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평창 발왕산(1,45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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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발왕산 명칭의 유래는 옛날 도승이 이 산에 팔왕(八王)의 묘자리가 있다 하여 팔왕산으로 불리우다가 일제강점기 이후

발행된 지형도에는 발왕산(發旺山)으로 기재되었다가 2002년에 다시 발왕산(發王山)으로 변경되었다.

높이 1,458m로 태백산맥의 줄기인 해안산맥에 속하는 산으로 북쪽에 황병산(黃柄山, 1,407m), 서남쪽에 박지산(博芝山, 1,391m),

남쪽에 두루봉(1,226m), 동쪽에 옥녀봉(玉女峰, 1,146m) 등이 솟아 있다.

이 산과 동쪽의 옥녀봉과의 사이에는 황병산에서 발원한 송천(松川)이 심한 곡류를 하며 남쪽으로 흐르고

서쪽 사면에는 오대산에서 발원한 오대천이 남쪽으로 흐르고 있다.

발왕산에는 1997년 11월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 · 고시된 발왕산 주목군락지가 있는데

이 주목군락지는 평균 임령 70년, 수고 6∼16m의 최고령 주목 260본을 비롯해 전나무와 기타 활엽수가 생육하는 천연림이다.

산의 남쪽 사면은 급경사이나 북쪽의 용산리 일대는 완경사를 이루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용평스키장이 조성되어 있어

영동고속도로와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국 최대 규모의 스키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산행 코스

대관령로뎀나무팬션-곧은골-발왕재-1,400m봉-발왕산-모나파크-발왕수-실버등산로-구름길- 베르테힐 콘도-레인보우주차장

산행일자 및 날씨

2025년 01월 14일 화요일 종일 흐리고 약간의 눈발

▲일기예보와는 달리 하루종일 흐리고 눈발이 휘날리는 하루였다...

 

산행 지도

▲오늘 산행코스에서 하산길이 골드등산로였지만 등산로가 막혀있어 부득이 코스를 변경하여 실버등산로로 하산하였다...

▲발왕산 정상 평화봉이다.

발왕산은 산 자체보다 용평스키장으로 유명한 곳이다...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에서 바랑재 방향으로 곧은골을 따라 진행한다...

 ▲현위치 대관령로뎀나무팬션 담벼락을 따라 진행한다...

 ▲사람의 발길이 닫지 않은 곳은 온통 하얀세상이다...

 ▲임도를 뒤로하고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지점으로 정상까지 3.2km를 가리킨다...

 ▲전국 어느산에서도 볼수없는 등산로 이정표로 A코스, B코스로 표기가 되어있다.

나중에 알고보니 A,B코스 모두 정상아래 헬기장에서 만나게 되어있다...

 ▲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도 않고 쓰러지지도 않는다...

 ▲봉산리방면 갈림길에서 정상인 평창평화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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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도 흐리거니와 등산로 주변의 나무들도 멋진 자태를 뽐내는 것들이 없다...

 ▲현위치 정상 0.3km 아래에 위치한 헬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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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찬 눈보라를 온몸으로 맞고있는 고목이다...

 ▲현위치 평창 발왕산의 정상인 평화봉이다.

평일이지만 발왕산 정상은 곤도라를 타고 쉽게 오를수가 있기에 생각보다 많은 등산객들로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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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왕산정상과 모나파크 주변에는 주목군락지 등  나름 자태를 뽐내는 나무들이 겨울산행의 위안을 가져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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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명을 다한 고사목이 쉼터이자 포토존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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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꼼짝마! 감시역할을 하는 감시카메라가 눈부라 속에서도 나를 감시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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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왕산 모나파크가 그 모습을 살짝 들어낸다...

▲빌려온 사진

날씨가 좋으면 이러한 모습을 볼수 있었을텐데 다음에 또 오라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내려설수 밖에 없지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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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와 참가자와 관중을 보호한다 - 지켜주는 호랑이라는 뜻으로 백호를 모티브로 한 수호랑(Soohorang)이고

반다는 반달을 의미하고 비는 대회를 기념한다는 뜻이다 - 패럴림픽의 마스코트로 반달가슴곰을 모티브로 한 반다비(Bandabi)다...

 ▲발왕산 용평스키장의 스키와 스노우보드 이용자들의 리프트 상단부다...

 ▲발왕산 정상 부근에는 주목군락지가 있어 눈꽃을 감상하기 좋은 곳이다...

 ▲골드등산로와 실버등산로 갈림길인 삼거리쉼터 발왕수가 있는 곳이다.

발왕산 순백의 눈이 단단한 퇴적암에 스며든 물로 우리 몸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천연암반수라고 한다.

이곳에서 골드등산로 코스(오른쪽 데크길)로 하산할려고 했으나 등산로가 막혀있어 부득이 코스를 변경하여

실버등산로(왼쪽 서울대나무) 코스로 하산한다...

▲발왕수가 있는 삼거리쉼터에서 왼쪽으로 진행하여 서울대나무 쪽으로 내려한다.

왼쪽의 굽은 나무와 사진속의 서울대 입구 대문과 닮았나요...

 ▲실버등산로를 따라 내려서다가 스키슬로프를 가로질러 건너 약간 오르다가 화살표지점 안전팬스를 빠져나가 구름길로 내려선다...

 ▲엄홍길코스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구름길로 내려선다...

 ▲약 20여년전에 발왕산 산행때 하산길에 이 곤도라를 타고 하산했는데 정말로 길다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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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 의미없는 구름길쉼터로 항한다...

 ▲좌,우 어느쪽으로 내려서도 만난다는 의미다...

 ▲베르데힐콘도 입구에서 구름길이 끝나는 지점이다.

손으로 잡을 수는 없지만 어느새 곁에 있는 미지의 구름처럼 가지가지 보배와 재물의 기운을 품고 있는 길이다...

 ▲ 베르데힐 콘도 입구에서 '내려가는 길' 을 따라 레인보우주차장으로 향한다...

 ▲운동기구 몇개가 설치되어 있는 운동의 숲을 지난다...

 ▲특별함이 없는 실버등산로를 하산하여 레인보우주차장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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