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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15)거제 해금강 우제봉(10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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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바다의 금강산이라는 해금강에 위치한 우제봉은 해금강마을의 끝자락에 위치한 해발 116m 바위 봉우리로 낮은 산세지만

해금강과 외도. 대/소병대도와 매물도까지 볼수가 있으며 멀리서 보면 소가 누운 형태라 하며 옛날 가뭄이 발생하면

고을 원님이 이곳에 올라 기우제를 올렸다 하여 우제봉이라 하였으며 진시황의 명으로 서불이 불로초를 구하려 왔었다 하여

'서불과차' 란 석각이 새겨져 있었다 하나 태풍에 소실되었다고 한다.

산행 코스

도장포마을-바람의 언덕-당산-해금강마을 갈림길-곶개봉-해금강마을 해금강전망대-해금강 주차장-우제봉 전망대-

우제봉(다시 해금강 주차장)-신선대 전망대-신선대 입구-도장포마을

산행일자및 날씨

20222년 04월 28일 목요일 맑은 후 점차 흐림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경남 거제시 남부면에 위치한 바람의 언덕으로 유명한 도장포마을에서 해금강둘레길을 한바퀴 도는 원점회귀 산행이다...

▲거제출신 김영삼대통령의 휘호로 새겨진 해금강주차장의 한켠에 자리하고 있는 '천하절경 해금강' 표석이다...

▲부산광역시와 거제시를  빠르게 이어주는 거가대교 길목의 거가대교휴게소에 잠깐 들렀다.

거가대교는 3.5㎞의 사장교 구간과 3.7㎞의 침매터널 그리고 육상터널 1㎞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침매(해저)터널이자

세계 최대의 수심(48m)으로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는 바람의 언덕 풍차로 유명한 도장포마을이다...

▲도장포선착장에서 운행되는 유람선으로 가까이는 해금강과 외도를 멀게는 매물도까지 운행하고 있다...

▲해상에 만들어 놓은 바람의 쉼터(바닷물을 이용한 족욕시설)에서 바라본 바람의 언덕 풍차와 도장포마을이다...

▲바람의 언덕 끝자락에 세워져 있는 일반등대(빨강색 또는 흰색)와는 색상이 다른 초록색등대의 색다른 모습이다...

▲'바람의 언덕" 은 지리적인 영향으로 해풍이 많은 곳이기에 자생하는 식물들 또한 생태 환경의 영향을 받아 대부분의 식물들은

키가 작은 편으로 '바람의 언덕" 윗자락에는 오랜 세월 해풍을 맞으며 뿌리를 내린 수령 높은 동백나무 군락이 있다...

▲ TV드라마 이브의 화원(2003년 SBS 아침드라마), 회전목마(2004년 MBC 수목드라마)가 방영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게 되었다...

▲바람의 언덕에서 도장포마을의 배경으로 담은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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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언덕을 뒤로하고 데크길을 따라 걷다보면 첫번째 전망대를 마주한다. 그러나 주변의 나무에 가려 조망이 전혀 되지 않는다...

▲첫번째 전망대와 똑같은 모형의 두번째 전망대로 이곳에서는 북쪽 방향만 조망이 살짝 열릴뿐이다...

▲짧은 산죽터널을 지난다...

▲산죽터널을 지나자 잡풀로 무성한 무덤이 위치한 155.2m봉이다. 왼쪽이 주등산로이며 오른쪽은 정글과 같은 당산(165m봉)이다...

▲이곳이 165m봉의 당산으로 마치 정글과 같은 느낌으로 오랜된 고목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계절을 잊은 동백꽃이 바닥에 널부러져 있다.

해금강둘레길은 대부분이 동백나무군락으로 이루어져 동백꽃이 피는 3월에 다녀가면 훨씬 의미가 있을것 같다...

▲해금강주차장 갈림길을 지나 곶개봉으로 향한다...

▲작은 바위봉우리로 이루어진 이곳이 곶개봉(135m)이다...

