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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백아산(810m) 하늘다리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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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하얀 거위를 닮은 산이라는 뜻을 지닌 백아산(810m)은 전남 화순군 북면 무등산 바로 동쪽에 자리잡고 있지만

교통으로는 오지에 속하는 편이라 그동안 등산인이 많이 찾지 않았던 이 산은 역사적으로

여순사건과 6.25사변을 치르면서 빨치산 대부대가 칩거한 사실이 있는 내력이 많은 산이다.
최근에는 남쪽에 자연휴양림이 들어서서 오토캠핑을 겸한 산행이 가능해졌고 약 10km 떨어진 옥리에

화순종합온천장이 개장하면서 이 산과 연계한 온천산행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으나

 봄이면 마당바위 주변이 진달래와 철쭉이 밭을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백아산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산 전체가 바위로 하얗게 빛나는것이 석회암이 지표로 많이 드러나

 전체적으로 그렇게 보인다. 최근에는 암릉구간에 하늘다리가 놓여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있다.
산행 코스

백아산 관광목장(식당)-관광목장갈림길-하늘다리-마당바위-약수터-천불봉-백아산-문바위갈림길-전망대-

암릉-백아산 자연휴양림 (4시간00분 소요) 

행 일자

2017년 02월 19일 일요일 맑은후 점차흐림

산행지도

▲백아산 관광목장

오늘 산행은 2011년 1월에 다녀온 백아산에 하늘다리가 놓여 다시한번 다녀왔다.

하늘다리가 없을때는 아산목장이 있는 덕고개가 들머리였지만 하늘다리가 생기고 난 이후부터는

승용차와 버스주차장이 있는 백아산관광목장(식당)이 하늘다리로 향하는 들머리인 셈이다...

백아산(810m)은 전남 화순군 북면 무등산 바로 동쪽에 자리잡고 있는 하얀 거위를 닮은 산이라는 뜻을 지닌

역사적으로는 여순사건과 6.25사변을 치르면서 빨치산 대부대가 칩거한 사실이 있는 내력이 많은 산이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백아산 관광목장이다...

▲이 건물이 백아산 관광목장으로 이 식당앞으로 지난다...

▲백아산관광목장 부근에서 올려다 본 암릉구간을 이어놓은 백아산 하늘다리의 모습이다...

▲백아산관광목장을 지나면 하늘다리의 갈림길로 왼쪽(2.0km)으로 진행해야 하늘다리를 지나 마당바위로 갈수있다...

▲등산로를 살짝 비켜나 집게바위가 위치하고 있는 모습이다...

▲화순군 북면 원리의 갈림길에서 백아산 하늘다리 방향으로 진행한다...

▲등산로의 삼각점이다...

▲삼각점부근의 바위에 올라 내려다 본 저수지를 끼고있는 백아산관광목장과 주차장의 모습이다...

▲하늘다리 직전 암릉구간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하늘다리 직전 암릉구간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백아산 하늘다리다.

2012년 4월에 시작하여 2013년 12월에 완공된 길이 66m,교폭 1.5m(통과폭 1.2m)이다...

▲화순군 백아산 하늘다리는 66m로 감악산 출렁다리(120m),진안 구봉산 구름다리(100m),청량산 하늘다리(90m)에 이어

4번째로 월출산 구름다리(51m)보다는 길이가 길다...

참고로  대구 팔공산에 길이 230m의 구름다리가 놓여질 예정이며 전북 순창의  채계산 중턱에 국내 최장의 길이 270m의

구름다리가 놓여질 예정이다...

▲덕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약수터가 있는 철쭉군락지로 올라 마당바위로 올라 이 하늘다리를 건넜다가 다시 턴하여

백아산 정상으로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기에 백아산 관광목장(식당)에서 출발을 권한다...

▲마당바위옆 바위지대에서 카메라에 담은 하늘다리의 모습이다...

▲마당바위 부근의 바위에 올라 셀카로 담은 장면이다...

▲마당바위다.

많은 등산객들이 마당바위에 삼삼오오 모여앉아 점심식사를 하는 모습이다...

▲백아산은 희끗희끗한 바위들로 이루어져 마치 흰거위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것처럼 보인다하여 흰거위산이란 뜻으로

백아산이라 부르며 지리산과 무등산을 잇는지리적 요충지와 험한 산세때문에 6.25당시 빨치산 주둔지로 사용토벌대와

마당바위에서의 혈전으로 유명하며 하늘로 간 많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의미로 하늘다리라고 하였다...

▲백아산약수터다.

이 주변이 백아산 철쭉군락지로 4월말에서 5월중순까지 절정을 이룬다고 한다...

▲아무도 오르지 않는 천불봉에 올라 바라본 암릉구간 사이에 하늘다리가 걸려있다...

▲천불봉에서 하늘다리가 있는 암릉구간을 배경으로  셀카를 담는다...

백아산에서의 조망 역시 시원하다. 마당바위와 마찬가지로 사위의 하늘금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백아산 정상에서 날씨가 맑으면 지리산의 반야봉이 시원하게 펼쳐보이는데 오늘은 조금 아쉽다...

▲6년전의 모습으로 하늘다리가 없던 2011년 1월말에 백아산을 찾아 인증샷을 담은 모습이다...

▲백아산 정상에서 문바위삼거리,전망대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문바위삼거리다.

팔각정으로 가려면 이곳에서 회차장쪽으로 진행하면 된다...

▲남쪽 암릉구간의 상단부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전망대다.

13호산막은 전망대에서 곧장 내려서면 되고 1호산막(남쪽 암릉)쪽으로 갈려면 전망대에 올랐다가 삼거리로 되돌아 나와야 한다...

▲전망대에 올라 내려다 보면 백아산 자연휴양림이다...

▲전망대삼거리에서 암릉구간을 따라 1호산막이 있는 백아산 자연휴양림으로 내려선다...

▲위에서 내려다 본 암릉구간으로 대부분 우회해서 내려서야 한다...

▲암릉구간이 끝나는 지점에서 올려다 본 모습으로 위에서 내려볼때보다 올려다 보는 모습이 더 멋지다...

▲암릉구간을 벗어나 암릉미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다...

▲2011년 1월에 찾았을때 암릉구간으로 내려서 똑같은 위치에서 담은 모습이다...

▲등산로의 마지막 지점으로 이곳에서 데크계단을 따라 백아산 자연휴양림으로 내려선다...

▲백아산 산행은 혼자서 카메라의 삼각대를 세워가며 쉬엄쉬엄 산행을 해도 4시간이면 족하다...

▲백아산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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