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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포항 비학산(762m)... 광고 클릭 감사드려요♡♡♡... 산의 개요 포항시 신광면과 기계면 그리고 기북면의 경계에 자리한 비학산은 산의 형상이 넓은 신광벌판 위로 높이 날아 오른 학의 모양과 흡사하다 하여 비학산이라 하였다하며 옛날부터 많은 학들이 떼를 지어 보금자리를 이루어 왔으며 지금도 학이 머물고 있는 이름 그대로 학의 산이다. 첫번째로 만나는 무제등은 가뭄이 극심할 때면 관과 민이 함께 올라와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다. 정상과 바로 옆 헬기장에 서면 동쪽으로는 야트막한 산 이외엔 들판으로 멀리 호미곶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낙동정맥을 비롯해 첩첩으로 산이 이어진다. 북쪽으로는 천령산과 내연산 향로봉, 괘령산 등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한다. 비학산은 정상 이외에는 특별히 조망할곳이 없는 그런 산이다. 산행 코스 법광사 주차장-비학.. 더보기
(39)창원 돌탑공원 팔용산(328m)... 광고 클릭 감사드려요♡♡♡... 산의 개요 창원 팔용산(328m)은 원래는 반룡산(盤龍山)이었는데 여덟 마리의 용이 내려앉아 꿈틀대는 것에 비유해 팔용산이라 불렀다 한다. 봉암수원지 주변은 목제 덱과 전망대, 정자가 갖춰진 산책로(1.4㎞)가 잘 꾸며져 있다. 팔용산의 명물은 등산로 입구에 조성한 960여 개의 거대한 돌탑군락이다. 1m에서 8m까지 크기도 다양하다. 놀라운 것은 어마어마한 돌탑을 양덕동에 거주하는 이삼용氏가 세웠다는 사실로 돌탑을 쌓으며 여러차례 상도 받고 방송도 탔다. 그가 돌탑을 쌓기 시작한 것은 1993년 3월 부터 20년의 세월동안 매일 아침 배낭 가득 돌을 지고 올라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돌탑을 쌓기 시작하였다. 전국 제일이라는 마이산 돌탑보다 명성이 낮아도 감흥이 덜하지.. 더보기
(38)울산 동대산(東大山·446.7m). 파군산(526m)... 광고 클릭 감사드려요♡♡♡... 산의 개요 울산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동대산은 무제산에서 신흥재까지 약 4㎞ 거리의 비포장 임도로 하늘을 가리는 긴 단풍 터널로 임도를 개설하면서 심어 밑둥치가 제법 튼실한 게 20년은 족히 되어 보이는 것이 근교산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단풍 군락이다. 비포장 임도를 걷는 산행이라 취재팀은 큰 부담이 되지 않지만 임도를 싫어하는 산꾼이라면 따로 산길을 걸으면 된다. 동대산 전망대 데크에 서면 왼쪽부터 남암산 문수산에서 시계방향으로 영남알프스 9개 봉우리가 펼쳐진다. 동대산 정상에서는 정자 뒤로 산길이 열리며 임도를 오른쪽에 두고 걷다보면 파군산(罷軍山·526m) 이다. 파군산은 울산 읍지의 ‘학성지’ 문헌에 보면 신라 제10대 내해왕 때 골포국(창원 칠포)이 갈화성(울산 굴.. 더보기
※영도 절영해안길과 흰여울마을... 광고 클릭 감사드려요♡♡♡... 여행의 개요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을 기점으로 해서 절영해안산책로를 따라 중리해변까지 간 뒤 절영해랑길을 따라 흰여울마을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부산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영도 해안을 눈높이에서 파도와 자갈 굴러가는 소리를 즐기며 걸은 다음 해랑길 탐방로를 따라 위에서 내려다보며 걷는다. 절영해안산책로와 절영해랑길에는 이기대나 해운대지역과 달리 풍광이 펼쳐지는데 바로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어려운 남쪽으로 확 트인 수평선을 배경으로 수많은 선박이 정박해(묘박지) 있는 모습이다. 흰여울마을은 문화마을이라는 이름과 달리 여러 예술인이 입주해 작업하는 모습은 옛일이 되어가고 있다. 특색 있는 작은 카페가 계속 들어서고는 있지만 이마저도 사라지지 않을지 걱정이 들 .. 더보기
