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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고성군의 서북쪽(대가면)에 자리잡은 천왕산은 해발 583m로 고성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지금의 천왕산은 지난해 이맘때만 해도 무량산으로 불렸다. 하지만 무량산은 제 이름이 아니었다.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에 일본이 마음대로 갖다붙인 이름으로 이 지역 향토연구가들이 끈질긴 노력을 펼친 끝에
무량산 대신 천왕산이라는 본래의 이름을 되찾은 것으로 산 이름을 포함한 지명은 국립 국토지리원에서 최종 확정한다.
산행 코스
양화경노당-임도갈림길-등산 안내도-충효테마파크갈림길-봉수대(봉화산)-낙남정맥갈림길-천왕산-화리재-임도-양화마을(원점회귀)
산행일자및 날씨
2024년 09월 29일 월요일 전형적인 가을날씨
산행 지도
▲ 일제시대 무량산으로 강제 개명되었다가 이 지역 향토연구가들의 끈질긴 노력을 펼친 끝에 무량산 대신 천왕산이라는
본래의 이름을 되찾았다고 한다.
이 표지석은 2014년 12월에 마을주민 김평대(61·대흥석재 대표) 씨가 기증한 것으로 가로 0.9m, 세로 1.5m 크기다...
▲오늘 산행은 원점회귀 산행으로 봉수대가 있는 봉화산과 최고봉 천왕산을 오른 후 긴 임도길을 따라 출발지점으로 되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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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행의 출발지점인 양화리 양화경로당이다...
▲옛날 법천사라는 큰 절이 있었던 연유로 마을명을 '법천' 으로 불러오다가 마을 앞에 버드나무가 줄지어 우거져 있어
'버들 양' 자를 붙여 '양화리' 로 하였다고 한다...
▲양화저수지위 도로를 따라 산행들머리로 향하는 오늘의 가이드산악회 회원들이다...
▲양화경노당 옆에 있는 느티나무로 모양도 근사하지만 수령도 수백년은 되어 보인다.
가까이에서 보면 한그루가 아니고 세그루로 마을 주민들은 매년 정월대보름에 이곳에서 동제를 지낸다고 한다...
▲양화마을 입구에 위치한 규모가 제법 큰 양화저수지다...
▲포장임도를 따라 걷다보면 갈림길에서 진행방향은 왼쪽으로 약 50m지점에 산행들머리가 위치한다...
▲포장임도를 버리고 본격적인 봉화산-천왕산 산행에 나선다...
▲충효테마파크에서 오르내리는 갈림길을 지난다...
▲경상남도 기념물 제221호 고성 천왕점 봉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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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대는 높은 산봉우리에 봉화를 올릴수 있게 해 놓은 곳이다.
봉수는 과거 횃불과 연기로 적의 침입을 중앙에 알리던 군사 통신 수단으로 고성 천왕점 봉수대는 해안과 내륙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천왕산 주능선 끝부분에 자리하고 있다...
▲봉수대를 지나자 작은 대나무터널이 반겨준다...
▲조망이 열리는 저점에서 내려다 보이는 양화저수지와 양화리의 전경이다...
▲왼쪽의 대가저수지 넘으로 고성 거류산이 펼쳐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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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으로 이어지는 낙남정맥갈림길이다...
▲조망포인트에 서면 비슷한 그림의 연속이다...
▲대가저수지 뒤쪽으로 구절산. 거류산. 벽방산의 산그리메가 펼쳐진다...
▲천왕산에 올랐다가 하산해야 할 방향이 화리재 방향이다...
▲층꽃나무다.
경상남도. 전라남도 남쪽 섬 및 제주도에 분포하며 꽃은 남보라색으로 햇볕이 잘 드는 척박하고
건조한 절개 사면지 또는 바위곁에 생육한다...
▲천왕산정상 100m전 지나온 능선길을 조망해 본다...
▲돌무더기 틈에 집을 짓고 등산객을 위협하는 말벌집이다...
▲천왕산 정상이다.
전망데크에 서면 고성읍내와 벽방산. 통영 도산면의 망산과 사량면의 사량도까지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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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산은 대가면의 중심을 이루는 산으로 양화마을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형세로 낙남정맥의 산 중 고성지역 최고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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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산 정상에서 한참을 머물다가 되돌아 나와 화리재로 내려선다...
▲무슨 버섯일까...
▲큰재갈림길 임도로 내려서 좌측의 화리재 방향으로 내려서는데 산속에 덤프트럭이 먼지를 일으키며 다니는 바람에 너무 힘들었다.
임도 옆쪽으로 화리재로 내려서는 등산로가 있으니 참고하였으면 한다...
▲현위치 화리재다.
화리재에서는 왼쪽으로 방향을 잡아 구불구불한 비포장 임도길을 쉬엄쉬엄 내려서면 된다...
▲무량산 양화사는 어떤 모습일까...
▲사찰하고는 거리가 먼 겉모습에 실망스러운 양화사의 모습이다...
▲양화마을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봉화산-천왕산을 거닐고 원점회귀 한 양화마을이다...
▲양화마을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회를 안주삼아 맛나게 한잔하고 집으로 향한다...
▲고성 송학동 고분군이다.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송학리에 위치한 소가야(고자국)의 고분군으로 고성읍 북쪽의 무기산 일대에 7기 가량의 고분이 밀집되어
있는 유적으로 소가야(小加耶) 왕들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1963년 1월 21일에 사적 제119호로 지정되었고, 2023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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