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포항 천령산 우척봉(771m)...

광고 클릭 감사드려요♡♡♡...

 

산의 개요

남하하던 낙동정맥이 포항시로 접어들어 성법령에 이르면 동해로 곁가지를 뻗어 내린다.

이 곁가지는 다시 둘로 갈려 북으로는 매봉, 향로봉, 내연산을 만들고 아래로는 삿갓봉과 천령산을 잇는다.

내연산, 향로봉, 매봉, 삿갓봉, 천령산의 다섯 봉우리가 에워싸 이루어 낸 것이 12폭포의 명성을 자랑하는 청하골이다.

천령산은 조선후기까지 신구산(神龜産)이라 하였고 하늘같이 높다 하여 일명 하늘재라 부르던 것을 일제시대에 천령산으로 바꾸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마치 소잔등처럼 생겼다하여 주봉을 우척봉(牛脊峰)이라 부른다.

청하골을 중심축으로 내연산과 마주하고 있지만 내연산의 명성에 가려져 찾는 이가 적은 편이다. 

산행 코스

보경사주차장-우척3교-내여산 치유의숲-중산리갈림길-안동권씨묘-헬기장-우척봉-연산폭포갈림길-음지밭등-청하골-폭포 6.5.4-

보현암-소금강전망대-폭포 3.2.1-보경사-보경사주차장

산행일자및 날씨

2023년 08월 26일 토요일 맑고 미세먼지 좋음. 습도 높음

▲오늘 일기예보는 날씨도 맑고 미세먼지도좋은데 습도가 높아 날파리가 많은게 흠결이다...

산행 지도

▲2014년 7월에 다녀왔던 천령산 우척봉을 9년만에 다시 찾았다(위 산행코스 참조)...

▲천령산 우척봉은 내연산지구의 봉우리중에서 향로봉 다음으로 높은 봉우리다.

천령산 우척봉 청하골을 중심축으로 내연산과 마주하고 있지만 내연산의 명성에 가려져 찾는 이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청하골의 12폭포 때문일까 이른 시간임에도 보경사주차장에는 차량들이 제법 붐빈다...

▲대부분의 등산객들이 보경사쪽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나홀로 우척3교를 지나 내연산 치유의숲으로 향한다...

◈◈◈...

▲때악볕의 도로를 따라 오르다 보니 내연산 치유의숲 건물이 나온다...

▲정자의 이름도 산 이름에 걸맞게 천령정이라고 새겨 놓았다...

▲현위치가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치유의숲 건물에서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걸어도 되지만 요즘같이 더운날에는 계곡으로 이어지는 데크길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내연산 주등산로 제141지점의 갈림길에서 이정표가 가리키는 쪽 좌측 등산롤르 따라 진행한다...

▲습도가 높은 무더운 날씨에 날파리와 전쟁을 치르며 오르다 보니 어느듯 중산리에서 오르는 갈림길이다...

▲벌거벗은 4개의 안동권씨 묘지를 지난다...

▲현위치 헬기장이다.

산행경험으로 보아 헬기장이 있다는 것은 정상과 가깝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헬기장과 우척봉 사이에 쳔령산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천령산은 조선후기까지 신구산(神龜産)이라 하였고 하늘같이 높다 하여 일명 하늘재라 부르던 것을 일제시대에 천령산으로 바꾸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천령산이 마치 소잔등처럼 생겼다하여 주봉을 우척봉(牛脊峰)이라 부른다. 뒤쪽에 천령산의 표기가 새겨져 있다...

 

반응형

광고 클릭 감사드려요♡♡♡...

▲2014년 7월에 다녀온 사진으로 9년만에 다시 찾은 셈이다...

▲정상에 여러명이 둘러 앉아 만찬을 즐길수 있도록 돌팍으로 만들어 놓은 식탁에서 점심요기를 하고 음지밭등으로 향한다...

▲우척봉의 이정표다.

우척봉에서 음지밭등이 아닌 정상석 뒤쪽으로 시명리방향으로 내려서 청하골(내연산계곡)을 걷는것도 한 방법이다.

음지밭등으로 내려서기 위해서는 삿갓봉 반대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

▲현위치 이정표에서 연산폭포(음지밭등) 방향으로 진행한다...

▲의미없는 돌 무더기를 지난다...

▲위에서 내려다 본 청하골의 상징인 30ｍ 높이의 연산폭포다...

▣▣▣...

◐◐◐...

▲연산폭포를 제대로 볼수있도록 연산폭포로 이어지는 연산구름다리로 2003년에 준공한 다리이다...

▲연산폭포를 배경으로 셀카로 한컷 담을려니 쉽지가 않네...

▲사람들이 자리를 비운사이에 연산구름다리에서 담은 연산폭포의 모습이다...

◑◑◑...

▲관음폭포다.

연산폭포에서 흘러내린 세 개의 동굴이 뚫린 관음폭포로 그 아래 소(沼)는 감로담이라고 한다.

정시한의 산중일기에는 관음폭포를 중폭이라 하였다.

중폭이라 한 것은 상생폭포에서 연산폭포에 이르기까지 큰 세개의 폭포가 있다고 보고 상생폭포를 하폭. 관음폭포를 중폭.

연산폭포를 상폭으로 불렀음을 짐작케 한다고 적혀있다... 

◈◈◈...

▣▣▣...

▲잠룡폭포와 연결 된 무명폭포다...

◐◐◐...

▲무명폭포에서 흘러내린 물이 가파르게 떨어지는 곳이 잠룡폭포다...

▲잠룡폭포다.

잠룡이란 아직 승천하지 못하고 물속에 숨어 있는 용' 이란 뜻이다.

폭포 아래는 거대한 암봉인 '선일대' 를 낀 협곡인데 여기에 용이 숨어 살다가 선일대를 휘감으면서 승천했다는 설이다...

◑◑◑...

▲보현암이다.

소금강전망대로 오르는 길목에 위치한 보현암의 오아시스에서 갈증을 해소하고 소금강전망대로 향한다...

▲보현암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갓부처다...

▲소금강 전망대다.

소금강 전망대에 오르면 연산폭포. 관음폭포. 잠룡폭포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소금강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연산폭포와 나무에 가려진 관음폭포 그리고 아래쪽이 잠룡폭포다...

◈◈◈...

▲삼보폭포다.

원래 물길이 세 갈래여서 삼보폭포라 한다...

▣▣▣...

◐◐◐...

▲수줍은 새색시 마냥 깊숙히 돌아앉은 보현폭포의 주변이 절경이다... 

▲지금은 상생폭이란 명칭이 통용되고 있지만 쌍둥이 폭포란 의미의 쌍폭이란 명칭이 오래전부터 쓰였다 한다...

◑◑◑...

▲낙낙장송 소나무가 계곡에서 거친 풍파를 이겨내고 잘 자라고 있는 모습이다...

▲보경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다.

602년(진평왕 25)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대덕(大德) 지명(智明)에 의하여 창건되었다...

▲분재처럼 잘 다듬어진 수령이 400년이 넘은 소나무라고 한다...

▲오늘은 주말인지라 계곡에 사람들이 넘쳐나 알탕을 할수없어 포기하고 그냥 보경사 산문을 뒤로하고 주차장으로 향한다...

 

망원동 꽃집 '프릴 플라워' - 마우스 클릭 부탁드려요...

Prill flower studio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Prill flower studio : 네이버 블로그

 

광고 클릭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