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한산도 망산(293.5m)...

산의 개요

한산도는 한산면의 본섬으로 면을 이루는 29개 유.무인도 가운데 가장 크기도 하지만 이 섬은 한산면의 주도이자

 한산도에서 출발점으로 여수의 오동도까지 한려수도 300리로 한산도의 '한' 과 여수의 '여' 자를 따서 한려수도하 칭한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조선을 침략한 왜군 함대를 한산도 앞바다에서 궤멸시켜 한산도대첩을 이끈 역사적인 장소로

  또한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 휘하의 삼도수군통제영이 자리했던 곳이다.

망산은 해발 293m로 도서지역의 등산로라는 의미와 이충무공 유적지가 산재하고 있어 등산과 유적 탐사를 겸할 수 있는 곳으로

 산정에 오르면 동서남북으로 점점이 떠있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섬 뿐만 아니라 한산대첩 구국의 현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반면 산행중에는 산정을 빼고는 조망을 할수있는 곳이 없다는 것이 다소 이쉬운 점이다.

산행 코스

한산탐방지원센터-덮을개-거북등대전망대-소고포갈림길-망산교-망산-한신초.중교-진두-추봉교-대봉산-한산사-봉암몽돌해수욕장

산행일자및 날씨

2019년 03월 14일 목요일 대체로 맑고 미세먼지 좋음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지난주의 통영 욕지도 산행에 이어 통영의 한산도 망산 산행으로 유적과 역사를 겸한 탐방이다...

▲산정에 오르면 동서남북으로 점점이 떠있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섬 뿐만 아니라 한산대첩 구국의 현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양산 물금역에서 기차를 타고 사상역에 내려 사상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통영시외버스터미널에 하차하여

다시 내내버스를 갈아타고는 성호시장에서 하차하여 걸어서 통영항여객터미널에 도착이다...

▲기차,시외버스,시내버스의 시간표가 착착 들어맞아 매표를 하고는 곧장 한산도 제승당으로 향하는 파라다이스 여객선에 몸을 싣는다...

▲통영항여객터미널에서 한산도 제승당까지는 배로 약 25분 정도가 소요되며 요금은 편도 5,250원이다...

▲통영항여객터미널에서 다른 도서지역(매물도,비진도)으로 출항을 대기중인 여객선의 모습이다...

▲파라다이스 선실에서 나홀로 셀카로 담은 모습이다...

▲한산도 제승당 선착장에 도착하여 관광은 뒤로하고 한려해상국립공원 등산로 탐방에 나선다...

▲탐방로 입구인 덮을개로 향하면서 담은 한산도 제승당 선착장의 모습으로 좌측 기와건물이 매표소이고 우측은 국립공원탐방센터다...

▲탐방로 입구인 덮을개의 담벼락의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은 모습이다...

▲이곳에서 한려해상 바다백리길을 따라 탐방에 나선다...

▲비록 동백꽃은 지고 없지만 야자수와 어우러진 통예인벽화거리의 모습이다...

▲이곳이 거북등대전망대이다...

▲거북등대전망대에 서면 바다위의 거북등대와 그 뒤로 한산대첩기념비 그리고 멀리 통영 미륵산의 케이블카 상단부까지 조망이 이이진다...

▲오늘 탐방할 등산구간은 망산에 오른 후 진두로 내려서  추봉교를 지나 대봉산까지 오르 후 한산사로 내려서는 구간이다...

▲많지는 않지만 드문드문 진달래꽃이 봄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나무가지 사이로 비친 화사한 햇살을 받고있는 진달래꽃이다...

▲소고포갈림길에서 소고포를 다녀오지 못한 아쉬움을 안고 망산으로 향한다...

▲돌담과 송악(두릅나무과)으로 둘러쌓인 이곳은 무엇을 하던 흔적일까? 설명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다...

▲한산도 해안도로 위를 지나는 데크로 만들어진 망산교를 지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국립공원공단으로 두글자가 줄어든다고 한다...

▲망산 산정의 모습으로 쉼터데크와 함께 확 터인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조망을 하기에 앞서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는 다도해의 조망을 즐기기로 한다...

▲망산 산정에서 바라본 거제의 청마 유치환선생의 생가가 있는 곳으로 유명한 산방산(507m)의 모습이다...

▲앞쪽의 큰 두개의 섬이 죽도(왼쪽왼쪽))와 용초도(우측)이고 제일뒤쪽 두개의 섬이 잘 알려진 대매물도(왼쪽)와 소매물도(우측)이다...

▲ 산 정상에 올라 왜구 선박의 감시를 위해 망을 보았다 해서 명명된 거제의 망산(397m)이다...

▲두개의 산이 능선으로 연결되어 산행이 이루어지는 거제의 노자가라인 왼쪽의 노자산(577m)과 우측의 가라산(582m)이다...

▲망산 산정에서 한참을 즐기다가 한산도의 면소재지인 진두로 내려선다...

▲휴월정이란 곳으로 왜 만들었는지 잘 이해가 되지않는 곳으로 올라보았지만 조망이 되지않는다...

▲산위에서 내려다 본 앞쪽의 마을이 한산면소재지인 진두이고 멀리 보이는 마을이 몽돌해수욕장으로 유명한 봉암마을이다...

▲망산 산정에서 하산하면 예쁘장하게 단장한 한산초,중학교로 내려서게 된다...

▲한산초,중학교에서 도로로 내려서 대봉산을 오르기 위해 추봉교로 향한다...

▲한산도와 추봉도를 이어주는 추봉교다...

▲추봉교 다리위를 지나면서 담은 한산면소재지인 진두마을로 면사무소,파출소,우체국,보건소가 반경 50m안에 위치하고 있다...

▲추봉도의 대봉산은 등산객이 다녀간 흔적은 있지만 등산로가 없어 오르기가 쉽지않은 산이므로 참고했으면 한다...

▲지니고 있던 매직으로 바위에 대봉산 표시를 하고는 인증샷을 담은 모습이다...

▲이름른 알수가 없지만 바위곁에 화사하게 핀 야생화의 모습이다...

▲등산객이 거의 다니지 않는 구간을 힘겹게 내려서니 둘레길이 나타나 한사나사로 향한다...

▲벚꽃도 아닌것이 무슨꽃인지 알수없지만 만개한 모습으로 반겨준다...

▲대웅전과 요사채로 이루어진 한산사의 모습으로 잠시 들렀더니 노스님이 반겨주신다...

▲한산사를 뒤로하고 몽돌해수욕장의 봉암해변을 따라 걷다가 마을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마을버스정류장의 한켠에 세워진 '봉암몽돌해수욕장' 표지판을 배경으로 날머리 인증샷을 담고 산행을 마무리한다...

▲이 통영시공영버스는 여객선이 한산도 제승당으로 들어오는 시간에 맞쳐 운행이 되고 있다...

▲통영-한산도 제승당을 오가는 여객선에 올라 언제 다시올지 모를 한산도를 뒤로하고 통영항으로 향한다...

▲한신도를 떠나면서 마지막으로 담은 한산도를 오가는 배들의 길잡이 거북선등대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