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개요
고성의 연화산은 도립공원임에도 불구하고 산세와 자락이 생각보다 장엄하지도 넉넉하지도 않은 곳으로
수수하고 아기자기한 보통 이상의 산으로 연화산은 산의 형상이 연꽃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옥녀봉, 선도봉, 망선봉의 세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의 북쪽 기슭에 옥천사와 백련암, 청연암, 연대암 등의 암자가 있다.
연화산을 등반하는 재미중의 하나는 연화산 자락에 둥지를 틀고 있는 옥천사를 둘러보는 것으로
천년고찰의 이 절은 가람의 배치가 섬세한 화엄 10대사찰의 하나로 절 곳곳에 전통의 향기가 피어올라 순례의 의미있는 곳이다.
연화산에 오르면 동쪽으로 쪽빛 바다의 당항포가 한눈에 들어오고 연봉속에 파묻힌 옥천사의 전경과 산세가 순탄하고 길이 잘 닦여
산행이 수월한 산이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으며 경관이 아름답고 오래된 사찰과 문화재가 많으며
도립공원으로 지정(1983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산림천선정 100대 명산으로 선정되었다.
산행 코스
도립공원주차장-연화1봉-느재고개-월곡재(싸리재)-시루봉-연화산-운암고개-남산-황새고개-선유봉-옥녀봉-탄금봉(장군봉)-도립공원주차장
산행일자및 날씨
2019년 02월 23일 토요일 맑고 포근한 가운데 미세먼지 보통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공룡발자국으로 유명한 도립공원이자 산림청선정 100대 명산인 경남 고성의 연화산이다(시계반대방향 진행)...
▲도립공원이자 산림청선정 100대 명산에 걸맞지않게 조망이 별로없는 그런 산으로 그나마 시루봉이 조망의 갈증을 풀어준다...
▲연화산은 생각보다 봉우리가 많아 가이드 산행에서는 한번에 다 오르기에는 쉽지가 않은 그런산이다...
▲도립공원주차장에 공룡의 고장답게 여기저기에 공룡의 조형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연화산 도립공원 등산안내도에 등산코스가 1코스부터 4코스까지 나와있어 코스선정에 참고가 될수있다...
▲산행들머리에서 인증샷을 담고 데크계단을 따라 산행에 나선다...
▲주차장을 출발하여 약 1.0km를 오르면 이후부터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연화1봉으로 이어진다...
▲첫번째 봉우리인 연화1봉으로 또 다른 이름은 매봉으로 불리운다...
▲첫번째 봉우리인 연화1봉으로 넓은 공터에 정상석이 멋지게 세워져 있지만 아쉽게도 조망은 없다...
▲조망이 없는 연화1봉에서 인증샷만 담고 느재고개로 내려선다...
▲오늘 산행에서 아쉽게도 연화2봉을 가지못한 부분이 옥에 티가 되어버렸다...
▲연화산의 특이한 점이 바위들이 하나같이 장기판같이 반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옥천사후문으로 불리우는 느재고개다.
▲느재고개에서 푸드트럭이 등산객이나 관광객을 상대로 장사를 하기위해 준비하는 모습이다...
▲느재고개(편백쉼터)의 이정표를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곳에서 곧장 연화산으로 오를것인지 아니면 시루봉을 거쳐 연화산으로 오를것인지 판단이 필요한 지점이다...
▲시루봉으로 가다보면 만나는 장승으로 쓸모없는 나무도 변신을 하면 새로운 모습으로 사람의 시선을 끌수있다는 점이다...
▲월곡(싸리)재에서 0.6km의 거리에 위치한 시루봉(소풀산)에 올랐다가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나와 연화산으로 향한다...
▲월곡(싸리)재 근처에 자리하고 있는 적멸보궁을 시루봉으로 향하면서 담은 모습이다...
▲시루봉 정상의 모습으로 산불감시초소와 전망데크가 자리하고 있다...
▲전망데크에 서면 멀리 구절산(좌측), 거류산(가운데), 벽방산(우측)과 당항포관광지가 멋지게 조망되는 곳인데 미세먼지로 제대로 볼수가 없다...
▲시루봉표지판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는다...
▲시루봉 부근에는 잘 쌓아올린 돌탑들이 즐비하게 세워져 있다...
▲바위의 모습이 특이하여 시루떡바위인가 하며 가까이 다가서니 장기바위라고 표기가 되어있다...
▲장기바위 부근에서 시루봉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연화산 역시 연화1봉과 같이 넓은 공터에 정상석이 세워져 있지만 조망은 전혀없다...
▲연화산 정상석 옆 돌탑위에 장승과 솟대가 위치하고 있는 모습이다...
▲운암고개(남산고개)로 남산으로 오르지않고 청련암과 옥천사로 내려설수 있는 고개다...
▲남산 역시 정상석이 멋지게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남산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는다...
▲황새고개로 내려서기 전에 갓바위를 둘러보기로 한다...
▲갓바위 상단부근에 세워져 있는 팻말이다...
▲갓바위는 연화산 신선이 유유자적하고 천마는 개천의 물을 마시게 하는 갈마 음수형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혈처는 쌍룡이 하늘로 비상하는
비룡상천행의 대명당으로 강한 생기가 뭉쳐있어 명상을 하거나 기도를 할 경우에 발복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갓바위를 둘러보고 상단의 바위에 걸터앉아 인증샷을 담는다...
▲황새고개다.
청련암과 옥천사의 사찰을 둘러볼것인지 아니면 선유봉,옥녀봉,탄금봉으로 갈것인지 이곳에서 결정 후 진행해야 한다...
▲선유봉, 옥녀봉, 장군봉(탄금봉)은 이정표만 있을뿐이며 조망 역시 없다는 점을 참고했으면 한다...
▲선유봉, 옥녀봉, 장군봉(탄금봉)은 이정표만 있을뿐이며 조망 역시 없다는 점을 참고했으면 한다...
▲선유봉, 옥녀봉, 장군봉(탄금봉)은 이정표만 있을뿐이며 조망 역시 없다는 점을 참고했으면 한다...
▲육산의 하산길에 제법 멋진 바위가 반겨준다...
▲옥천소류지로 내려서 도로를 따라 주차장으로 내려선다...
▲약 4시간에 걸친 연화산 산행을 마무리하고 동행한 산악회의 시산제에 참여한다...
▲2019년 올 한해도 무사산행을 기원하며 산신령께 제를 올리는 모습이다...
▲시산제 후 노래방에서 한곡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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