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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43)대구 청룡산(79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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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대구시 달서구와 달성군 가창면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높이가 도시인근 산중에는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하는 793m가 되지만

도시 한쪽인 달서구에 치우쳐 있고 앞산의 유명세에 가려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정상인 헬기장에 올라 대구시내를 조망하는 시원함은

어느 곳에 비해도 손색이 없다. 앞산이 백호가 되고 삼필봉이 청룡이 되며 최정산 현무가 되며 와룡산 궁산이 안산인 주작이 되어

사위가 갖추어 졌으며 오르는 길목에도 원시림이 우거져 찾는 이에게 신선함을 제공하는 산이다.

청룡산은 이름에서 보듯 용의 전설이 깃든 곳으로 수밭고개를 지나 삼필봉과 비슬산이 갈라지는 봉우리가 황룡산으로

청룡산과 함께 쌍룡을 이루며 앞산은 백호의 위용을 뽐낸다. 청룡산은 청룡이 머물다가 하늘로 올라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산행 코스

대구보훈병원-갈림길-청룡굴-전망대-갈림길-암릉전망대-청룡산(헬기장)-배바우-수밭고개-도원소류지-월광수변공원

산행일자및 날씨

2018년 09월 16일 일요일 대체로 흐린날씨

산행 지도

▲오늘은 저녁에 친구 시부모님 장례식장 참석때문에 근교산행으로 짧은코스인 국제신문 근교산취재팀이 다녀온 코스인 대구 청룡산 답사한다...

▲다음에는 긴 코스인 청소년수련원에서 출발하여 청룡산,황룡산을 타고 삼필봉을 거쳐 월광수변공원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기획해본다... 

▲청룡산은 대구 앞산의 유명세에 가려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정상에 올라 대구시내를 조망하는 시원함은 어느 곳에 비해도 손색이 없다...

양산 물금역에서 기차를 타고 동대구역에서 내려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갈아 타고는 대구보훈병원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한다...

▲대구보훈병원이다.

시내버스를 타고 한 정거장만 가면 종점인 월광수변공원으로 승용차를 몰고 왔다면 월광수변공원주차장에 두고 산행을 시작하면 된다...

▲산행들머리 맞은편의 롯데캐슬아파트이다...

대구보훈병원 정문에서 우측으로 보훈농원을 지나면 들머리에 위치한 묘지군이다...

▲들머리에 국제신문 근교산취재팀의 시그널이 메달려 있는 모습으로 이곳에서 100여미터를 가다가 왼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능선으로 향한다...

▲추석을 앞두고 후손들이 조상의 산소에 벌초를 다녀간 뒤라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이다...

▲청룡굴이다.

정규등산로에서 100여미터 거리에 위치한 청룡굴로 내부에는 샘이 있는지 바가지 몇개가 놓여있는데 내부가 어두워서 확인하지 못했다...

▲첫번째 조망터이다.

조망터가 달리 조망터가 아니고 앞이 트여 대구 달서구의 월배신도시가 훤하게 바라보이기 때문이다...

▲방향을 틀어 우측의 상인택지지구와 성서택지지구의 모습도 카메라의 앵글에 담아본다...

▲중간중간 조망이 열리는 바위지대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중간중간 조망이 열리는 바위지대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근교산 산행에 많은 도움을 주고있는 국제신문 근교산취재팀의 시그널이다...

▲어제밤에 비가내려서인지 며느리밥풀이 싱그러운 자태를 뽐낸다...

▲암릉구간 초입에 놓여있는 표지판으로 아마도 이곳 바위지대에 염소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쉽다...

▲두번째 전망대에서 담은 모습으로 첫번째 전망대와 그림은 똑 같다...

▲첫번째 이정표를 청룡산은 대구 앞산에서 달성의 비슬산까지 연계되는 그런 구간에 위치해 있다...

▲암릉구간에 산을 사랑했던 사람의 추모비가 세워져 있는 모습이다...

▲처음이자 마지막인 암릉구간에서 카메라의 삼각대를 세워놓고 셀카놀이를 하는 모습이다...

▲위험하지 않은 암릉구간의 모습을 카메라의 앵글에 담아본다...

▲청룡산이 이런 곳이라고 자랑을 하는데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

▲바위지대에 염소똥이 왜 이리 많은가 했더니 이놈들의 배설물이었던 것이다...

▲헬기장이 위치한 이곳이 청룡산 산정이다...

▲청룡산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 주변의 등산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수밭고개로 내려선다...

▲헬기장 정상의 한켠에 세워져 있는 이정표로 수밭고개까지 1.7km를 가리킨다...

▲지방자치단체마다 조성한 산과 들을 연결한 길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지리산둘레길, 제주도둘레길,부산갈멧길 등이 있듯이

이곳에도 쌍용녹색길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되었는데 청룡산 정상에서 수밭고개~삼필봉을 거쳐 달서구 대곡동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사이에 쌍룡녹색길이 조성돼 있다...

▲청룡산 정상에서 수밭고개 쪽으로 내려서다보면 만나는 배방우에 관한 전설을 기록해 놓았지만 오늘 산행에서 배방우의 모습을 볼수는 없었다...

▲배방우에서 바라본 수밭마을과 도원지(월광수변공원) 그리고 대곡택지지구의 모습이다...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어느듯 가을의 기운이 느껴질쯤 단풍이 생각난다...

▲편안하게 쉬어갈수 있도록 여러개의 의자가 놓어있어 간식도 먹고갈겸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수밭고개의 등산안내도이다.

이 지도를 보고 오늘보다 긴 코스인 청소년수련원에서 출발하여 청룡산,황룡산을 타고 삼필봉을 거쳐 월광수변공원으로 하산하는

코스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내년에 다시한번 와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수밭고개다.

직진하면 황룡산갈림길에서 멀리 비슬산으로 이어진다...

▲아쉽지만 오늘은 하산 후 일정이 있어 이곳 수밭고개에서 월광수변공원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수밭고개에서 월광수변공원으로 내려서는 등산로에 한참동안 야자수껍질 메트가 깔려있고 이어서 시멘트임도와 아스팔트길이 이어진다...

▲수밭고개 옹달샘이다.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니 식수로 사용하기에는 꺼림직하다...

▲약 4시간에 걸쳐 청룡산 산행을 마치고 월광수변공원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이곳에서 역순으로 시내버스, 지하철, 기차를 갈아타고는 양산 물금역에서 내려 집으로 향한다...

월광수변공원에 위치한 불고기 면사무소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간다...

▲오늘의 점심메뉴인 막국수에 석쇠소불고기로 맛나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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