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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27)경북 문경 어룡산(61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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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경북8경 준 제1경인 진남교반을 마주보는 오정산과 함께 만들고 있는 어룡산은 조령천이 흘러 낙동강의 지류

영강을 만나 어룡산과 오정산 사이를 춤을 추듯 뻗으며 그 위로 가로 놓인 철길과 국도가 뻗어가는 아름다운 모습의

삼태극을 만들며 굽어 흐르는 진남교 서남쪽에 우뚝 솟아 절경을 굽어 볼수 있는 산이다.

어룡산은 비록 높지는 않아도 삼태극과 진남교반과 더불어 주흘산. 대야산 등 문경의 이름 있는 산군들과

월악산.속리산. 갑장산. 백악산 등 제천. 보은. 상주. 괴산. 예천 등의 산들이 조망되는 명품 조망 산행지다.

산행 코스

진남휴게소-진남교-꽃차데이-어룡산-진남휴게소-고모산성-진남휴게소

산행일자 및 날씨

2024년 05월 09일 목요일 미세먼지 없는 화창한 날씨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의 목적산은 문경시 가은면에 위치한 어룡산이다...

▲영강 강변을 따라 병풍을 둘러친 듯 기암괴석이 보이는 경북8경 중의 제1경인 이 진남교반을 만들고 있는 산이 어룡산이다...

▲오늘 산행의 출발점이자 도착점인 진남휴게소로 원점회귀 산행이다...

▲진남휴게소에서  알록달록한 이 인도교를 건넌다...

▲인도교를 건너 버스주차장 높이 제한 차단기를 지나자마자 문경대로 굴다리를 지난다...

▲굴다리를 지나면 카페 그리고 체험장인 꽃차데이가 반긴다...

카페 그리고 체험장 좌측에 어룡산 등산안내 표지판을 보고 직진하여 산길로 접어든다...

▲어룡산 정상까지 2.2km로 왕복 5km가 안되는 거리다...

▲그러나 이정표는 잘 세워져 있다...

▲조망을 즐길수 있는 조망쉼터는 아니고 그냥 쉬었다 갈수 있는 데크쉼터다...

▲'산이 낮다고 얏보지 마라' 라는 말이 있다. 가파른 구간에 타이어계단이 길게 이어진다...

▲갈림길은 아니지만 이렁게 이정표가 잘 구비되어 있다...

▲마치 자작나무 같은 고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둥굴레가 영롱한 꽃을 피우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 옛날 명당을 찾아 높은 위치에 산소를 만들었건만 지금은 후손들이 찾기 힘든 곳이 되어 묵은묘가 되고 말았다...

▲더디어 어룡산 정상이다. 정상에는 이처럼 널직한 전망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어룡산은 영강을 사이에 두고 오정산과 마주하고 있다...

▲어룡산에서 펼쳐지는 파노라마 풍광은 과히 으뜸이라 할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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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룡산 정상에서 파노라마로 담은 모습으로 희양산. 주흘산. 대미산. 오정산과 영강의 삼태극이 극치를 이룬다...

▲저 멀리 정면으로 바라보이는 주흘산의 산세가 선명하다...

▲발 아래로 삼태극이 저마다의 모습으로 만나고 헤어지며 산천을 휘감아 흘러간다...

▲어룡산과 마주한 오정산으로 대개 문경대학교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진남휴게소로 하산하는게 일반적이다...

▲평일산행에 산악회 단독산행이라 전망데크를 전세내어 독차지 한 모습이다...

▲오늘 산행에서 등산로 주변에 우산치 산나물이 많아 큰 디팩 가득 채취해 왔다...

◆ ◆ ◆...

▲원점회귀로 진남휴게소 뒤쪽으로 고모산성이 올려다 보인다...

▲어룡산을 가기위해 처음 건넜던 인도교를 되돌아 건너서 문경 오미자 테마 터널로 향한다...

▲진남휴게소 오른편에 문경 오미자 테마 터널이 위치하고 있다...

▲이곳이 문경 오미자 테마 터널이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이 마침 휴무일이라 내부에 들어갈수가 없어 아쉬울 따름이다...

▲문경 오미자 테마 터널은 문경시 전남교반의 고모산성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점촌과 문경 사이 석탄을 실어나르는 용도로 이용되었던 석현터널을 개발하여 540m 길이의 관광목적 터널로 재탄생 시켰다.

반짝반짝 빛나는 별빛터널과 신기한 트릭아트, 문경 지역의 특산물인 오미자와 도자기 등 판매 공간과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연중 평균 15~18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다고 한다...

문경 오미자 테마 터널에서 이 철로를 지나면 문경 철로자전거 진남역이다

진남역에서 구랑리역 3.6km(왕복 7.2km) 구간과 구랑리역에서 먹뱅이역 3.3km(왕복 6.6km) 구간이 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을 한다고 하니 반드시 예약을 하고 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낭패를 당할수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 그 옛날 점촌과 문경 사이 석탄을 실어나르는 용도로 이용되었던 철길이다...

◈ ◈ ◈...

고모산성은 고대 중요 교통로인 계립령을 지키는 성곽이다.

외부에서 경상북도 북부지역으로 진출하기 위해서 고모산성을 통과하기에 경상북도 북부의 관문으로도 불린다...

▲뒤쪽에서 바라 본 진남문의 모습이다...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산 30-3(임)로 해발 231m 고모산 정상부에 위치한다.

고모산성은 산지 끝자락에서 좌우로 갈라지는 구릉을 감싼 형태로 전체 둘레가 1,300m에 달하는 대형급 성곽이라고 한다...

▲진남문 뒤편에 조성한 주막거리를 복원해 놓았다...

▲고모산성 주막거리 위쪽에 위치한 옛 모습 그대로의 성왕당이다...

▲성황당을 벗어나자 저 멀리 우뚝 솟은 주흘산의 멋진 자태가 시야에 들어온다...

▲고모산성 남문을 지나 정상부로 올라가 보기로 한다...

▲고모산성 정상부에서 내려다 보이는 문경철로자전거 진남역과 진남교반 그리고 문경토끼비리의 모습이 내려다 보인다...

▲고모산성의 이곳저곳를 둘러보고 진남휴게소 주차장으로 내려선다...

▲문경의 어룡산과 고모산성을 둘러보는 것으로 오늘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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