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법화산(992m)...

산의 개요

천왕봉에서 노고단까지 주능선 길이만 25.5㎞에 달한다는 "민족의 영산, 지리산" 지리 주능선은

언제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그 장엄함에 저절로 감탄사가 나오는데 주능선을 경계로

남쪽에서 가장 좋은 전망봉을 꼽으라면 일반적으로 하동군 청학동 뒷산이자 지리산 남부능선과

낙남정맥 분기점인 삼신봉을 첫손으로 꼽으며 북쪽에서 지리산 주능선을 조망하기에 가장 좋은 봉우리는

 함양 마천면의 삼봉산(三峰山·1167m)과 백운산(白雲山·902.7m), 금대산(金台山·852m) 등이 거론되지만 

일부 산꾼들은 남원 실상사를 품고 있으며 7사찰 순례 산행지로 인기 있는 마천면의 삼정산(三政山·1156m)을

선택하기도 한다. "지리산제일문"이 있는 오도재를 중심으로 서쪽의 삼봉산과 마주 보고 있는 함양 휴천면

법화산(法華山·992.4m)의 조망미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어 그래서인지 삼봉·백운·금대산을 찾는

산꾼에 비해 백화산을 찾는 산꾼은 적은 편이다.

 산행 코스

문상마을회관-잔닥재-법화산주능선 삼거리-법화산-통신탑.헬기장(서봉)-오도재.법화사갈림길-법화사-도정동마을-문상마을회관

산행일자및 날씨

2015년 01월 03일 토요일 약간의 구름낀 포근한날씨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함양군 휴천면에 위치한 법화산으로 오도재를 사이에 두고 삼봉산과 마주하고 있는 산이다...

▲전체거리 9.0km로 힘든코스가 별로없어 4시간 30분이면 충분하다...

 ▲법화산은 한국의 산하.한국의 산천 등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 알려지지 않은 산으로 국제신문 근교산 취재팀에 의해

최근에 알려진 산으로 부산.경남 산꾼들만이 찾는 그런산이다... 

▲차를 몰아 마천에서 60번 지방도의 천왕봉로를 따라 법화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60번 지방도의 천왕봉로에서 법화사 표지판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문상마을회관으로 향한다...

 ▲마을입구에 문상마을회관과 경로당이 위치하고 있다... 

 ▲문상마을의 입구로 400년 수령의 함양군 느티나무 보호수와 뒷쪽의 문상마을회관의 모습이다...

 ▲문상마을의 시멘트임도를 따라 오르다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물탱크와 주택사이로 진행해야 잔닥재로 가게된다...

 ▲잔닥재에서 잠시 머물면서 내려다 본 문상마을의 전경이다...

 ▲마을뒤 고개길 철문이 있는 이곳이 잔닥재로 이곳에서 왼쪽으로 본격적인 등산로능선길이 시작된다... 

 ▲잔닥재에서 약 50m쯤 오르면 폐허같은 산불감시초소를 지난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걷다보면 김녕김씨 묘를 지나게된다...

▲ 도정동마을로 이어지는 콘크리트 임도를 가로질러 비탈면을 치고 오른다...

▲법화산 주능선에 오르면 만나는 첫번재 이정표로 법화산정상까지 1.65km를 알려준다... 

▲주능선의 등산로에 쌓인 아무도 밟지않은 눈길을 러셀을 하며 법화산 정상으로 진행한다... 

 ▲선두에서 일행한명과 함께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러셀을하면 진행하는 모습이다...

 ▲법화산 정상 직전의 제법 널직한 공터에서 아무도 밟지않은 등산로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작은 정상석이 자리잡은 법화산 정상은 등산로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위치하고 있어

잘못하면 그냥 지나칠수가 있기에 잘 살펴야 한다...

 ▲이곳은 법화산에서 0.4km의 거리에 위치한 통신탑.헬기장으로 법화산 서봉으로 불리기도 한다...

 ▲통신탑.헬기장의 이정표로 오늘 진행할 방향인 법화사쪽은 이정표가 없고 오도재 방향의 이정표만 나와있다...

 ▲통신탑.헬기장에서 내려서자마자 오도재로 이어지는 반듯한 등산로를 버리고 왼쪽으로 진행하면 헬기장이 나온다...

 ▲법화사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아름다운 엄천강 줄기의 모습으로

능선을 버리고 법화사로 내려서는 갈림길에 주의해야 한다...

 ▲법화사의 앞마당에서 바라본 지리산으로 뒷쪽의 봉우리가 천왕봉이다...

 ▲법화사의 이곳 저곳을 둘러보면서 카메라에 담은 삼성각의 장면이다...

 ▲법화사 적멸보궁으로 뒤쪽에 사리탑이 모셔져 있다...

 ▲ 참회계단을 따라 적멸보궁의 사리탑으로 오른다...

 ▲이 계단이 적멸보궁 사리탑으로 오르는 참회계단이다...

 ▲적멸보궁 뒷쪽에 자리하고 있는 사리탑의 모습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로 신라 무열왕7년  마적조사가 창건한

천년고찰 법화사의 대웅전으로 한국전쟁기간 불타 소실된 후 중건되었다...

▲법화사를 둘러보고는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도정동마을을 거쳐 원점회귀의 문상마을회관으로 내려서

400년 수령의 느티나무 보호수(함양군)에서 날머리 인증샷으로 마무리한다...