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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8)고성 연화산(52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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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고성의 연화산은 도립공원임에도 불구하고 산세와 자락이 생각보다 장엄하지도 넉넉하지도 않은 곳으로

수수하고 아기자기한 보통 이상의 산으로 연화산은 산의 형상이 연꽃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옥녀봉, 선도봉, 망선봉의 세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의 북쪽 기슭에 옥천사와 백련암, 청연암, 연대암 등의 암자가 있다.

연화산을 등반하는 재미중의 하나는 연화산 자락에 둥지를 틀고 있는 옥천사를 둘러보는 것으로

천년고찰의 이 절은 가람의 배치가 섬세한 화엄 10대사찰의 하나로 절 곳곳에 전통의 향기가 피어올라 순례의 의미있는 곳이다.

연화산에 오르면 동쪽으로 쪽빛 바다의 당항포가 한눈에 들어오고 연봉속에 파묻힌 옥천사의 전경과 산세가 순탄하고 길이 잘 닦여

 산행이 수월한 산이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으며 경관이 아름답고 오래된 사찰과 문화재가 많으며

도립공원으로 지정(1983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산림천선정 100대 명산으로 선정되었다.

산행 코스

도립공원주차장-연화1봉-느재고개-월곡재(싸리재)-시루봉-연화산-운암고개-남산-황새고개-선유봉-옥녀봉-탄금봉(장군봉)-도립공원주차장

산행일자및 날씨

2019년 02월 23일 토요일 맑고 포근한 가운데 미세먼지 보통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공룡발자국으로 유명한 도립공원이자 산림청선정 100대 명산인 경남 고성의 연화산이다(시계반대방향 진행)...


도립공원이자 산림청선정 100대 명산에 걸맞지않게 조망이 별로없는 그런 산으로 그나마 시루봉이 조망의 갈증을 풀어준다...

연화산은 생각보다 봉우리가 많아 가이드 산행에서는 한번에 다 오르기에는 쉽지가 않은 그런산이다...

도립공원주차장에 공룡의 고장답게 여기저기에 공룡의 조형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연화산 도립공원 등산안내도에 등산코스가 1코스부터 4코스까지 나와있어 코스선정에 참고가 될수있다...

산행들머리에서 인증샷을 담고 데크계단을 따라 산행에 나선다...

주차장을 출발하여 약 1.0km를 오르면 이후부터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연화1봉으로 이어진다...

첫번째 봉우리인 연화1봉으로 또 다른 이름은 매봉으로 불리운다...

첫번째 봉우리인 연화1봉으로 넓은 공터에 정상석이 멋지게 세워져 있지만 아쉽게도 조망은 없다...

조망이 없는 연화1봉에서 인증샷만 담고 느재고개로 내려선다...

오늘 산행에서 아쉽게도 연화2봉을 가지못한 부분이 옥에 티가 되어버렸다...

연화산의 특이한 점이 바위들이 하나같이 장기판같이 반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옥천사후문으로 불리우는 느재고개다.

느재고개에서 푸드트럭이 등산객이나 관광객을 상대로 장사를 하기위해 준비하는 모습이다...

느재고개(편백쉼터)의 이정표를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곳에서 곧장 연화산으로 오를것인지 아니면 시루봉을 거쳐 연화산으로 오를것인지 판단이 필요한 지점이다...

시루봉으로 가다보면 만나는 장승으로 쓸모없는 나무도 변신을 하면 새로운 모습으로 사람의 시선을 끌수있다는 점이다...

월곡(싸리)재에서 0.6km의 거리에 위치한 시루봉(소풀산)에 올랐다가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나와 연화산으로 향한다...

월곡(싸리)재 근처에 자리하고 있는 적멸보궁을 시루봉으로 향하면서 담은 모습이다...

시루봉 정상의 모습으로 산불감시초소와 전망데크가 자리하고 있다...

전망데크에 서면 멀리 구절산(좌측), 거류산(가운데), 벽방산(우측)과 당항포관광지가 멋지게 조망되는 곳인데 미세먼지로 제대로 볼수가 없다...

시루봉표지판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는다...

시루봉 부근에는 잘 쌓아올린 돌탑들이 즐비하게 세워져 있다...

바위의 모습이 특이하여 시루떡바위인가 하며 가까이 다가서니 장기바위라고 표기가 되어있다...

장기바위 부근에서 시루봉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연화산 역시 연화1봉과 같이 넓은 공터에 정상석이 세워져 있지만 조망은 전혀없다...

연화산 정상석 옆 돌탑위에 장승과 솟대가 위치하고 있는 모습이다...

운암고개(남산고개)로 남산으로 오르지않고 청련암과 옥천사로 내려설수 있는 고개다...

남산 역시 정상석이 멋지게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남산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는다...

황새고개로 내려서기 전에 갓바위를 둘러보기로 한다...

갓바위 상단부근에 세워져 있는 팻말이다...

갓바위는 연화산 신선이 유유자적하고 천마는 개천의 물을 마시게 하는 갈마 음수형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혈처는 쌍룡이 하늘로 비상하는

비룡상천행의 대명당으로 강한 생기가 뭉쳐있어 명상을 하거나 기도를 할 경우에 발복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갓바위를 둘러보고 상단의 바위에 걸터앉아 인증샷을 담는다...

황새고개다.

청련암과 옥천사의 사찰을 둘러볼것인지 아니면 선유봉,옥녀봉,탄금봉으로 갈것인지 이곳에서 결정 후 진행해야 한다...

선유봉, 옥녀봉, 장군봉(탄금봉)은 이정표만 있을뿐이며 조망 역시 없다는 점을 참고했으면 한다...

선유봉, 옥녀봉, 장군봉(탄금봉)은 이정표만 있을뿐이며 조망 역시 없다는 점을 참고했으면 한다...

선유봉, 옥녀봉, 장군봉(탄금봉)은 이정표만 있을뿐이며 조망 역시 없다는 점을 참고했으면 한다...

육산의 하산길에 제법 멋진 바위가 반겨준다...

옥천소류지로 내려서 도로를 따라 주차장으로 내려선다...

약 4시간에 걸친 연화산 산행을 마무리하고 동행한 산악회의 시산제에 참여한다...

2019년 올 한해도 무사산행을 기원하며 산신령께 제를 올리는 모습이다...

시산제 후 노래방에서 한곡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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