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밀양 백운산(885m)...

산의 개요

백운산(밀양)은 가까이에 영남알프스의 가지산, 운문산에 가려 등산객들이 뜸한 산이지만 암릉지대가 많고 조망이 좋아

산행을 하다보면 백운산의 진가를 알수있으며 산 전체가 한조각 흰구름처럼 보이는 화강암석으로 되어 있다하여

이름도 백운산으로 불리어지며 산허리에는 백호(호랑이 형상)로 잘 알려진 암벽등반의 기초훈련 장소로 유명한 백운슬랩과

구룡소폭포가 있으며 하단부에는 밀양 얼음골과 더불어 유명한 시례 호박소가 있어 물놀이 계곡으로 유명하다.

영남알프스의 터주대감 격인 가지산은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 되었으며 영남알프스 산군 중 최고봉으로

 경남 밀양,경북 청도, 울산 울주군에 걸쳐 있으며 낙동정맥의 끝부분에서 솟아있는 산으로 전국도립공원 중 그 범위가 넓고 

해발 1,000m가 넘는 고헌산,문복산,가지산,운문산,천황산,간월산,신불산,영축산 등 산군들이 솟아있는 이곳을 "영남 알프스"라 부른다.

산행 코스

호박소주차장-산내로-백운산-제일농원갈림길-운문산,가지산갈림길-가지산-중봉-제일농원-호박소주차장

산행일자및 날씨

2019년 03월 21일 목요일 대체로 맑은가운데 구름악간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저녁 약속도 있고해서 원거리 산행보다 근교산 산행으로 최근에 산정의 정상석이 바뀐 밀양의 백운산을 찾아

영남알프스의 터주대감인 가지산까지 연계해서 원점회귀하는 산행이다...

▲2018년 4월에 예전의 있었던 작은 정상석을 물리고 자연석의 제법 그럴싸한 정상석이 새롭게 세워진 모습이다...

▲호박소주차장에 애마를 주차하고는 백연식당과 백연사 사이의 산행들머리로 향한다...

▲백연식당과 백연사 사이에 많은 시그널과 백운산,가지산 등산로 입구 간판이 걸려있다...

▲울주군 상북면과 밀양시 산내면을 이어주는 구도로가 되어버린 산내로를 가로질러 철책사이로 난 등산로를 따라 백운산으로 오른다...

▲가이드산악회를 이용할 경우 관광버스가 이곳에 정차하여 내려주기도 한다...

▲산 아래쪽에는 진달래가 활짝 피어있지만 위쪽에는 아직까지 깜깜 무소식이다...

▲백운산으로 오르는 중간에 여러개의 돌탑군 중 하나를 선정하여 카메라에 담아본다...

▲백운산을 오르면서 올려다 본 가지산의 모습으로 가운데 용수골을 기준으로 좌측이 가지산 정상이고 우측은 중봉이다...

▲원목은 고사되고 없지만 옆으로 자란 소나무가 멋진 모습으로 반겨준다...

▲밀양 얼음골에 설치된 얼음골케이블카의 모습으로 주중이다 보니 운행간격이 길다보니 케이블카를 자주 볼수가 없다... 

▲얼음골케이블카 상단부에서 바라보면 뚜렷하게 볼수있는 백운슬랩 백호(흰호랑이)의 모습이다...

▲얼음골 케이블카 상단부에서 바라본 백운산의 백운슬랩이 한마리의 호랑이(백호) 형상을 닮은 모습이다...

▲아래쪽에 위치한 백운슬랩으로 암벽등반의 기초훈련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암릉지대의 위험구간에는 철사다리를 비롯한 안전팬스가 잘 정비되어 있다...

▲깊이 뿌리를 내리기 힘든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분재같은 소나무다...

▲백운산 산정까지 오르는 구간은 대부분이 암릉지대라 조망이 탁월하여 잠시 쉬아가면서 케이블카의 운행을 바라보는 중이다...

▲요즘 산행을 하다보면 생명을 다한 나무를 이용하여 장승을 만들어 놓은 모습을 종종 볼수가 있다...

▲얼음골사과로 유명한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일대의 모습이다...

▲작년 2018년 4월에 밀양시에서 새롭게 세운 정상석의 모습이다...

▲2010년 10월 다녀온 모습으로 지금의 정상석과는 크기나 모양이 사뭇 다르다...

▲2016년 3월에 다녀온 모습이다...

▲백운산만 오르기에는 코스가 너무 짧기에 백운산정상을 뒤로하고 4.3km의 거리에 위치한 가지산정상으로 향한다...

▲운문산과 가지산의 갈림길로 오르다 보면 제일농원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이다...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 레이더에 걸리기만 해봐라...

▲뒤돌아 본 백운산정상의 모습이 885m로 결코 낮은 산이 아닌데 첨미터가 넘는 산들이 주변에 있다보니 낮게만 여겨진다...

▲운문산과 가지산의 갈림길이다...

▲가지산으로 향하면서 올려다 본 가지산산정과 북릉의 모습이다...

▲가지산산정으로 오르는 길에 바라본 백운산이 너무 낮게만 바라보인다...

▲저 멀리 영남알프스의 산군(간월산,신불산,영축산)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가지산 산정에서 세찬 바람에 펄럭이는 태극기의 모습이다...

▲주말(토,일)에만 문을 여는 가지산대피소 산장으로 오늘은 평일인지라 문이 굳게 닫쳐있다...

▲가지산 산정의 두개의 정삭석 중 오래된 정상석의 모습이다...

▲이 정상석은 영남알프스 7개봉우리에 크기와 형태가 비슷한 모습으로 세워진 정상석이다...

▲세찬 바람때문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중봉으로 가기위해 석남터널 방향으로 내려선다...

▲가지산 산정에서 내려다 본 울주군 상북면과 농공단지의 모습이다...

▲가지산산정과 중봉 사이의 제일농원 갈림길로 용수골로 내려서는 갈림길이다...

▲중봉에서 담은 가지산산정에서 쌀바위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중봉의 표시가 나무가지에만 매달려 있었는데 이제는 어엿하게 표지석이 만들어져 있는 모습이다... 

▲중봉에서 밀양방면으로 진행하면 능선을 따라 제일농원으로 내려서게 된다...

▲호박소주차장에서 시작하여 백운산과 가지산의 산정과 중봉을 거쳐 제일농원으로 내려서 산내로를 따라 다시 호박소주차장에서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