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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47)완주의 대둔산(8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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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대둔산은 전라북도와 충청남도의 경계이며 하나의 산을 두고 전북과 충남에서 도립공원으로 지정하였으며

 대둔산은 한국 8경의 하나로 산림과 수석의 아름다움과 최고봉인 마천대를 중심으로 기암괴석들이 각기 위용을 자랑하며 늘어섰다.

남으로 전북 완주군 운주면, 서북으로 충남 논산시 벌곡면, 동으로 금산군 진산면 등에 걸쳐 있는 대둔산은

웅장한 산세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봄철에는 진달래, 철쭉과 엽록의 물결, 여름철의 운무속에 홀연히 나타나고 

숨어버리는 영봉과 장폭, 가을철 불붙는 듯 타오르는 단풍, 겨울철의 은봉 옥령은 형언할 수 없는 자연미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것은 "설경"이며 낙조대에서 맞이하는 일출과 낙조가 장관이다.

맑은 날 마천대에 서면 가깝게는 진안 마이산, 멀리는 지리산 천왕봉, 그리고 변산반도의 서해바다까지 한손에 잡힐 듯 펼쳐진다.

산행 코스

대둔산공영주차장-구름다리-삼선계단-마천대-칠성봉-낙조산장-낙조대-용문굴-칠성봉전망대-용문골-용문골입구

산행일자및 날씨

2020년 10월 21일 수요일 구름많고 차차 흐림(하산후 비)

산행 지도

▲전북 완주군과 충남 논산시와 금산군에 걸쳐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단풍지역으로 유명한 대둔산을 찾았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주차장에 애마를 주차하고 케이블카를 이용하지 않고 금강곅곡을 걸어서 올라 금강구름다리를 건너고 삼선계단 올라 마천대에서 인증샷을 담고 칠성봉과 낙조대를 오른 후 용문골로 하산하는 일정이다...
▲대둔산하면 가을만추와 겨울설경도 멋지지만 낙조대에서의 낙조도 멋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른 아침시간 코로나19때문애 방문객이 많지 않지만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문을 열고 있는 모습이다...
▲케이블카 하단부를 지나 본격적인 산행에 앞서 대둔산도립공원안내도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 산행에 나선다...
▲케이블카 하부의 모습이다. 대둔산 케이블카는 선로길이 927m에 경사 23도를 유지하며 2대가 서로 교행하는 왕복식 케이블카로 상부역사까지 최대 50명이 약 5분안에 도착할 수 있는 편안하고 안전한 케이블카다...
▲원효대사가 처음 이 바위를 보고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3일을 이 바위 아래애서 지냈다는 전설이 있는 바위다...
▲케이블카 상부에서 보는 산새는 금강산 못지않은 비경지대로 위쪽으로 금강구름다리와 삼선계단이 명물로 꼽힌다...
▲해발 878m의 마천대를 중심으로 뻗어내린 웅장한 산세와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펼쳐져 절경을 이루고 있어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운다...
▲케이블카 상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상가지역과 주차장의 모습이다...
▲프랭카드만 걸어놓고 아쉽게도 호떡장사는 하지않아 전망대만 둘러보고 금강구름다리로 향한다...
▲기암괴석과 단풍이 대둔산의 명물인 금강구름다리와 삼선계단 그리고 마천대와 함께 멋진 조화를 이룬다...
▲금강구름다리는 임금바위와 입석대 사이를 가로질러 놓은 것으로 높이 81m에 길이는 50m다...
♥♥♥...
▲만추의 모습이었던 대둔산의 가을단풍도 서서히 저물어 가는 모습이다...
▲대둔산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삼선철계단이 아닐까? 하늘로 이어져 마치 천국에 오르는 계단 같다. 계단의 폭은 0.5m, 경사도가 무려 51˚,길이는 40m이며 계단은 127개로 겨우 한사람이 지날 정도다...

 

▲대둔산 도립공원 개척탑은 등산로 개척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70년 11월에 완주군민과 공무원들이 자재를 직접 운반해 설치한 이후 지난 1989년 10월 1차 정비를 통해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대둔산 도립공원을 등반하는 탐방객들을 중심으로 개척탑을 철거하고 대신에 그 위치에 대둔산 표지석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힘겹게 살아가는 소나무지만 보는 사람에게는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개척탑 철거 찬성 및 반대 주민들의 주장 모두가 충분한 논리와 필요성을 가지고 있어 이에 완주군은 주민과 등산객 주변 상가들의 여론을 폭넓게 수렴해 개척탑 철거 또는 존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한다...
▲대둔산 정상부의 기암괴석은 마치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이곳 대둔산 낙조대는 일몰이 아름답기로 전국에서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 있지난 일출 또한 멋진곳으로 알려져 있다...
▲용문골로 하산길에 만나 촛대바위 같은 기암괴석이다...
▲칠성봉 주변의 기암괴석으로 설악의 공룡을 닮은 모습이다...
▲한사람이 지나다닐 정도의 바위틈인 이곳이 용문굴이다...
▲사실이즉 대둔산에는 단풍나무가 많지않고 대부분이 떡갈나무와 같은 형태의 잎들로 그렇기 때문에 가까이보다는 멀리에서 보아야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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