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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41)봉화 청옥산(1,27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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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청옥산(1,276m)은 태백산 망경대 정상에서 동남쪽에 위치한 일맥으로 소천면 늦재에서 능선따라 이어지는 등산로와

청옥산 생태경영림에서 숲길을 따라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산기슭 중턱에 유래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사명대사가 수도하였다는

홍제사(弘濟寺)가 있다. 또 열목어서식지 중 세계최남단으로 천연기념물 제74호로 지정된 백천계곡이 있고,

원시림계곡이 백리에 이르는 고선계곡이 있다. 삼림욕도 즐길 수 있는 청옥산자연휴양림이 위치하고 있다.

청옥산자연휴양림은 해발 896m 에 위치해 있는데 대관령보다도 4m 높은 곳이다. 그래서 아무리 무더워도 파리와 모기가 없다고 한다.

또, 우리나라 자연휴양림 중 가장 넓은 곳이기도 해서 온가족이 함께 와 즐기기에 적당하다.

인근의 백천계곡에는 깨끗한 물에서만 서식하는 빙하기 어족인 열목 어가 자생하고 있으며 백천계곡 일대가 천연기념물 제 74호인

열목어 서식지로 지정되어 있으며 계곡내에 대한불교 불승종인 현불사가 있다.

산행 코스

금강송경영림입구-고산습지 숲길-임도갈림길-헬기장-청옥산정상-진대봉갈림길-고선계곡이정표-깃대배기봉갈림길-

백천계곡-백천탐방지원센터-현불사주차장

산행일자및 날씨

2018년 09월 08일 토요일 맑은 후 약간흐림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봉화군 소천면 현동리에서 석포면 대현리로 이어지는 청옥로를 따라 구불구불한 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청옥산 들머리인 금강송경영림입구와 늦재가 나오는데 오늘은 금강송경영림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국내에 청옥산이란 이름을 가진 산이 세군데가 있는데 이곳 봉화에 위치한 청옥산(1,277m)과 가장 높은 강원 동해와 삼척의 두타,청옥으로

유명한 청옥산(11,404m)과 평창과 정선에 위치한 청옥산(1,256m)이 그곳이다...

▲봉화 청옥산은 산세는 별로인데 산정에 정상석과 정상표지목은 그럴싸하게 세워 놓았다...

▲봉화 소천면 현동리의 무진랜드에서 잠시 정차하여 마지막으로 볼일을 보고 산행들머리로 향한다...

▲대부분의 많은 산악회들이 산행코스가 능선으로 이루어진 늦재에서 시작하는데 달리 볼거리가 없어 이곳 금강송경영림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 산림보호, 산불예방, 산림관리를 목적으로 만든 임도출입통제소를 지난다...

▲청옥산 생태경영림 숲길이란 산행초입에서 약 3.5km의 거리를 계곡을 옆에 끼고 안부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말한다...

▲당귀와 벌

이꽃은 왜당귀로 일본이 원산지로 약용으로 재배하며 8~9월에 개화하며 흰색이며 복산형꽃차례를 이루며 ‘일당귀’라고 부르기도 한다...


▲생태경영림입구에서 임도를 따라 0.2km를 걷다보면 숲길과 임도의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어느쪽으로 걸어도 안부에서 만나는데

이왕이면 계곡의 숲길을 따라 걷기를 권한다...

▲이 임도는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 산림보호, 산불예방, 산림관리를 목적으로 2012년에 만들었다...

▲후미에서 출발한 일행이 임도를 따라 걷고있다...

▲숲길을 걸으면서 습지의 모습도 담아본다...

구일초()·선모초()라고 부르는 구절초의 이름은 아홉 번 꺾이는 풀, 또는 음력 9월 9일에 꺾는 풀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용담은 전국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다년생 초본으로 생육환경은 풀숲이나 양지에서 자란다...

▲숲길과 임도, 그리고 늦재에서 올랐을때 만나는 안부이다...

▲안부에서 청옥산까지 0.4km로 한다름에 오를수있는 거리다...

▲봉화 청화산이 대부분 육산이다 보니 데크계단과 목침이 깔려있다...

▲청옥산정상 직전의 헬기장을 지난다...

▲첫번째 청옥산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는 두번째 정상석으로 향한다...

▲청옥산은 청량산,문수산과 더불어 봉화의 3대명산으로 알려져 있다...

▲새천년을 맞이하여 어느 산악회에서 세운 비석도 정상의 한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산림청에서 세운 청옥산표지목이다...

▲후미에서 같이 걸었던 하루님의 인증샷도 담아드린다...

▲망고님을 비롯하여 평소에 앞면이 있는 분들의 사진도 담아본다...

▲태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인근에 위치한 봉화 청옥산도 더불어 태백산국립공원으로 편입되었다...

▲등산로변에 마가목같은 잘 익은 열매가 반겨준다...

▲속빈 고사목은 나름 등산객의 포토포인트가 되어 주기도한다...

▲투구꽃은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라며 꽃은 9월에 자주색으로 피며 꽃의 모양이 로마병정의 투구를 닮아 붙여진 이름같다...

▲봉화 청옥산은 원시림에 가까운 그런 산이다...

봉화 청옥산이 태백산국립공원의 일원임을 아는 등산객이 많지않아 등산로변에 이러한 표시기를 중간중간에 박아놓았다...

▲백두대간 깃대배기봉갈림길에서 백천탐방지원센터 방향으로 내려선다...

▲오늘 산행에서 그나마 제대로 보여준 금강소나무의 모습을 담고간다...

▲가는쇠고사리는 양치식물로 상록활엽수의 숲 속에서 모여 자라며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인도, 말레이지아 등지에 분포한다...

▲백천계곡에는 학술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천연기념물 제74호인 열목어가 서식하고 있어 계곡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백천계곡의 가장 멋진 와폭을 카메라에 담는다...

▲카메라를 잘 찍는다고 믿고 맡겼는데 나중에 집에와서 보니 사진이 엉망으로 현장에서 확인하지 못한 내 잘못이다...

▲백천탐방지원센터에서 태백산 천제단까지 6.8km로 생각보다 가깝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백천계곡의 널널한 산길을 따라 백천탐방지원센터를 지나 현불사주차장으로 향한다...

▲백천계곡을 흐르는 물이 너무나 맑고 깨끗하다...

▲계곡 깊은 길을 통과하니 백천탐방지원센터 입구다...

▲아마도 바로 아래쪽에 민가가 있어 이곳에 백천탐방지원센터를 지었지 않았을까 혼자 생각해본다...

▲고랭지 채소를 재배하는 돌담에 옛집이라고 적혀있는 민가를 지난다...

▲백천계곡의 열목어다.

냉수성 어류로서 여름에는 물속 차갑고 깊은 곳에 살고 늦은 가을과 겨울에는 얼음 밑에서 발견되며 한국에서는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섬진강 상류)과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등지가 분포의 남한계이다.

서식지에 열목어가 희귀해짐에 따라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 정암사의 열목어 서식지를 천연기념물 제73호(1962),

경상북도 봉화군에 있는 봉화 석포면의 열목어 서식지를 제74호(1962)로 지정하여 보존에 힘쓰고 있다...


대한불교 불승종 태백산 현불사다.

태백산 현불사는 말법시대를 살고있는 중생들이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에 귀의할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을 도량의 가장 큰 이념으로 삼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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