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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53)기장의 달음산(587m) 환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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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불광산과 더불어 기장군의 2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히는 달음산은 비교적 야트막해 이 산은

지난 70년대와 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원동 천태산,서창 대운산등 부산 근교의 명산들과 함께

산꾼들이 가장 부담 없이 즐겨 찾았던 고전적인 코스로 정상에는 거대한 바위봉우리의 주봉인 취봉을 비롯해

좌우의 문래봉과 옥녀봉등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는 장관을 만나게 되며 일망무제한 동해바다와

천성산 금정산등 주변 산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이 볼만하다.

일광산은 힘이 덜 들고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가족산행에 제격으로 산행으로는 높이도 적당하거니와 산행코스가

거의 환상적이라 할만큼 아름다우며 정상부근을 제외하고는 가파른 오르막이 별로 없는데다

숲속 산행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어 산 초보자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산이다.

정상에 서면 달음산, 장산, 금정산 등 동부경남 지역의 웬만한 산은 능선길이 다 보일정도로

조망이 일품이어 전문산악인들도 찬탄해마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산행 코스

당곡마을 해오름식당-월음산-해미기고개-달음산-도로-천마산-함박산-아홉산-구름다리-일광산-일광정-다래마을-당곡마을

산행일자및 날씨

2019년 12월 12일 목요일 맑고 화창한 날씨

산행 지도

▲저녁에 모임이 있어 원거리 산행에 나설수가 없어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달음산 환종주을 위해 애마를 몰고 당곡마을로 향한다...

▲달음산은 거대한 바위봉우리의 주봉인 취봉을 비롯해 좌우의 문래봉과 옥녀봉등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는

장관을 만나게 되며 일망무제한 동해바다가 시원하게 펼쳗보인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당곡마을 해오름식당이다.

해오름식당 뒤 빨간지붕 주택 뒤쪽에 등로가 있긴 하지만 희미해 알바에 주의해야 한다...

▲해오름식당 앞 공터에 애마를 주차하고 달음산 환종주에 나선다...

▲해오름식당 뒤쪽에서 시작되는 등산로는 등로가 희미하기 때문에 차라리 산수곡마을에서 시작하기를 권한다.

나홀로 산행에서 등로를 찾기가 쉽지않은 구간이 있기에 GPS에 의존하며 걷는다...

▲정상적인 등로에 합류하여 오른 첫번째 봉우리인 월음산이다...

▲월음산에서 내려서면 만나는 안부로 광산마을로 내려서는 지점이다...

▲달음산 정상으로 오르면서 조망이 열리는 지점에서 바라본 월내항과 한국수력 고리원자력의 모습이다...

▲가운데 보이는 건물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다...

▲강렬한 햇빛에 비친 바다의 모습이 눈부시다...

▲달음산 정상으로 오르는 중간에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지점에서 잠시 쉬어간다...

▲월음산 넘으로 바닷가에 위치한 아시아드CC의 모습도 내려다 보인다...

▲거대한 바위봉우리로 이루어진 달음산 정상부의 모습이다...

▲기도원갈림길을 지나 달음산정상으로 향한다...

▲달음산 정상에서 다시한번 월내항과 한국수력 고리원자력의 모습을 조망해본다...

▲달음산 정상의 모습이다...

▲달음산 정상에 오르면 사통팔방으로 조망이 펼쳐진다.

기장사람들은 동해에서 불끈 솟는 새벽의 햇살이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닿는 곳이 달음산의 정상이라고 믿고 있다.

그 주봉(主峰)의 이름은 매 취(鷲)자를 써서 취봉(또는 수리봉)이라고 불렀다.

정상의 거대한 바위가 마치 매처럼 굽어보는 것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나란히 있는 봉우리를 옥녀봉(또는 구슬아기봉)이라 한다...

▲달음산은 가족과 함께, 직장 동료와 함께, 산악회와 함께를 포함하여 이번이 4번째이다...

▲고양이들이 달음산 정상에 아지트를 구축하고는 추운 겨울에 따스한 곳에 자리를 잡고는 낮잠을 즐긴다...

▲달음산 정상에서 바라보이는 산으로 둘러쌓인 정관신도시다...

달음산 정상에서 바라 본 해운대 장산 넘으로 초고층아파트가 고개를 내민다...

▲달음산을 뒤로하고는 다음 목적산인 천마산으로 향한다...

▲임도로 내려서니 쉼터에서 점심식사를 준비하는 등산객들이 반갑게 맞아준다...

▲임도를 가로질러 천마산으로 향한다...

▲별 의미없는 돌무덤과 이정표가 위치한 이곳이 천마산 정상이다...

▲돌무덤에 표기된 천마산이다...

▲이정표에 표기된 천마산정상에서 인증샷을 담고 다음 목적산인 함박산으로 향한다...

▲천마산 언저리에서 바라본 정관신도시의 모습이다...

▲정관신도시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힘없이 부러진 소나무가 등산로를 가로질러 누워있다...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위치에 매달아 놓은 함박산정상 표지판이다...

▲이곳 역시 별 의미없는 함박산 정상으로 인증샷을 담고 아홉산으로 향한다...

▲함박산에서 테마임도로 내려선다...

▲아홉산을 오르기 위해 이곳에서 쉼터옆 등로를 따라 의미없는 산길을 걷느니 차라리 테마임도를 따라 걷는게 수월하다...

▲테마임도를 따라 걷다가 이곳에서 아홉산 이정표 방향의 산길로 접어든다...

부산 아홉산 정상은 그나마 회동수원지를 조망할수 있지만 기장 아홉산 정상은 별 의미없는 봉우리다...

▲제법 그럴싸한 모습을 갖춘 쉼터다...

▲쉼터에서 바라보이는 조망이다...

▲이 다리를 두고 지도상의 구름다리 라고 하는건지 잘 모르겠다...

▲테마임도에서 일광산을 오르는 등산로 입구다...

▲소나무숲길을 지나 바람재로 향한다...

▲테마임도에 위치한 바람재다. 바람재에서 일광산 정상은 지척의 거리다...

바람재에서 테마임도를 가로질러 일광산으로 향한다...

 아침 햇살을 가장 먼저 받는 곳이라 해서 일광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일광산은 힘이 덜 들고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산행지로 높이도 적당하거니와 산행코스가 거의 환상적이라 할만큼 아름답다...

▲일광산정상 뒤쪽으로 내년에 입주 예정인 부산일광지구 아파트 넘으로 일광해변이 아름답다...

▲일광산정상 뒤쪽으로 아시아드CC와 월내항과 한국수력 고리원자력의 모습을 멋지게 조망된다.

또한 오늘같은 날씨에는 멀리 대마도까지 조망되는 곳이 일광산이다...

▲일광산 산불감시초소 언저리에서 바라본 달음산과 월음산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일광정이다.

일괸정 우측으로 월명사 방향으로 내려서다가 임도를 가로질러 진행하는데 GPS가 없으면 알바하기 쉬운 코스다...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지하터널을 지나 다래마을로 향한다...

▲다래마을 입구에서 약 17km의 달음산환종주를 마무리 하고 화용길을 따라 애마가 주차되어 있는 해오름식당으로 향한다...

▲참고로 해오름식당 뒤쪽에서 시작되는 등로는 길이 희미하여 알바의 위험이 있기에

차라리 산수곡마을에서 시작하는게 알바 위험없이 수월하게 산행을 할수가 있기에 이곳을 산행들머리로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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