▲곶개봉에서 내려다 본 왼쪽의 갈곶도와 오른쪽의 끝부분이 군부대 시설이 위치한 우제봉이며 가운데 마을이 해금강마을이다...

갈곶도와 우제봉 사이에 위치한 해금강마을인데 찾는이가 적어서일까 많은 식당과 숙박 건물들이 폐업되어 흉물로 남아있는 모습이다...

▲무인도이며 출입이 금지된 갈곶도를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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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곶도와 마주하고 있는 군부대 시설이 있는 우제봉(끄트머리 바위봉우리)의 모습이다...

▲해금강 일대을 유람하는 유람선의 모습이다...

▲갈곶도 사이를 지나는 이곳은 보기와 다르게 물살이 크게 요동치는 구간으로 배들이 조심스럽게 지나야 하는 구간이다...

▲다른곳과 달리 파도가 심하게 요동치는 가운데 유람선이 갈곶도를 지나는 모습이다...

▲갈곶도는 섬의 모양이 칡뿌리를 닮았다 하여 갈곶이 또는 갈도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섬의 대부분이 암석으로 이루어진 무인도로

갈곶도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을 거제 해금강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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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마을에 설치된 포토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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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에서 담은 갈곶도를 지나는 길목으로 가운데 바위가 사자바위다...

▲갈곶도와 사자바위 사이로 떠 오르는 일출의 모습이다.(해금강마을 포토존에 걸려있는 사진을 빌려옴)...

▲해금강선착장휴게소쪽은 폐쇄되어 갈수가 없고 폐쇄된 해금강호텔 별관 뒤쪽으로 난 도로를 따라 서자암을 거쳐 우제봉으로 향한다...

▲우제봉전망대에서 바라보이는 소/대병대도(앞쪽)와 매물도(뒤쪽)가 멋지게 조망된다...

우제봉전망대에서 손에 잡힐듯 바라보이는 갈곶도의 모습이다.

갈도(갈곳도)는 갯바위섬으로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메밀잣밤나무. 동백나무군락이 우수하며 조간대 및 수중환경의 자연성이 우수하고

해식애. 시스택. 해식동이 발달하여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특정도서로 지정되었다...

▲대부분의 선박과 유람선들이 유속빠르고 파도가 높은 갈곶도를 지나는 모습이다...

우제봉전망대에서 바라본 군시설로 인해 출입이 금지된 우제봉(107m)이다.

해금강에 위치한 우제봉은 해금강마을의 끝자락에 위치한 해발 116m 바위 봉우리로 낮은 산세지만

해금강과 외도. 대/소병대도와 매물도까지 볼수가 있으며 멀리서 보면 소가 누운 형태라 하며 옛날 가뭄이 발생하면

고을 원님이 이곳에 올라 기우제를 올렸다 하여 우제봉이라 하였으며 진시황의 명으로 서불이 불로초를 구하려 왔었다 하여

'서불과차' 란 석각이 새겨져 있었다 하나 태풍에 소실되었다고 한다...

▲우제봉 꼭대기를 오를수는 없지만 우제봉전망대에서 손에 잡힐듯 바라볼수 있어 그나마 위안을 준다...

▲경고 표지판과 출입을 금지하는 철문과 CCTV가 설치되어 있어 오를수 있는 곳은 여기까지다...

▲출입금지로 우제봉 정상을 오르지 못하고 데크 끝부분에서 인증샷을 담고 돌아선다... 

▲해금강주차장으로 되돌아 나오면서 조용한 서자암을 살포시 둘러보고 지난다...

▲김영삼대통령의 휘호로 세워진 천하절경 해금강 표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 해금강로를 따라 신선대전망대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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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에서 해금강로를 따라 신선대전망대로 향하면서 뒤돌아 본 해금강의 전경이다...

▲해금강로변에 위치한 신선대전망대에서 바라본 신선대의 모습으로 여기서 보는것이 가장 멋진 뷰다...

▲신선대 포토죤이다...

▲마지막으로 신선대로 내려서 주변을 잠시 둘러보고 애마가 주차되어 있는 도장포마을 주차장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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