날바위 같은 구간에서 옆지기와 주거니 받거니 한장씩 카메라에 담고 간다...

오늘 산행의 날머리 부근인 부안 다목적댐의 상류를 지나는 중계교의 모습을 위에서 내려다 본 장면이다...

가뭄으로 인하여 다목적댐에 담수는 많지 않지만 댐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긴다...

옆지기도 마지막으로 부안 다목적댐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하산길을 제촉한다...

오늘 산행의 날머리에서 인증삿을 남기고 도로를 따라 중계교로 향한다...

마지막으로 옆지기가 다목적댐을 내려다 보는 중계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산행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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