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진해 벚꽃과 장복산(582.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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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장복산은 진해구와 창원특례시를 경계로 하는 진해구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높이 582m 산이다.

장복산은 삼한시대에 장복(長福)이라는 장군이 이 산에서 말타기와 무예를 익힌 곳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해마다 3월말에서 4월초까지 벚꽃일번지 불리우는 진해는 10만여 그루의 벚꽃으로 뒤덮인다.

군항제는1963년 충무공의 숭고한 구국의 얼을 추모, 단장하고 향토 문화예술을 진흥하기 위하여 군항제를 개최하며

해군사관학교의 개방 등 다채로운 행사와 야시장, 팔도명물 시장 등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의 축제로 발전하게 되었다.

벚꽃 개화현황

2025년 04월 01일 토요일 현재 장복산벚꽃 개화율은 0%에 가깝고 경화역과 여좌천의 개화율은 4월 1일 약 70% 정도이다.

날씨가 춥지않고 비만 내리지 않는다면 이번주 주말이 절정을 이룰것 같다.

산행 코스

장복산조각공원-진해드림로드(삼밀사입구)-숲속나들이길-마진위고개-주능선-장복산-덕주봉-안민고개-경화역-여좌천거리

산행일자및 날씨

2025년 04월 01일 화요일 대체로 맑은가운데 미세먼지 보통

산행 지도

▲오늘은 진해에 위치한 장복산을 오른 후 안민고개로 하산하여 경화역과 여좌천의 벚꽃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한다...

▲장복산은 시계산행에 있는 봉우리들에 비해 높지는 않지만 창원특례시 진해구를 대표하는 산으로 창원이나 진해에서의

접근성 등 매력을 골고루 지니고 있는게 장점이다...

▲오늘 장복산 산행의 기점인 장복산조각공원이다...

▲장복산조각공원의 도로변에 애마를 주차하고 데크계단을 따라 장복산조각공원으로 올라선다...

▲시간관계상 지나는 길옆에 있는 조각상 하나만 담고 진해드림로드로 향한다...

▲현위치 마진위고개에서 진해드림로드(삼밀사 500m) 방향으로 포장길을 따라 진행한다...

▲벚꽃은 아직인데 개나리가 만개한 절정의 모습을 보여준다...

▲포장도로를 버리고 야자메트가 깔린 숲속나들이길을 따라 진행한다...

▲이어진 갈림길에서 두드림길을 버리고 다스림길을 따라 걷다가 좌측으로 이어지는 희미한 등산로를 따라 가파르게 오른다...

▲주능선에 올라서면 장복산 정상이 지척이다...

▲현위치 장복산 산정이다...

▲장복산 정상에서 펼쳐지는 진해만의 풍광이 미세먼지로 인해 흐릿하게 바라보인다...

▲이어서 가야 할 덕주봉(뒤쪽)의 모습이다...

▲위험구간에 설치해 놓은 로프가 나무의 속살을 파고들어 한그루의 나무가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다...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진해해군기지가 위치한 곳이다...

▲잘 조성된 편백나무조림의 모습이다...

▲뒤로 보이는 덕주봉 직전의 쉼터에서 점심을 겸해 요기를 하고 산행을 이어간다...

▲현위치 덕주봉이다.

날카로운 바위 위에 표지석이 있기에 인증샷을 담을 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뒤돌아서서 카메라에 담은 모습의 덕주봉이 멋진 자태를 뽐낸다...

▲창원국가산업단지다.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있는 국가 산업 단지로 기계 공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정되었으며 1973년에 착공하여

제1단지는 1974년에 조성이 완료되었으며 국제 규모의 기계류 생산 공장을 집단화하고 기술의 집약화와 관련

기계류 생산 공장의 전문화·계열화로 투자 효과의 극대화를 겨냥하여 조성된 기계 공업 전용 임해특수공업지역이다...

▲산위에서 내려다 본 안민고개길로 이어지는 도로변의 벚꽃은 만개한 모습을 연출한다...

▲산위에서 내려다 본 경화역 주변의 벚꽃은 아직은 덜 핀 모습이다...

▲장복산의 진달래 역시 아직까지 덜 핀 상태지만 만개한 꽃을 골라 담은 것이다...

▲오늘 산행은 여기까지 하고 안민고개로 내려선다...

▲안민고개 만남재다

시집 간 딸의 친정집을 그리워 하는 모습을 그려 이곳 만날재에서 가족.친지를 잠깐 만날수 있게 했다는 전설이 기리기 위한 비석이다...

▲경화역을 가기위해 안민고개길을 버리고 이곳에서 진해남중학교로 내려선다...

▲진해남중학교로 내려서는 이정표를 따라 경화역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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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의 벚꽃명소 중 한곳인 경화역이다...

▲멈춰 선 무궁화호가 경화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포토존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앞 모습은 무궁화호 뒷 모습은 KTX다...

▲경화역은 벚꽃의 개화율이 약 70%정도로 이번 주말(4월 5~6일)이 절정이 될것 같다...

▲예전에 없었던 대형곰 인형이 또 다른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곰인형은 내부에 사람이 들어가 있다는 점이다...

▲시니어 하모니카 동호회인 하모누리 회원들이 하모니카 버스킹을 하고 있다...

▲경화역에 왔으니 한컷은 남기고 가야하지 않은가...

▲경화역에서 제법 먼 거리를 발품을 팔아 여좌천까지 왔다...

▲여좌천 역시 경화역과 마찬가지로 개화율이 70%에 머물고 있는 상태다.

이번 주말에 방문하시면 만개한 벚꽃 함께 먹거리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수 있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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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좌천에 야경과 함께 벚꽃을 감상할수 있게 다양한 형태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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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복산을 거닐고 만개한 상태는 아니지만 경화역과 여좌천의 벚꽃을 감상하고 서둘러 애마를 몰고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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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꽃집 '프릴 플라워' - 제 딸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Prill flower studio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