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영남알프스 9봉인증-문복산(1,014m)...

산의 개요

문복산은 경주시 산내면과 청도군 운문면의 경계에 자리한 해발 1,014m의 산으로 세칭 영남알프스라고 불리는 경상남도와

북도의 경계 어름에는 해발 천 미터가 넘는 산이 무려 아홉이나 되는데 그 중의 막내가 문복산이다.

계살피 계곡은 문복산의 물줄기가 만들어 냉 긴 계곡으로 이 계곡에는 유난히 소와 작은 폭포가 많아 훌륭한 조경작품을 보는 듯 하며

원광법사가 화랑들에게 세속오계를 내렸다는 가슬갑사가 있었다고 전해 오지만 그 흔적만 남아잇다.

옹강산은 영남알프스 산군에 속하지 않는 단산이면서도 영남알프스 막내 문복산과 연계한 산행이 이뤄진다.

산행 코스

삼계리 칠성마트-헬기장-학대산-계살피계곡 갈림길-문복산-서담골봉-삼계리재-수리덤오토캠핑장-수리덤계곡-삼계1교-삼계리 칠성마트

산행일자 및 날씨

2022년 05월 18일 수요일 대체로 맑은 초여름 날씨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2022년 영남알프스 9봉완등 인증을 위한 마지막 봉우리로 5월 15일까지 산불감시기간으로

인증이 묶여있던 문복산이 산불감시기간이 해제되어 마지막 인증을 위해 찾게되었다...

▲문복산은 영남알프스의 1,000m고지의 막내이면서 변방에 위치한 독립된 산으로 산행은 대게 운문령이나 경주시 산내면 대현리에서

많이 이뤄지며 문복산은 서담골봉과 옹강산을 연계한 산행이나 특히 여름철 계살피계곡의 피서산행이 유명한 산이다...

▲청도군 운문면 삼계리의 칠성마트 도로 건너편에 문복산으로 오르는 산행들머리가 열려있다...

▲칠성마트 도로 건너편에 문복산 등산로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문복산등산로 안내도의 현위치에서 직진해서 계살피계곡을 따라 문복산으로 오를 것인지 아니면 우측의 능선을 따라 학대산으로

먼저 오른 후 문복산으로 오를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문복산등산로 안내도 직전의 노란알림판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학대산을 먼저 오른 후 문복산을 오르기로 한다...

▲이곳은 운문령에서 학대산, 문복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로 문복산에서 운문령으로 진행할시 독도에 주의해야 한다.

큰바위 우측으로 난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가다 보면 삼계리로 내려서게 되고 직진해서 바위쪽으로 진행해야 운문령으로 가게된다...

▲학대산은 등산로의 한켠에 정상석이 세워져 있으나 별 의미없는 곳으로 인증샷만 담고 문복산으로 향한다...

▲학대산에서 문복산까지의 거리는 2.3km를 가리킨다...

▲학대산 언저리에서 바라본 경주 산내면(예전 산내 불고기단지)과 뒤로 우뚝 솟은 산이 고헌산이다...

▲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올라야 할 문복산이다...

▲문복산정상 직전의 계살피계곡 갈림길이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영남알프스 9봉 완등의 인증을 위해 많은 등산객속에 줄을 서가며 인증샷을 담는다...

▲문복산 정상이 육산으로 이루어져 요즘같은 매마른 날씨가 이어지다 보니 흙먼지가 장난이 아니다...

▲문복산 정상에서 인증샷을 담고 서담골봉(수리덤산)으로 향한다...

▲문복산 정상 언저리에서 바라본 서담골봉(좌)과 조래봉(우)의 모습이다...

▲독도주의 지점이다.

생각없이 걷다보면 (등산스틱 기준) 좌측으로 어렴푸시 난 서덤골봉으로 가는 등산로를 놓치고 대현3리(직진) 방향으로 내려서게 돤다...

▲서담골봉(수리덤산) 가는 지점에 별다른 표시는 없고 산악회시그널이 여러개 매달려 있으니 참고했으면 한다...

▲서담골봉으로 가는 길목에 조망이 좋은 위치에서 내려다 보이는 경주 산내면 대현리 일원이다...

▲서담골봉 일명 수리덤산이다.

직진하면 소래봉으로 가게되고 좌측으로 내려서면 삼계리재를 지나 옹강산으로 가게된다...

▲조래봉으로 가지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며 삼계리재로 내려선다...

▲삼계리재로 향하는 길에 바라보이는 옹강산으로 오늘은 옹강산을 오르지 않고 삼계리재에서 수리덤계곡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수리덤계곡과 신원천이 합류하는 지점에서 운문로를 따라 애마가 주차되어 있는 삼계리 칠성슈퍼로 향한다...

▲삼계리에서 문복산 산행을 마무리하고 애마를 몰고 운문령을 넘어 언양을 거쳐 양산으로 향한다...

▲삼계리의 모습으로 천문사표석과 뒤쪽으로 쌍두봉이 멋진 자태를 뽐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