부산 이기대둘레길과 불꽃축제... 광고 클릭 감사드려요♡♡♡... 이기대 둘레길 개요 이기대 공원은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산25번지 근처에 위치한 공원이며 흔히 '이기대' 라고 부르나 정식 명칭은 이기대 도시자연 공원이다. 오랜동안 군사 지역으로 오랫동안 민간인들의 출입이 통제되었던 곳이다. 이기대 공원은 해안 일대에 걸쳐 특이한 모양의 암반들이 약 4km정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파랑길 1구간의 일부로 다이아몬드릿지인 광안대교와 해운대의 마린시티와 국내 최고층아파트인 엘시티의 조망 및 사진 촬영 장소로도 많이 찾는곳이다. (東萊營誌)에 의하면 좌수영 남쪽으로 15리에 '두 명의 기생(二妓)'의 무덤이 있어 이기대라고 부른다고 하였다. 수영의 향토사학자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왜군들이 수영성을 함락시키고는 부근의 경치 좋은 곳에서 축하잔치.. 더보기
잠시 쉬어갑니다... 광고 클릭 감사드려요♡♡♡... 산을 사랑하고 티스토리(블로그)를 찾아주신 산친님들에게 고합니다. 그동안 열심히 운동도 하고 등산도 하면서 생활의 활력을 찾았습니다. 꾸준히 문제없이 헬스운동을 해 왔는데 어느날부터 어깨통증이 조금씩 있어 왔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약간의 통증을 참으면서 꾸준히 등산과 헬스를 해 왔습니다 산행할때는 문제가 안 되지만 무거운 기구를 드는 헬스를 하면 어깨통증이 느껴져 정형외과 병원을 찾았습니다. 엑스레이와 MRI를 찍어보니 회전근개(심줄 찢어짐)가 파열되어 부득이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열심히 다니던 헬스장도 중단해야 하고 등산도 당분간 접어야 할 처지입니다. 나이에 비해 너무 무리하게 등산과 헬스를 한것이 원인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지금와서 생각해 보니 .. 더보기
(37)부안 고슴도치섬 위도... 광고 클릭 감사드려요♡♡♡... 섬의 개요 위도의 명칭은 고슴도치를 뜻하는 '위(蝟)' 와 섬을 뜻하는 '도(島)' 에서 비롯되었다. 본래 사용하던 '위(猬) 자가 조선후기에 '위(蝟)' 자로 바뀌어 정착되었는데 이 두 한자는 모두 고슴도치를 나타낸다. 위도 주민들은 위도의 전체적인 모습이 고슴도치와 흡사하다고 믿으며 마을의 명칭 역시 고슴도치 신체 부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고슴도치 머리 부위에 해당하는 곳이 위도의 관문인 파장금이고 파장금 앞에 위치한 섬 식도(食島)를 고슴도치의 먹이로 생각하여 위도 주민들은 식도를 '밥섬' 이라 부르게 되었다. 제8회 고슴도치섬 위도 상사화축제 기념행사가 '8월 27일~8월 31일' 까지 열렸는데 지금은 상사화가 꽃이 없다. 산행 코스 전막-내원암갈림길.. 더보기
(36)하동 성제봉(1,108m)과 구름다리... 광고 클릭 감사드려요♡♡♡... 산의 개요 대하소설 `토지' 의 무대 평사리의 악양들판과 영호남을 가르는 섬진강의 물줄기를 바라보며 오르는 경남 하동 성제봉(형제봉)은 산세도 특출하지만 조망이 멋진 곳이다. 소설의 배경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최참판댁이 단장을 하고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고 최참판댁 뒤로 고소성 군립공원이 있어 섬진강의 굽이굽이를 내려다보기에 더없이 좋다. 경남 하동군 성제봉(聖弟峯·1115.5m)은 지리산 영신봉에서 뻗어 내린 남부 능선의 끝자락이 섬진강에 들기 전에 헌걸찬 산세로 빚은 명산으로 두 봉우리가 나란히 솟은 데서 유래한다. 지역 주민은 형(兄)의 경상도 사투리인 ‘성’ 을 차용해서 성제봉(聖帝峯)으로 더 많이 부른다. 때문에 주봉인 1봉과 2봉(1108m) 모두 성제봉 이름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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